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블랙포레 샴푸를 사용한 지 3주가 지났고 익숙해졌지만 블랙포레 탄산쿨링 샴푸로 제 모발과 두피를 클렌징하면서 계속 새로운 점을 알아가게 되는 거 같아요.
제가 지난 리뷰에서 블랙포레 탄산쿨링 샴푸가 두피의 열을 낮춰 준다는 것을 여러번 말씀드렸는데요. 이번엔 샴푸 중에 사진을 찍어 보려고 그대로 방치했더니 샴푸 후에 머리를 헹구고 나서 두피가 시원해지는 것보다 더욱 강한 시원함이 두피에서 느껴졌습니다. 두피가 차가워진다고 해야 할까요?
미용실에서 좋은 샴푸로 머리를 감겨 줄 때 바로 헹구지 않고 몇분 정도 놔뒀다가 헹구면서 샴푸 자체가 가지고 있는 기능을 살려 주는 경우가 있는데 블랙포레 탄산쿨링 샴푸도 바로 헹구지 말고 잠깐 텀을 두고 헹구면 두피의 시원함이나 지속 시간이 더 길어지는 거 같습니다. 씻고 나와서 드라이기 냉풍으로 머리를 말릴 때까지 두피의 시원함이 쭉 이어지는 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예전에 썼던 다른 샴푸들은 머리를 감을 때 거품이 막 손등 위로 올라가서 짠 양만큼 역할을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블랙포레 탄산쿨링 샴푸는 손등 위나 귀 위로 막 거품이 심하게 덮이지 않고 미세거품이 두피와 모발 구석 구석을 채워줘서 효율적으로 머리를 감을 수 있게 해주는 거 같아요. 사용감이 확실히 다른 샴푸랑 다릅니다.
이상으로 이번 주에 블랙포레 탄산쿨링 샴푸를 계속 쓰면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전해 드렸고요.
다음 4주차 마지막 리뷰에서도 새로운 내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