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서울 촌놈의 캐나다 수술기 3(수술 전/후 사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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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촌놈의캐나다수술기3수술전후사진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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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내용은 모발이식 카테고리에 있는 수술기 3, 3-1 내용과 동일합니다>

방에 있으니 할게 없어서 계속 나머지 후기 적으려구요~

9월10일 수술 예약했었습니다.

토욜이랑 일욜은 라할네 병원 휴일이란걸 몰랐어요. 병원에 전화하니깐 연락
 
처를 남기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연락처는 남기지 않고 관광하러 나간거였습

니다.

9일날 저녁에 모텔로 돌아오니 카운터에서 노란색 봉투를 건네 주더라구요

라할이 주고 간 건데 낼 아침 6시50분까지 나와 있으라는 말을 전했다라고 했

습니다.

봉투안에는 수술에 대한 책임은 캐나다 법에 의해서 판결나며, 수술에 대한

위험성과 리스크는 수술 받는 자에게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걸 보니깐 좀 무섭더군요.. 수술전에 싸인하는 통과의례적인 것이지만

두려운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제가 성격상 대범하지 못한지 시험이나 큰 일이 앞에 있으면 배가 자주 아프

거든요.. 신경성 장질환(?) ㅋㅋ

수술전 주의사항에 따르면 반드시 수술 당일날 아침 식사를 잘할 것 이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저는 집에 있을때도 아침은 조금밖에 안먹고 시험이 있는

날은 과일만 먹고 가거든요. 그런데 제가 이 문구에 대해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게 화근이 되었습니다. 이건 뒤에서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10일날 아침.. 6시에 기상해서 깨끗이 온몸을 씻고 참선하는 마음으로 카운터

에서 기다렸습니다. 아니 라할이 7시가 넘었는데 아니오는게 아니겠어요..

좀 걱정이 되더군요.. 시간을 잘 못 알아들었나 하는 생각 등등..

5분정도 지났을까 머리가 단발머리에 곱슬곱슬하고 물기가 촉촉한 채로 썬글

라스를 상의 포켓에 넣은 채 외국인이 "Good morning~" 하더군요.

어느 나라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외모는 이탈리아 쪽 같은 느낌이 들던데요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잠바하나랑 수술비 계산할

지갑하나랑 모자를 쓰고 라할 차에 올랐습니다.

우왕~ 렉서스 더 군요.. 제가 먼저 "렉서스는 우리나라에서도 잘 사는 사람들

이 탄다"고 하니깐 그러냐고.. 웃더군요. 잘나가는 3대 브랜드에 벤츠, 베엠베

렉서스 이렇게 있다고 하니 베엠베가 뭐냐고 묻더군요.. BMW의 독일어 발음

인데 외국은 그렇게 부르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제 친구

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뻥이었나 봅니다. 이 녀석..^^+

라할이 2007년에 새로 산거라고 하더군요.. 오~ 국내에서는 체어맨이 제가

타본 최고의 비싼 차였는데 드뎌 렉서스를 타보는 순간이었습니다. 승차감

좋았고 네비게이션이 장착된게 그냥 봐도 비싸 보이더군요.. 속으로 '돈좀

잘 버나 보군..^^ㅋㅋ' 생각했죠.. 부럽기도 하고..

다른 분들 말데로 병원은 크지 않더라구요..조그만하지만 깔끔하고 안락해

보였습니다.

아직 아침이라 직원들이 안왔더군요.. 라할이랑 제가 첫 번째 온거였어요.

10분 정도 지났을까 수진양이 왔습니다. 키는 아담하고 이쁘던데요..

음.. 송혜교도 닮은 것 같고.... 열심히 사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수진양이 오자 저한테 옷 갈아 입으라고 하더군요. 수술복인데 위에 다 벗고

 뒤로 묶는 옷 입으라고 주더군요. 화장실 가서 입고 나오니깐 뒤에 묶어 끈

묶어 주신다고 하던데 제가 그 전에 묶었었거든요.. 아쉽네요..^^;;;;;;;;;;;

이제 라할방에 들어가서 사진 찍으면서 머리 어떻게 할지 이야기 했습니다.

사실 제가 머리 위며 뒷 머리며 얼마나 심각한지 몰랐습니다. 주변에서 너

탈모 심각해 라고 이야기 들어서 그런가 보내..수술해야 겠군..그랬지..

몰랐어요.. 앞머리는 당연히 제가 볼 수 있으니깐 알았지만요..

아버지느 지금 제 상태에서 나이가 60대 이시니깐 숱이 없는 정도 거든요.

