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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푸Nopoo] 노푸7개월차
안녕하세요.
역시나 탈모때문에 고민중인 30대입니다.ㅎ
그동안 모발이식을 계속 생각만 하고있네요..겁이나서 ㅎ;;;
그러던중 올해초에 처음 노푸를 알게되어
2월달부터 오늘지금 까지 노푸를 하고있습니다.
처음할때 특별히 많은 기사를 보지는않았습니다.
자연상태로 하는거니 나쁘기야 하겠나 정도의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일단 간단히 말하자면 노푸를 하기전에는 일주일정도면
하수구 입구에 머리카락이 수북히 쌓였었습니다.
그런데 지그은 한달을 안치워도 쌓이거나 그러진않습니다.
제 기준으로 결론을 말씀드리면 발모가 되지는 않지만
확실히 모발이 빠지는것은 확실히 줄어든다고 말씀드릴수있습니다.
일단 제기준으로 7개워라량 경험하면서 몇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거도 있고해서요^^
보통 노푸를 하시는분중에 문제가 냄새 비듬과 가려움 그리고 떡진머리 정도인거 같은데
아 참고로 저는 오로직 물로만 노푸를하고있습니다.
노푸의 의미가 없는거같아 물이외는 어떤것도 쓰지않습니다.
일단 머리에서 냄새가 나는분들은 정확한건 아니지만 아마 육식을 즐기시는 분이 많으실듯하십니다.
저는 육식을 많이하는편이 아니라 제경험은 아니지만 단골미용실에서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육식을 많이 하시는분들은 머리자를때 정수리쪽에서 냄새가 많이난다고 하더라구요.
이부분은 육식을 조금줄이고 채식이나 과일을 많이드시면 어느정도 효과를 보실수있다고봅니다.
그리고 비듬인데 저도 노푸초기애는 깨끗히 머리를 감은거 같은데도 머리를 말리고나서
머리를 털어보면 비듬이 많이 떨어지고했었는데
이거는 시간이 좀 지나고보니 두피를 충분이 문질러주지않아서 그렇더군요.
머리를 감을때는 손가락 지문이있는부분으로 두피를 문지르면서 머리를 감습니다.
참고로 저는 머리를 감는동안 샤워할때 샤워기를 머리부분에 계속틀어놓고 머리를감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기존에 머리를 감는시간보다 더오래 문질러주니까
확실히 눈에뛰게 줄어들거나 비듬이 거의 나오지않습니다.
결론은 비듬은 꼼꼼히 감지않거나 충분이 감지않아서 나오는것 같았습니다.
저의 기준은 그렇습니다.
그리고 머리를 감은후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릴때 비듬이 발생하는 부분은
드라이바라과함께 머리감듯이 손가락 지문부분으로 털듯이 문질러서
드라이기 바람으로 털어내주시면 됩니다.
비듬이 많다싶으면 이렇게 해주시는것도 확실히 저는 도움을 봤습니다.
노푸초기 미용실에서 머리자른후 머리를 많이털길래 각질이 많냐고 하니까 그렇다고하고
위에 말한거처럼 드라이기바람으로 많이털어주시는걸보고 집에서해봤는데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보다 중요한건 위에말한거처럼 충분히 장시간 꼼꼼히 감아주시는것입니다.
지금은 손으로 머리를 탈탈털어도 비듬은 거의 떨어지지 않습니다.
가려움도 위와 동일합니다.
머리가 가려울때가 종종있는데 이때는 대부분 머리를 대충 감은날입니다.
그런날은 그냥 한번더 꼼꼼히 장시간 감아주면 가려움은 거의 사라집니다.
그리고 하나가 떡진머리 ㅎ 이게 문제이실텐데요.
이거역시 위와동일합니다.
자고일어나면 머리에 유분때문에 떡지는것은 어쩔수없는거같은데요.
이것도 역시 장시간 감아주면 물만으로 머리를 감아도 충분히 기름기는 빠집니다.
처음 노푸를 할때는 그 아실겁니다.
손가락으로 머리를 감으면 왜 기름묻은거 같은 느낌으로 문질러지는느낌...
