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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급성탈모, 조기치료가 중요
모발관리, 탈모관리에 예민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을철 환절기의 탈모를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에는 탈모에 영향을 주는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해 탈모량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모발은 성장기-퇴행기-휴지기의 단계를 거치며 성장과 탈락을 반복하는데, 많은 양의 모발이 9~11월에는 휴지기를 맞이해 집중적으로 빠지게 된다.
이러한 탈모증상은 탈모인 뿐 아니라 정상인에게도 이뤄지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다. 하지만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의 양이 100개 이상이며 베개와 어깨에서 발견되는 모발의 양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경우, 두피가 가렵거나 비듬이 많아지는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라면 급성탈모를 의심해볼 수 있다.
◆급성탈모란 무엇인가?
급성탈모는 짧게는 1~3개월, 길게는 6개월 이내의 단기간에 급격히 진행되는 탈모를 일컫는다. 어느 날 갑자기 눈에 띌만한 속도로 이뤄지기 때문에 본인이 쉽게 인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급성탈모의 경우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성장기의 모발들이 성장을 멈추고 휴지기에 들어가며 발생하는데, 이는 인체가 위기상황에 대응한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인체가 위기상황에 닥치자 생명과 중요하게 연관된 곳에 에너지를 쏟고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말초부위에는 에너지를 차단한 것이다. 이러한 급성탈모에는 급성 휴지기성 탈모뿐 아니라 원형탈모, 스트레스탈모, 지루성두피염으로 인한 탈모도 함께 포함된다.
◆급성탈모의 원인과 치료법은?
대전탈모치료의 선두를 지향하는 탈모한의원, 발머스한의원의 김건형 원장은 급격한 스트레스, 만성피로, 무리한 다이어트, 폐경과 출산 등을 급성 탈모의 원인으로 꼽았다.
발머스한의원 김건형 원장은 “폐경이나 출산과 같은 일시적인 호르몬 변화에 의한 탈모라 할지라도 3개월 이내에 본래의 모발량을 회복하는 것이 정상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꼭 전문적인 탈모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급성탈모의 경우 일반탈모에 비해 진행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몇 개월만 방치해도 금새 머리가 휑해지며 복구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이미 급성탈모가 진행된 경우라면 탈모전문병원을 찾아가 말초부위의 순환부전을 해소하는 즉각적인 진정을 시킨 뒤, 자율신경 및 면역계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며 “평소 적절한 유산소 운동과 하체 운동을 통해 몸의 순환을 돕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은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급성탈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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