할아버지는 대머리신것 같고요.. 어릴적에 돌아가셔서 확인 못해봤구요.

전 국내에서 진단을 받아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라할이 보더니...

저한테......................

"윗머리(정수리 앞 쪽부분)가 좀 지나면 탈모가 심각해 질 것 같다"라는

청청벽력같은 소리를 하는 거였습니다. 전 그냥 앞머리랑 정수리 부분이 심

각하다고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제 얼굴 표정 완전 구겨졌습니다. ㅜㅜ

현실을 제대로 인식해야죠..........ㅜㅜ

이제 앞머리 라인가지고 싸우게 될게 뻔했습니다. 라할은 우선 자를 가지고

이마에서 눈썹, 눈썹에서 코, 코에서 입까지의 길이를 쟀으며, 이 비율이

1:1:1의 비율을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하니깐 제 이마는 1센치도 안내려 오더군요..

"다들 최소 1센치는 내리던데 나도 해달라~!!!!  -_-++ "

그러니깐 다시 그리기 시작하더군요.. 옆머리 라인을 더 좁게 줄이려고 했더

니 "니 얼굴에서 옆을 줄이는 것은 여자들 헤어라인을 따르는 것이다. 그리

고 니가 해달라는 데로 해줄 수 있는데 그렇게 하면 10년 뒤에 윗머리가 계

속 탈모가 진행되서 이상한 모양(황비홍 같은 머리스타일)이 될거야..아마

후회할걸~~ 날 좀 믿어~" 라고 하더군요.

윗머리 탈모가 적다고 하면 계속 협상하려 했지만... 저보고

"너는 한번 수술해서 될 것 같지 않다. 10년 뒤에 더 심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하니.. 더 이상 진행 할 수 없었습니다. 이런 유전자를 제가 물려준 조상들

이 좀 야속하더라구요........ㅜㅜ(눈물이 정말 안습이었습니다..)

그래서 머리에서 심을 부분은 이마부분하고 옆라인 그리고 앞쪽머리 부분,

가름마 부분, 그리고 정수리 부분이었습니다. 앞머리 부분은 동반 탈락이 예

상돼서 많이 안할 거라고 하더군요..

정수리 부분은 핀페를 먹다보니 좋아지고 있는데 훵한게~ 수술했으면 했거

든요.. 사실 약물로 치료가능하다고 하고 정수리는 안해준다는 이야기를 들

은 것 같아서 노심초사 했던 부분입니다.

그리고......... 제가 또 하려던 부분이 눈썹입니다.

좀.. 부끄럽네요..남들 잘 안하시는 부분인데... 전에 라할한테 한 분이 받으

셨던 걸로 아는데 눈썹 부분은 심을 갯수랑 상관없이 무조건 1500CAD라고

하더군요. 제가 사진을 찍으면 강아지들 눈썹처럼 점으로 나오거든요. 그래

서 하려고 했던 건데 라할이 제 본래 모양을 토대로 그렸는데요.. 제 눈썹은

넓게 퍼져 있는 눈썹 그래서 밀도가 낮거든요. 가까이서 보면 어색하지 않으

나 멀리서 보면 약해 보이고 그랬는데요.. 라인따라 그린 눈썹을 좀 얇게

그리니깐 제 눈썹이 절 보고 웃고 있더군요..둥글둥글한 모양 말입니다.

찌그러진 반원..전 일자 눈썹(?) 이런 스타일을 원했는데....^^

눈썹에 대해서는 자료가 없다보니 재주는 데로 받았습니다. 뭐~ 나쁘지 않던

데요..눈썹은 머리털로 하니깐 계속 자라잖아요..관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눈썹이 원래 많이 포진하고 있는 자리는 수술 안하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동반탈락이 예상되어 원래있는 것도 빠지면 안습이다는 것이었죠.

이제 몇 모낭이나 심을 건지 계산하더니 머리는 3천7백모낭 눈썹 좌우 각각 2

50모낭 심기로 하고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송금으로 9975불 했었고 나머지는 여행자 수표로 계산했습니

다. 지금 달러값이 미친듯이 오르고 있어 제가 송금하고 현금, 수표를 구매

할때 가격 차이가 일주일 사이에 7원이나 급상승하는 모습을 보였거든요.

사실 송금으로 하면 2원 정도 차익이 있기는 하나 3가지 수수료가 있다보니

오히려 손해를 본것 같습니다..ㅜㅜ  2만원 정도 환차익을 얻고 수수료로 2만

5천원 정도 나갔거든요.. 송금시 각 은행을 통틀어서 일만 달러 이상이면

국세청에 자동 신고되나 은행직원의 말에 따르면 증여성이 아닌 송금은

법률 대상으로 크게 첩척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법보다 무서운게 세금이니..일단 일만 달러만 보냈습니다.

