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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수술후기] 모든모의원 / 4,000모(약 1,800모낭) / 삭발 모발이식 + 0일차 후기 올립니다

  • 5년 전

  • 7,502
8
수술 만족도
0.0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대다모에 글 남기고,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주셔서
5월 말에 상담받고 오늘 수술했습니다.

포토후기 남기고 싶은데 포인트가 800포인트 부터라고 해서......ㅠㅠ
텍스트 후기로 먼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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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담 후기

5월 29일 토요일 오후에 모든모의원(구 학동역, 현 신사역) 상담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모발이식에 대한 정보도 없고, 비용도 많이 들거 같아서 처음에는 여러군데 상담 다녀볼 생각으로 갔습니다.
(물론 가기 전에 모발이식 관련 정보는 대다모에서 최대한 알아보고 갔습니다)

모든모의원 방문하여,
간단하게 문진표 작성하고 상담실장님과 간단한 상담 후, 이선용 원장님과 상담·디자인 등 결정했습니다.

다른 분들께서도 말씀하시듯이,
깔끔하고 과하지 않은 상담을 해주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원래는 1~2곳 더 돌아다녀볼까 했지만,
제 성격도 그렇고, 기술이 발전한 요즘시대에 다 비슷비슷하겠지 하고 당일날 바로 수술날짜 잡았습니다.

수술은 6월 17일, 오늘 진행하기로 했고,
탈모약(아보다트) 처방받고, 수술 전 주의사항 숙지하고 왔습니다.

탈모약은 5월 29일 이후부터 1회/1일 빠지지 않고 먹고 있고,
지난주 목요일(6월 10일) 부터는 금주/금연 하고 있습니다.
(술은 나중에라도 다시 마시겠지만, 담배는 이참에 끊을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늘 아침까지 떨리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병원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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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술 후기

원래는 차를 가져가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수술이고, 부분마취기도 해서 자차는 위험하다는 분들이 많으셔서 대중교통으로 출발했습니다.

10시에 도착해서 다시 한번 상담을 진행했고.
360도 사진/동영상 촬영하고, 원장님과 다시 한번 디자인 결정했습니다.

이번에는 모발이식할 부위 뿐만 아니라, 채취할 부위까지 자세하게 디자인 했습니다.

몇가지 서류에 서명하고,
수술실 내 대기실에서 옷 갈아입고 잠시 대기했습니다.

원장님과 간호샘들이 한 6~7분 계셨던 것 같습니다.

10시 30분쯤부터 본격적인 모발이식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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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삭발 / 1차 채취 및 이식(10시부터 12시까지)

저는 삭발로 진행해서, 간호샘들께서 먼저 1,2mm(?)정도 남기고 삭발을 진행해주셨습니다.
(미용사가 아니라 이쁘게는 못 깍아주겠다고 하셨ㄷ.....)

삭발 후 앞으로 기대는 의자에 앉아서 국소마취를 진행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마취가 제일 아팠습니다.

앞으로 엎드리는 의자에 엎드린 후,
원장님께서 모낭을 채취해주셨습니다.
오전에는 약 500모낭을 채취한 것 같았습니다.

채취 후에는 수술베드에 누워서 이식을 진행했습니다.
옆에서 간호샘들이 챙겨주시면, 원장님께서 직접 이식해주셨습니다.

이미 마취를 한 상태라, 채취와 이식은 아무런 감각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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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점심(12시부터 13시까지)

1차 수술이 끝나고,
점심으로 뚝불 시켜주셔서, 대기실에서 유튜브 보면서 먹고,
2차 수술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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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차 채취 및 이식(약 13시부터 14시30분까지?)

2차도 1차와 마찬가지로 동일한 과정으로 진행했습니다.

앞으로 엎드리는 의자에서 채취,
수술베드에 누워서 이식.

2차에는 1차(500모낭)보다 많은 약 600모낭을 채취/이식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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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차 채취 및 이식(약 14시30분부터 16시까지?)
2차 수술 종료 후 바로 3차 수술 진행했습니다.

3차는 약 700~750모낭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3차쯤 되니까 마취가 슬슬 풀렸는지 이식한 부위가 따갑고 아파왔습니다.
말씀드리니 추가 마취하고 다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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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술종료 및 주의사항 등 전달
상담/식사시간 제외하고 약 4~5시간의 수술이 끝났습니다.

수술 종료 후 원장님께서 수술부위 전체적으로 사진 촬영하시고,
모든 수술은 종료되었습니다.

간호샘들께서 수술부위 전체적으로 붕대로 감아주셨고,
저는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기실에서 직원분께서 수술당일 주의사항과 앞으로의 주의사항들 알려주셨습니다.

피가 계속 날 수 있으니 식염수를 1시간 단위로 뿌려주고,
잘때는 정자세로, 배게는 포를 깔고 눕고, 머리 숙이거나 하지 말고.
2주간은 술담배 자제하되, 먹는건 아무거나 잘 먹어도 상관없다.

병원에서 주신 비니모자쓰고 대중교통으로 올려다가 비가 와서 택시타고 귀가했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병원가서 붕대 풀고, 샴푸하는 법 알려주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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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0일차 소감

- 총평 : "왜 이제서야 했을까"하는 후회감 + "자라자라 머리머리" 기대감

- 수면마취가 아니라면 자차도 큰 무리는 없었을 듯 합니다.
(그래도 안전을 위해서라면 대중교통을 추천드려요)

- 비니쓰고 약국가서 약타고 하는데, 괜히 사람들 눈치가 보이긴 하네요.
(한여름에 비니..)

- 벌써부터 머리 길면 하고 싶은 헤어스타일이 생각나네요.

- 모발이식 과정은 정말 노가다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원장님, 간호샘들 정말 고생하심)

- 당초에는 1,700모낭 정도 예상했었는데, 총 1,800모낭 정도 했습니다.(추가비용 x)

- 혹, 현금결제 하실 분들은 카드한도 상향하시길...

- 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 이시간(23:24분) 현재 아프거나 하지 않고,
피도 더 안나는것 같고, 특별히 이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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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모발이식 후기를 남겨봅니다.

※ 이렇게 세세하게 남기는게 문제가 되진 않을지 모르겠네요.
(문제가 된다면 수정하던가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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