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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탈모증 환자, 치료제 효과에 의구심
원형탈모증이 환자의 전반적인 생활의 여러 측면에 영향을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BMC Dermatology誌에 발표됐다.
이란의 A. 피루즈 박사와 연구진은 원형탈모증 환자의 질환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은 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원형탈모증의 원인, 경과, 결과 및 질환 통제 등의 내용을 포함한 25개 문항의 설문 조사를 했다.
연령, 성별, 질환 발병기간, 학력, 질환의 중증도, 가족력도 평가기준에 포함시켰다.
조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7.5세, 평균 발병기간은 7.8년이었는데 조사 결과 환자의 76.9%는 원형탈모증의 원인이 스트레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17.1%는 유전적 원인이 원형탈모증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원형 탈모증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이런 성향이 더 강했다.
절반 이상의 환자는 원형탈모증이 일생에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고 40%의 환자는 원형탈모증이 일시적이라기보다 영구적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원형탈모증 치료가 효과적일 것이라고 고려한 환자는 57.5%에 지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원형탈모증이 삶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원형탈모증에 대한 원인이나 경과에 대한 환자의 지식은 극히 제한적이었다고 결론지었다.
BMC Dermatol. 2005 Jan 12;5(1):1
대다모 윤의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