계산끝나고 머리에 라인도 끝나고 수술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4명의 중국계 캐나다인들(여성분들)과 1명의 외국인 여성분이 계셨는데요

어제 잠을 잘 못자서 그런지 바이탈 사인(Vital sign)을 측정하고(수술 끝날때

까지 측정합니다) 진통제 같은거 3알정도 먹으라고 주는데 잠이 솔솔 어던데

요. 그리고 라할이 머리에 진통 주사를 넣는데 무지 아프더군요.... 테니스공

을 주면서 꽉 쥐라고 하던데..산통의 아픔을 느끼는 거라고 할까요..^^;;

너무 오바인가..하여튼 수술 중에 가장 아쁜거 였습니다 .

수술은 11시 쯤 시작해서 6시쯤 끝났습니다.

모리 도려내고 집에 수술한다고 전화하고 그러는데 모낭 분리사 분이 부르더

군요.. 그전에 좀 인사하고 그랬는데 와서 제 모낭 보라고 하더군요..^^

"이건 하나짜리, 이건 두개짜리 이건 세개짜리야..다들 건강하네~"

이래 주시니 감사하더라구요.. 좀 신기하기도 하고.. 저렇게 생긴거구나...

제가 약을 먹고 그러니깐 정신이 좀 혼미했었는데 수술 시간 내내 거의 잤습

니다. DVD도 끝나기 2시간 전부터 "야심만만"을 봤죠.

제가 위에서 언급한다면서 말한 아침식사 철저에 대해서 말씀드릴께요

사실 점심때 정도 되니깐 모낭 심으시는 분들이랑 라할 사이에 점심 이야기

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아.. 점심 때인가 보군..그랬죠..

근데 갑자기 오바이트가 쏠리고 멀리가 나기 시작하더군요.. 사실.. 그전부터

좀 참았는데 목도 아프고 자세도 일정하게 계속 유지하려니 사람 미치게

했었습니다. 수술 견뎌내신 분들 보면 대단하신 것 같아요..

하여튼 속이 울렁 거리는데 "울렁 거린다"라는 단어가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오바이트'라는 콩글리쉬만 생각나고..  한글과 영어로 적혀 있는 서로 대화

가 통하게 하는 종이가 있음니다. 필요한 말을 해석해 놓은 건데요..

그 종이 달라고 해서 5번(속이 매스껍다 )을 외쳤습니다.

좀있다 라할이 오더니 체내 수분이 부족하며 아침을 걸러서 그런다고 하더군

요.. 그전에는 몰랐는데 모텔이 물이 없습니다. 커피는 무료 지급인데 말입니

다. 하지만 알고보니 오타와는 수돗물을 그냥 마셔도 된다고 하네요.

수술 전날까지 좀 물을 못먹었습니다. 슈퍼가서 사오기도 귀찮고 해서

음료수로 때우고 그랬거든요. 수둣물이 마시기 껄끄러우신 분은 근처 마트를

이용하셔서 대용량을 구매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미안스럽게도 모낭 분리하시는 분이 계속 옆에서 물통을 잡고 빨대로 빨개

해주셨어요..  정말 저 그 당시는 "이거 괜히 수술해서 죽는거 아냐? 그리고

마치 주사 때문에 그런거 아닌지 쇼크가 맞는것 같은데..." 이런 생각을 했었

는데 라할이 준 햄버거 반조각 먹고 물 한통 다 마시고 나니깐 제정신으로 돌

아오고 몸이 편해졌습니다.

중국인 분들이 계속 말걸어주고 먹여주고 해서 전 "땡규"를 수백번 말했던 것

같아요.. 외국인도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중국인들도 캐나다에서 오래 살았어

도 발음이 해깔리는게 있는 모양입니다. bear ,beer 등등 발음 교정도 받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고 하더니 정말

웃으면서 잼있게 하더군요.

라할이 수술 중간중간에 둘러보러 왔는데 "pain right or left or all"을 말하면

그쪽에다 진통주사 놔주니 많이 이용하세요..^^

그런데 라할이 여자분들이랑 이야기 나누다가 갑자기 확대 안경이랑 장갑을

끼더니 제 머리를 심는겁니다. 분위기를 봐서는 5분안에 몇개나 심을 수 있는

지 초콜릿 내기를 하는 것 같더라구요.. 결국 승리는 라할이 하고

낼 초콜릿 주라고 하더군요..ㅋㅋ

수술은 6시쯤 끝나니깐 라할이 "연어구이" 도시락을 주더라구요..