그런데 그것도 역시 샤워기 틀어놓고 감으면서 장시간[일반 머리감는거보다 조금긴정도]
감사주면 머리에서 그기름기가 사라지는 것을 느낄수있고 머리를 말려보면
기름기 없는 뽀송한 머릿결이 됩니다.
노푸를 처음 접하고 포기하게 되는게 위와같은 일들때문일땐데 포기말고 도전해보세요^^
장시간 오래 꼼꼼히 손가락지문부분으로
아 그리고 처음 한 일주일동안은 떡진머리와 뻣뻣한 머릿결을 겸험하실텐데
이건 하다보면 차츰 부드러워지고 뻣뻣함도 사라집니다.
아마 1~2주정도는 그동안 쓰던 샴품의 독성이 빠지고 정화되가는 기간정도로 보면 될거같습니다.
노푸를 하면서 느낀거지만 기존에 쓰던 샴푸가 얼마나 두피에 안좋은지 알게되었습니다.
아무리 좋은성분 어쩌고 해도 결국은 화학제품이 들어간 제품이란 결론입니다. ㅎ
아! 그리고 저는 노푸를 하면서 같이 하는게 있는데 그것은 세안[세수]을 할때도 물로만합니다.
특별한건 아니지만 어릴때 경험때문인데 어릴때 여드름때문에 고민일때 썼던 방법인데
그때는 그냥 물이 가장 깨끗하단 생각에 손만 비누로씻고 얼굴은 그냥 물로만 세수를 했었습니다.
물론 여드름도 사라졌구요.
노푸를 하면서 그때 생각이나서 노푸를 시작한 2월부터 지금까지 머리감을때와 세안을 할때는
물이외에 아무것도 쓰지않습니다.
세안도 마찮가지지만 비누나 세정제를 쓰지않느면 뽀득한 느낌이 안느껴질텐데
그건 그만큼 오래 많이 세안해주면 똑같이 뽀뜩해집니다.
우리가 쓰는 세정제는 화학약품으로 그만큼 빨리씻어내줄뿐이라고 봅니다.
세정제로 빨리 씻어내다보니 거기에 적응되어
그냥 세안하거나 머리감을때 그만큼 안빠진다고 느껴질뿐입니다.
어차리 쓰는보니 하나더 적고 갑니다 ㅎ;;
이렇게 적다보니 그냥 맹물예찬론자 같은데 그건 아니구 저는 다 경험입니다.ㅎㅎ
보통 몸에나는 상처 있지않습니까
칼이나 날카로운데 베이거나 이런 상처역시도 저는 왠만큼 큰상처가 아니면
손만 세정제나 비누로 씻어준후 그냥 상처부위도 물로만 씻어줍니다.
거주나 밴드같은건 피가 멈출때까지만 붙혀주고 피가 멋으면 그이후는 그냥 두고
물로만 씻어줍니다.
이건 예전에 어디서 읽었던 내용인데 보통 [세포] 세살은 수분이 있어야 더 잘살아난다 하더라구요.
상처부위에 거즈같은거 오래붙이고있으면 상처낫는거도 더니고 흉터가 남는다고 하더라고
저같은 경우는 가벼운 상처 같은건 그냥 물로만 씻는데 상처도 잘낫고 아물고 나서도 흉터 같은건
거의남지 않더라구요.
단 상처를 만지는 손은 항상 깨끗히 씻어주세요 ㅎ
쓰다보니 길게썼는데 어쨌든 저의 기준으로의 애기입니다^^
노푸를 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래입니다.
아글구 저는 남자라 머리가 그리길지는 않습니다.
머리가 긴 여성분이라면 머리감거나 말리는 시간등을 훨씬더 많이 쓰셔야하실듯하십니다.
^^__
그리고 머리에 이것저것 많이 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노푸는 어려우실듯합니다.
노푸는 말그대로 아무것도 쓰지않는거라 자연상태로 가는거니
머리에 이거저것 많이 바르시는 분들께서는 별소용이 없으실듯합니다.
아 그리고 한가지만 문의좀 드릴게요.
지금 모발이식을 정말 정말 고민많이 하고있는데
진짜 솔직한 후기를 볼수있는곳이나 좋은 병원 추천좀 부탁드려요^^__
인터넷에 넘처나는 블로그나 후기 카페의 게시물은 도무지 믿을수가 없더라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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