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남성입니다. 유전적으로 학생때부터 M자탈모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30대 초반에 단가(모수당 이식비용)만 보고 서울권에 비해 저렴한
비수도권 병원에서 1천모 절개 모발이식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중요시 했던 것은 전체 수술비용이 아닌 모수당 가격이었기 때문에
당시 병원 선생님께서 3천모를 이식해야 한다고 하셨다면 3천모를 했을텐데,
오랫동안 머리가 없던 곳에 이식을 하면 생착률이 낮으므로 1천모만 이식하여
기존 라인 보강위주 작업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1천모만 했었습니다.
물론 모수가 적었기 때문에 수술 결과도 맘에 들지 않았으나 당시 선생님 말만 듣고 어쩔수 없는가보다 하고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식받고 5년 지난 요즘, M자탈모 모발이식 후기를 보면
오랫동안 M자였던 분들도 수술 결과가 좋은 사례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대다모 같은 커뮤니티에 모발이식 후기가 많고 원장선생님의 활동(유튜브 등)이 활발한 곳으로
몇개 병원 상담을 직접 받았고 모든모의원에서 1800모낭 이식을 받았습니다.
모든모의원을 선택한 이유는 원장선생님을 유튜브에서 꽤 많이 봐와서 친근했고 전문성과 자신감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한사람만 수술을 하고 1년 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상 AS를 해준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수술당일 10시에 병원에 방문하면 수술복으로 환복한 뒤 원장선생님과 디자인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협의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600모낭씩 뒷머리에서 채취하고 앞에 이식하는 과정을 3번 하여 1800모낭 이식을 하였습니다.
모낭이 바깥에 오래 노출되어 있으면 생착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식과 채취를 나눠서 진행한다고 설명들었습니다.
원장선생님 외 간호사 선생님은 4분이 계십니다. 모두들 친절하셨고 수술실 자체의 분위기도 편안했습니다.
그래서 약 5시간 정도의 수술시간이 크게 힘들진 않았던 것 같네요.
이제 수술한지 5일정도 지났는데 어서 1년이 지나서 빨리 결과 후기를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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