아~ 근데 속이 아직까지도 매스꺼운데 연어 냄새를 맡으니깐 속이 확 뒤집히

더군요.. 다른 분은 깐풍(?)인가에서 사 주셨다는데 차라리 깔끔한 스시나

주지..ㅋㅋ  도시락 하나는 자기가 가져가고 저 하나 주던데 라할이 좋아하는

건가봐요.

방까지 절 태워다 줬는데 낼 12시까지 택시타고 오라고 약도 그려 줬습니다.

방에 들어왔는데 머리도 심하게 아프고 계속 오바이트가 나올려고 해서

새벽까지 잠을 못 이뤘어요..사실 밤에 4번 정도 화장실에서 쏟아 냈거든요.

제 생각이지만 아마도 햄버거 먹고 채한것 같습니다.

속에 있는거 다 비워내고 나니깐 힘은 없는데 배도 덜 아프고 매스꺼운 것도

많이 없어져서 빨리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2시간 뒤면 라할한테 수술부위 확인하러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오늘 아침도 기운이 없고 입맛도 없어서 또 과일이랑 빵 몇 조각만 먹었습니

다. 잘 챙겨 먹어야지 생각했는데 귀찮고 맨날 하던 집에서의 습관때문에

아침을 잘 못 먹겠습니다.

라할 만나고 와서 정확히 얼마나 심었는지 알아보고 경과 보고 할께요~

혼자라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대충 찍어서 먼저 저녁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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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할이랑 마지막으로 수술 상태 확인 받았습니다.

캐나다에 머루를 기간 동안 수술 상태 확인 받으실 수 있으니 알아두세요~

무조건 수술 전 날은 확인 받아야 하고 나머지는 선택인 것 같은데.. 이왕

받는거.. 저는 받았습니다.  특별히 해주는 건 없지만 빠진 것 없는지

등을 확인 받는 거고, 택시비만 드네요..팁포함 10CAD!! 왕복 20CAD!!

그럼 사진을 보시지요.

앞쪽 사진은 수술 전 모습입니다.

못느꼈는데 상당히 탈모가 진행 됐다고 하네요.. 유전적인 요인이 상당히

작용했다고 했습니다. 한번 시술로 안된다고 하더군요.. 좌절이죠 ㅜㅜ

뒤쪽 사진들은 수술 후 모습입니다.

크기를 측정할 때는 3천700모낭을 예상했는데 역시나.. 뒷 머리 모낭의 밀도

가 적어서 3천435모낭을 때어내서 머리에는 3천35모낭, 눈썹에는 각각 200모

낭 씩을 심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머리 탈모 부위가 많은데 좀 밖에 못심은

것 같아서 좀 아쉽네요. 그런데 제 뒷 머리가 못 따라가 줘서 어쩔 수 없더군

요. 뒷 머리를 다 도려낼 수도 없고 말입니다. 라할 말이 눈으로 봤을때 더

나올 줄 알았는데 현미경을 이용해 분리하고 보니깐 부족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심을 부위는 거의 다 커버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10년 뒤에나 퓨로 심고 싶은 자리에 다시 심을 생각입니다. 그땐 정말 미용을

목적으로 저도 해보고 싶네요~ 뒷 머리 많으신 분들 너무 부러워요~ ㅜㅜ

전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옆 머리도 별로 없거든요.. 도체 밥먹으면 머리로

는 안가나봐요...이그...에휴..

오늘 안건데요.. 라할이 그러는데 돈 계산을 저보고 잘 못했다고 하더군요.

어제 다 계산했는데 그런말 하니깐 천천병력 같은 소리가 아닐 수 없었습니

다. 눈썹을 심는데는 갯수와는 상관없이 1500달러라고 했는데 사실 실수였다

고 하더군요. 무조건 3000달러 인데 내가 실수 했다... 그러더군요. 돈 달라고

할까봐 지갑을 전 웅켜 쥐었답니다. 다행이 자기 실수니 어쩔 수 없겠군..

그러면서 땅을 치더군요..전 뭐 1500정도 벌었네요..^^;;;

다음부터는 실수 안할 것 같으니 눈썹은 3000달러 이라는거 기억하세요~

수술 검사 받고 오는 길에 전 또 큰일(?)을 당했습니다.

택시에서 내리다가 그만 택시 문에 머리를 박았어요..ㅜㅜ  완전 당황스러운

데.. 방에 와서 거울보니깐 특별히 빠지거나 피나는 부분은 없더라구요..

