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10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러가지고 이렇게 다시 후기쓰러왔네요. 저번에도 말했는데 과거에 서면에서 나름 유명하던 곳에서 첫수술했는데 결과는 처참했고 애꿎은 뒷머리 모낭만 낭비했더랬죠. 그 후로 30대부터 탈모가 더 진행되면서 나름대로 꾸준히 관리는 했지만..첫 수술의 실망감과 스트레스는 진짜 말로다 할수 없습니다.그렇게 버티다 결국 재수술을 결심하고 '만약 제대로 생착안되면 어떻게 책임질것인가', '사후 관리해주는지' 등등 정말 집요하게 따져가며 물어서 결정한데가 부산 헤어로의원이었죠.결론적으로 만족중이고 정말 감개무량하네요. 예전 수술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생착률을 이제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있습니다. 휑했던 정수리는 자연스럽게 채워졌고, 한참 뒤로밀려있던 M자 헤어라인도 잘 자리를 잡았습니다. 초반 2주 차 때는 벌겋게 부어올라 걱정하던 시기도 있었지만, 시간이 약이라는 말처럼 지금은 훨씬 자신감있게 다니고있네요. 혹시라도 저처럼 흉터와 트라우마만 남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