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모인의두피모발고민 포럼
탈모와는 상관없이 다양한 모발고민에 대한 정보 공유 FORUM
[노푸Nopoo] 노푸 2년 후기 와 제가 터득한 팁입니다. ㅎㅎ
2013년 8월부터 노푸를 시작했으니 대충 2년 정도 됐습니다.
노푸 이유는 가려움 때문이었구 몆개월 시행착오를 좀 겪엇지만 지금은 성공적으로 노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같은 탈모인으로서 약간의 팁을 드리면
1. 샤워기는 수압이 어느정도 센걸로 하세요.(경험상 수압이 약하면 기름기가 제거 안되서 머리 떡짐니다. 샤워기 할때 대야에 물을 받아보시면 알겠지만 하얀 각질등이 수북히 쌓입니다.)
2. 물은 미지근에서 약간 뜨거운 정도(피지가 녹을정도, 50`정도, 물이 너무 뜨거우면 두피가 건조해져서 오히려 간지럽고 안좋습니다. 미지근에서 약간 뜨거운 정도가 경험상 제일 기름기 제거가 적당히 잘됐습니다)
3. 노푸는 반드시 하루 한번, 여름철에는 두번해주셔야 개운하고 냄새 안납니다.
4. 왁스, 포마드 같은건 당연히 안되는겁니다. ㅎㅎ 바르시면 샴푸하세요
5. 반드시 식초나 녹차물등으로 행구셔야 냄새가 덜나고 가려움이 없습니다.(저는 식초로만 하는데 식초 냄새 안납니다 ㅎㅎ)
6. 반드시 바싹 말리셔야합니다. 대충 말리면 머리 냄새 심하게 납니다.
7. 공장지대, 매연에 자주 노출되시는 분은 노푸 하지 마세요~
8. 머리 긴분은 6번의 이유 때문에 노푸 비추 합니다. 머리 말리는데 시간 너무 걸려요. 저는 노푸하려고 머리도 짧게 잘랐네요 ㅎㅎ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1. 머리 냄새 거의 안납니다(대신 하루 두번 감습니다)
2. 기름기 없거나 적당합니다
3. 스타일링이 오히려 자유롭습니다. 적당히 기름져서 자연스러운 헤어 연출 됩니다
4. 확실히 노푸 하는 2년동안 가려움은 확 줄었고 뾰루지 난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5. 머리가 더 빠지거나 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프로스카 복용중입니다)
6. 샴푸값 린스값 굳는건 덤입니다 ㅎㅎ
기타 궁금한 사항있으면 물어보세요~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