정말 간떨어지는 줄 알았는데 정말정말 주의하세요..택시에서 성급하게 내리

시다 다시 병원가야 할일이나, 모낭 죽어서 끝날 수 있으니 말입니다.

한가지 더 제가 전에 말했던 택시 기사 "MOE" 아저씨 전화번호 알려드릴께

요. 오늘 병원에서 오고 갈때 타고 갔는데요.. 어떤 아저씨도 타고 있었거든

요. 그런데 그 아저씨 말이 서울 가봤다는 겁니다. 인천공항 들려서요..무척

아름다운 도시라고 칭찬해 주더군요.. 그 분도 손님이셨으니 저한테 아부하

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그리고 서울이 물가가 싸다고 하시더라구요..

뭘보고 싸다시는진 모르겠지만..^^ㅋㅋ 자신의 소득에 비해 그렇게 느끼셨

을 수도 있겠죠.ㅋ  전화번호는 613-851-9522  이고요. 그냥 보통 마트같은데

가시면 벽에 'CAB CALL'이란 무료 전화가 있습니다. 택시 부르는 전화인데

그냥 수화기 들면 안내원 나오는데요.. "I want to call a taxi drived by Mr.m

oe"라고 하시면 알아서 오더군요. 그냥 "call a taxi" 하시면 근처 지나가는

택시가 오니 시간 촉박하신 분은 그냥 그렇게 그냥 이용하셔도 좋을 듯 합니

다.  전 왠지 아버지 같은 느낌이 좋더군요. 영어를 잘 못하는데도 잘 들어주

고 영어회화 공부도 되고.. 오호~ 제가 한국인들에게 당신을 추천하겠다고

약속해서 글을 길게 쓰게 되네요..^^

아~ 그리고 제일 중요한 제 상태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Hair loss분야에

거의 무외한 으로 그냥 캐나다로 떠나서리 뭐가 잘 된건지 못된건지 구별

못하거든요. 그냥 라할이 잘됐어요..그러니깐 그런가 보다 히죽히죽 웃고

있거든요.. 선배님들의 말씀 기다릴께요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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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마이모 모발이식의원

안녕하세요 어느덧 수술 받은지 1년이 지나네요 ㅎㅎ작년 여름에 더워지기 전에 받으려 했는데 개인사정때문에좀 늦게 받아 고생좀 했는데 오히려 지금 와서는 딱 놀러가기좋은 한여름에 1년 지나서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수술이 너무 잘된것도 한몫하는거 같고 물놀이 갈때 항상검은색 캡모자 쓰고 다녔는데 요즘은 물 슥슥 묻혀서 넘기고다닙니다ㅎㅎ 확실히 남자는 털빨이라는게 사진을 찍어도뭔가 젊어보이고 헤어라인 부터 해서 이마가 이쁘니까 인물이 사는거 같네요탈모약은 꾸준히 먹었어도 수술은 망설였는데 지금와서생각해보니까 10년만 더 일찍 할걸 그랬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ㅠㅠ 탈모로 고생하시거나이마라인 넓어서 고민이신 분들은 꼭 수술 받으세요 만족도 굉장히 높습니다! ㅎㅎ 서울까지 굳이 가실 필요 없이 마이모 원장님 경력이 10년이넘으셨습니다!! 가격도 훨신 합리적이고 결과도 좋으니까 여기 주변 거주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하시고 상담받아보세요 ㅎ다들 득모하시고 한여름 건강하게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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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압구정모비앙의원

6개월차 경후 입니다 수술만족도는 매우 만족 스럽고 수술해주신 구민제  원장님 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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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웰의원

잔디처럼 촘촘하게 잘 심어져있으나 이식모가 서서히 빠지는 암흑기가 곧 온다고 하네요... 이식부위에 물리적 접촉이 있으면 안되기 때문에 간지러움을 조금 감수해야합니다 그리고 수술하고 1주차에 각질이 조금씩 생겼습니다. 물리적으로 떼어내면 이식모가 동반탈락이 될 수도 있어서 절대 안 건드렸습니다...ㅋㅋ   그리고 후두부 절개부위가 아물기 시작해서인지 채취부위가 미친듯이 가렵더라고요. 수술이 끝나고 다음날부터 3일차 까지 생착스프레이를 사용하는데 꾸준히 잘 사용했습니다. 그렇게 2주차에 내원해서 2주차 경과와 실밥제거 및 케어도 받고 왔어요. 2주간 쌓였던 각질이 제거되니 너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이식하고나서는 거울을 볼때마다 신기하긴 하네요. 비어 있던 m자 부위가 지금은 빼곡하게 채워진 걸 볼때마다 너무 신기하고 어색합니다ㅋㅋ 그리고 저는 두피문신도 같이 했기 때문에 좀 더 빼곡해보이는 효과도 있는 거 같아요 부족해 보일 수 있는 밀도를 두피문신이 커버하니까 더 숱이 많아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곧 암흑기가 시작되면 싹 다 빠진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좀 아프네요... 그래도 몇개월 후를 생각하면서 최대한 스트레스를 안받으려 노력해야겠죠   모발이식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하루 빨리 하시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저도 고민을 좀 오래 한편인데 진작에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고민은 시간만 늦출뿐이니까요...   탈모인들 모두 득모하시고 행운을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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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플러스성형외과

