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모인의두피모발고민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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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이마] 안녕하세요 오늘가입했습니다
아버지가 탈모가 있으신데
탈모는 한대 걸러서 나온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었고 이마가 좀 넓긴 하지만
어렸을때부터 그랬지 때문에 딱히 신경을 쓰진 않았는데...
생각지도 못한 정수리쪽에서 태러가 나네요 ㅠㅠ
이제곧 30대를 바라보고 있는데 아버지도 이맘때쯤 슬슬빠지기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아보다트라는 약처방받고 비오틴이라는 영양제랑 같이 복용중입니다.
치료는 무슨 hit요법이라고해서 헤어셀 하고 두피주사 같이 하고있구요
2주차라 아직 효과는 잘모르겠는데
셀카로 정수리 찍어볼때마다 서글프네요..
뭐 좋은거라고 자꾸 그런거 확인하고있냐 스스로 그러면서도 또 확인하고...
길걸으면서 핸드폰 보느라 고개 잠깐 숙이다가 저도 모르게 앗차 싶어서 고개 휙들고 다니고...
자신감이 안생기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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