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하고 50일지났습니다.
유전이라 점점 M자가 심해져 계속 고민하다가 수술했는데
처음에 수술하고 드뎌 이뤘구나 생각에 기쁘다가 암흑기 시작되니
살짝 우울한 것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병원에서 한 선배님들 후기 보면
얼마지나지 않아 다시 자라는거 보고 멘탈 잡아봅니다.
수술하고는 아프다는 느낌보다는 콕콕찌르는 느낌하고
찌릿한 느낌이 가끔 있었고 이것도 며칠 지나니 없어졌습니다.
실밥 풀고나서 지문샴푸할 때 제일 좋더라고요.
2주동안 머리도 제대로 못감아서 가렵기도 하고 떡지고 했었는데
지문샴푸할 때 진짜 시원합니다.
대신 지문 샴푸하면서부터 암흑기 시작이었던거 같습니다.
이식모들 없어질때마다 마음이 찡합니다.
지금 거의 70% 정도 없어진 것 같습니다. 다시 잘 자라겠죠?
병원에서 해주는 관리 프로그램 마음에 들고 좋습니다.
생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마음으로는 벌써 풍성합니다.
오래되고 유명한 병원이라 암흑기에도 믿고 기다리는 중인데
시간이 전역 앞둔 말년병장이네요. 진짜 시간 안가는 것 같습니다.
암흑기 사진은 올려봐야 의미 없을 것 같고 오랜만에 대다모 들어와서
심정을 털어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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