안녕하세요.지난주에 모플러스 성형외과에서 수술했습니다. M+O탈모라서 헤어라인 살짝하고 정수리부위 이식했습니다 비절개 4000모로했는데 더 많이 심어주셨다고 하셨어요~병원에서 제공해주는 호텔은 이용하지 않았고, 어제 병원가서 샴푸,소독,레이저 받고왔습니다.이제 4일차밖에 안돼서 샴푸 및 드라이할 때 조심스러운 것 빼곤 크게 불편함은 없습니다. 어제까지 통증이 좀 있었는데 약먹고 자니 나아졌어요 커뮤니티에서 후기 열심히보고 병원들 여러곳 다니면서 상담받고 또 수술하고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모플러스 문민선 원장님 실력믿고 득모의 길을 가보려합니다 수술대에 누우니 별생각이 들었는데 득모해서 탈모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모발이식 수술 자체가 모낭을 한땀 한땀 뽑아서 심는거라 힘든 작업이더군요 손빠르신 원장님 덕분에 신속하게 끝났지만 힘들었습니다 저보다 의료진들이 훨씬 고생하셨구요 왜 비싼 수술인지 직접 받아보니 알겠더군요 저처럼 늦은 나이에 하지 마시고 한살이라도 젊으실 때 수술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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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닥터모발이식의원

