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약을 끊으니까 느낌상 약간 탈모가 더 진행되는 거 같아 다시 대다모를 찾게 되었습니다.(와이프 말로는 결혼하니까 영양상태가 더 좋아져서 그때보다 더 좋아졌다고는 합니다.)
많은 분들이 모제림을 칭찬하시지만 저는 이번에 약간 혼내는 글을 좀 적겠습니다
물론 훌륭한 병원이기에 저도 칭찬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옛날을 생각하며 쓴소리 좀 하겠습니다.
당시 나름 시술을 잘 받아서 백퍼센트는 아니지만 나름 디자인도 좋고 해서 그냥 저냥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일반 저가 성형병원하고는 확실히 다르긴 합니다.)
그런데 딱 1년이 지난 시기에 동생이 제 뒷머리를 들쳐보더니 흉터가 크다는 것입니다.
자세히 보니 절개하여 꿰맨 부분이 마치 살이 늘어난 것처럼 흉해 보였습니다.
바로 병원에 전화를 했더니 다시 절개를 해서 꿰매준다는군요. 마음이 상당히 안 좋 더라구요.
그 기억하고 싶지 않은 시술을 또 받아야 하나? 생각하니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혹시라도 재시술은 받기 싫으니 일부라도 보상되냐니까 안된답니다.(딱 잡아 자기네는 그런적도 없고, 그렇게 해 드리지도 않는답니다.)
그때 제가 듣기에는 재시술(듣기도 거북한 as)만 해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실장이름은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그게 환자 아니 고객에게 할 소리입니까. 위로는커녕...
솔직히 모발이식한 거 와이프에게도 말 안 할려고 했는데 결혼전에 들키고,
그때 심정은 정말 어디론가 숨고 싶더군요. 제 심정은 총각이신 분들은 이해하실 거 같네요
지금은 와이프도 그 흉터 볼 때마다 속상해 합니다.
어쩌면 제가 처방전 문제로 다시 병원에 방문할 일이 생길지 모르겠네요. 그때가 되면 다시 거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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