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어제 압구정 모우림에서 절개 방식으로 1900모 수술 하였습니다.
추가로 150모 정도 더 심어주셨다고 하셨네요.
아무리 간단하더라도 수술은 수술인 만큼 고민이 많았습니다.
관련해서 생각해본지도 수 년이 지났습니다만, 이번엔 확실히 마음을 먹고 본격적으로 관련 병원들을 다니며 상담을 받았습니다.
선택 기준은 다양하겠으나, 저의 경우 모우림에서 상담 시 받은 좋은 인상이 가장 큰 선택 이유였습니다.
사실 언급되는 많은 병원들의 경우 기본 이상의 실력을 갖추신 선생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의 경우 환자의 의견도 반영되기도 하고, 의사선생님과 협의를 통해 충분히 방향 설정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요.
결국 모발이식이라는 수술을 받는 입장에서, 원 전체가 환자에게 주는 믿음과 그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상담 때부터 수술해주신 이재민 대표원장님이 생각 이상으로 자세하게, 긴 시간 상담해주셔서 가장 큰 인상을 받은 것 같습니다.
방식은 절개로 진행하였고, 식모기로 선생님이 모두 심어 주셨습니다. 국소마취로 진행 하였는데, 진동기로 진동을 주며 마취주사를 놔주셔서 통증도 참을만 했습니다. 다만 채취 및 이식 시에 가만히 엎드리고 누워 있으려니 수술부위보다 몸 전체가 조금 뻐근하긴 하더군요.
모수 자체가 많지 않고 다행인지 이후 통증도 심하지 않아서 첫날과 다음날인 오늘 모두 별 문제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이튿날 받는 거즈 제거 및 샴푸에서도 통증은 없었고요.
결과적으로 수술도 잘 받았고, 비록 하루 지난 오늘이지만 짧은 머리로 잡혀있는 라인만 봐도 만족하고 시간이 지난 후가 기대가 되네요.
고민하는 많은 분들 부디 좋은 병원을 만나 후회없는 수술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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