모발이식을 타병원에서 1번 했고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탈모가 더 진행되니까 또 비어보이더라구요..더 채우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고민을 하다가 상담을 좀 다녔는데요, 더 빠지면 오라고해서 실망을 하고.. 우연히 유튜브에서 밀도보강 한다는 참닥터를 보고 나도 될까? 해서 상담 받다보니 가르마 탈모가 좀 있다고 해서... 가르마 위주로 할까, 심었던 곳을 더 밀도를 보강할까 고민하다가...탈모도 없는 사람들도 숱을 늘린다는 밀도보강한 성공 케이스들을 보고 느낌이 왔습니다. 아직 10일차라 앞으로 천천히 리얼 밀도보강 후기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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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의원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 여성입니다. 2024년 7월 9일에 모발 이식을 했고,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D+4일이네요. 포털 사이트에 광고 글이 많아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남깁니다. 짧은 글을 원하는 분을 위해 요약본을 남기고, 밑에는 조금 더 자세한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약본 1.  병원 후보는 저의 개인적인 기준으로 잡음(공장형X, 바이럴 광고 병원X) 2.  병원 선택 후 의사와 상담, 가장 소통이 원활했던 압구정 맘모스 헤어라인 남다우 원장쌤에게 결정 3.  스케치 후 비절개 슬릿 방식으로 700모낭 정도 수술하면 되겠다는 컨설팅을 받고 수술 날짜 잡음 4.  약 5시간 동안 세 번의 과정을 거쳐 수술 완료 (1차: 모발 이식하는 곳 구멍 내기, 2차 모낭 채취하기, 3차 모낭 이식하기) 5.  통증은 참을만했다. 마취할 때만 아팠고 2차 때는 졸기도 했음 6.  다음날 오전 반차만 내고 오후에 바로 출근 가능했음 (가까이서 안 보면 티 많이 안 남) 7.  잘 때는 첫날부터 둘째 날까지 간지러웠고, 사흘 차에는 적응 완료 꿀잠 잤음ㅎ 8.  현재 만족스럽고 버틸만함. 생착 잘 되도록 스프레이 열심히 뿌려주고 있는 중 제가 만약 처음 받는 분들에게 조언을 한 가지 하자면, 수술받기 전 일주일은 술을 꼭 끊자 (마취가 잘 안 들을 수 있음) 자세한 후기 1.  모발 이식 결심 계기 [탈모 유전자 & 지인들의 추천] 사실 아버지 쪽이 탈모 유전자가 있어서 집안 자체가 머리숱이 많이 없는 편입니다. 가끔 가족 모임을 하면 남자 친척들은 원형 탈모, 고모들은 부족한 머리숱을 숨기기 위해 빠글빠글 파마를 하고 계시고..저 또한 그런 유전자의 힘을 피해 가지 못해 주변 친구들에 비해 머리숱이 현저하게 없는 편이었습니다 ???????? 나름 없는 대로 살고 있었는데 영업직을 하다 보니까 헤어스타일에 관심이 많이 갔는데 다들 공감할 거에요, 머리숱이 없다는 건 하고 싶은 헤어스타일도 한정적으로 바뀐다는 걸... 특히 이마 쪽 머리가 부족하면 앞머리를 앞으로 내도, 옆으로 내도 부족함이ㅠ 아무튼 그렇게 포기할 건 포기하고 살다가 친한 친구가 모발 이식 암흑기를 지나 완전하게 정착한 모습을 봤는데 갑자기 혹하는 거에요. 근데 사실 모발 이식이 몇십만 원 수준이 아니잖슴?이고 저는 자본주의의 노예기 때문에 돈 대비 만족도가 궁금했어요. 친구가 조용히 쌍따봉을 날림. ㅇㅋ 저도 상담이나 받아봐야겠다 결심했어요. 2.  병원 선택의 기준 일단 이 부분은 저의 주관적인 기준을 대입하긴 했어요. 일단 포털 사이트에 병원명을 검색했을 때 너무 광고 글만 나오지는 않은지, 실제 후기와 다양한 사진을 기반으로 한 병원을 찾았어요. 두 번째로, 가격으로 승부하는 곳도 약간은 거부감이 있었어요. 왜냐하면 공장형 병원에 대한 거부감이 크게 있기 때문. 물론 이건 저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니 여기까지만 쓰고 패스하겠습니다. 3.  압구정 맘모스 헤어라인으로 결정하다. 우선 위의 기준에 부합했다는 점, 재직하는 회사와 접근성이 좋다는 점, 무엇보다 프라이빗한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하루에 두 팀만 상담 진행을 한다고 함).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상담받았을 당시 기분이 좋았던 점도 있었어요. 병원에서 상담받으면서 이렇게 하하호호 받은 적은 거의 손에 꼽는 듯해요. 일단 남다우 원장 쌤 성향이 밝고 긍정적으로 보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내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들어주시고, 저의 헤어라인에 대한 설명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는 점도 좋았음. 저는 단순히 이마가 넓다고 생각해서 헤어라인을 내리고 싶었는데 그건 보수적으로 생각했을 때 제 이마에는 추천하지 않는다 하셨어요. (얼굴을 전체적으로 자로 재서 3등분 해서 계산했을 때 이마를 내리면 얼굴이 답답해보일 것 같다고 조언해주심)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모발 이식에 대한 배경지식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답답해한다거나 짜증 내는 모습 없이 디테일하게 설명을 잘해주셨어요. 절개와 비절개의 차이와, 앞으로 수술을 받게 되면 슬릿 형식으로 진행되며 그 과정도 그림이랑 같이 설명해주셨어요. 그리고 혹여나 궁금한 게 있으면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보는 것보다는 의사들의 칼럼을 찾아보거나 혹은 본인에게 직접 물어봤으면 좋겠다며 진지하게 응대해주신 거랑. 인터넷에 워낙 틀린 정보들이 많다고 걱정해주시는 부분도 너무 인간미 있고 좋았습니다. 근데 쌤 말고도 카운터에서 응대해주시는 실장님들도 거의 서비스 정신 full이었어요.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병원도 에르메* 느낌으로 예뻤던 점도 한몫하구요ㅋㅋ 아무튼 상담받고 난 후, 난 여기서 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고 수술 날짜를 잡았습니다. 4.  수술 당일 과정! 전 날까지는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막상 병원에 들어오니까 떨리기 시작했어요. 실장님께서 오늘 제가 하루 종일 쓸 방이라며 룸으로 안내해주시고 방에는 소파랑, 환복해야 할 옷들과, 다과와 음료가 있었습니다. 일단 먼저 준비되어있는 상하의 옷으로 갈아입고 혹시 추우시면 가운도 입으라고 하셨는데 꼭 입으세요 넘 추웠어요.. 그다음에 수술 동의서를 썼고 잠깐 대기하다가 사진 찍으러 가고. 정면, 45도, 90도 좌우로 시술받는 부분 촬영을 했습니나. 그리고 수술실로 들어가서 오늘의 수술 과정을 리마인드업 해주시는 원장쌤의 브리핑을 듣고 이마 스케치를 시작했어요. 스케치를 받고 동의한 후에 수술이 진행됨. 일단 총 5시간 넘는 수술이 진행이 됐었는데 총 세 번의 과정입니다. 첫 번째, 하늘을 보고 누워서 이마에 슬릿 자리를 냄. 두 번째, 바닥을 보고 엎드려서 뒷머리에서 모낭을 채취함. ->밥시간 세 번째, 채취한 모낭을 슬릿 자리에 이식하는 작업을 함. 일단 이 세 번의 과정 동안 통증은 마취할 때만 아팠어요. 근데 세 번째 과정인 모낭 이식 과정에서 이상하게 정수리에 가까운 부분은 마취가 잘 안 돼서 좀 아팠는데.. 원장쌤이 아무래도 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마취가 잘 안 들 수 있다고 하니 모발 이식 받기 일주일 전에는 술을 꼭 끊자..저도.. 그리고 수술이 끝나고 간호사 쌤들과 원장 쌤이 고생했다고 토닥여주시고 피랑 약품 같은 거 닦고 수술한 부위 거울로 보여주심 으악-! ㅋㅋ 다소 징그러웠어요… 그리고 또 수술한 사진 찍고 랩핑과 붕대 그리고 비니를 씌워주십니다. 그다음에 원장쌤의 브리핑이 시작. 나의 평균적인 모낭 수, 모낭 깊이, 두피의 경도 등을 알려주시는데 남들보다 제 모낭의 깊이가 깊다는 새로운 정보도 알게 됨. 아무튼 생각했던 대로 수술은 잘됐다는 말씀과 함께 고생했다고 해주셨는데, 저는 5시간 수술하신 쌤들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리스펙임. (어차피 이 글을 읽으실 것 같진 않지만 감사했습니다 제 수술에 들어와주신 간호쌤분들 ㅠ) 그리고 나와서 실장님이 처방약 설명해주시고, 샴푸약, 스프레이, 목베개 등을 챙겨주셨어요. 이제 집을 가야 하는데 마취 때문에 멍- 했어요. 저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마취가 빨리 깨는 편이라 운전대를 잡고 가긴 했지만 평소 술을 안 먹고 마취에 푹 빠지는 분들은 대리를 부르거나 가족을 부르거나 택시를 타고 집에 가는 걸 추천합니다! 5.  수술하고 나서 자는 법 수술받고 집에 가니 완전 노곤..일단 머리에 물이 안 닿게 샤워하고 침대에 누웠어요. 평소에 12시 넘어서 자는데 그날은 바로 누워서 골아떨어질 수 있었..근데 일단 눕는 거 자체가 엄청 불편했어요. 공여부에서 채취를 했으니 욱신거리는 통증이 있기도 하고, 그렇다고 이식한 부분이 M자에 있으니 옆으로 잘 수 없고, 엎드려서 자자니 피가 몰려서 안되겠고 ㅋㅋㅋ 그러다가 목베개를 이리저리 바꿔가면서 어떻게 잠들긴 했습니자. 첫날은 목베개 요령이 없었으나 꿀팁을 드릴게요!. 아래 방법을 따라하고 본인에게 편한 방식을 골라서 해보세요. 1.  목베개를 어깨 위에 올림. 이때 목베개를 잠그지 말고 오픈한 상태로 올리기. 평소에 베던 베개를 약간 어깨쪽으로 내려서 받친 후에 그대로 눕기. 2.  평소에 베던 베개를 과감하게 빼기. 목베개만 베고 자기. 3.  목베개를 세로로 돌려서 아래부분만 공여부 밑에 받치고 자기. 6.  수술 다음 날 배운 샴푸 및 관리 방법 / 출근 책자에는 제가 임의적으로 붕대와 랩핑을 조절하지 말라길래 샤워랑 세안만 하고 병원으로 갔어요. 딱히 제가 두피를 긁거나 비비진 않아서 문제는 없었던 것 같아요. 실장님이 샴푸실로 안내해주시고 그리고 두피관리사님이 앞으로 샴푸해야 하는 방식을 알려주셨어요. 샴푸 방법은 샴푸 거품만 올려두고 스며들게끔만 해야 하구요 드라이하는 방식은 찬바람으로 살살, 그리고 너무 건조하지 않게 촉촉하게 말려주기. 관리 방법은 생착 스프레이 못해도 한 시간에 한 번씩 뿌려주려고 노력하기. 만약 통증이 있다면, 처방약 잘 챙겨 먹고 처방약 다 먹으면 타이레놀 추가로 먹기. 그리고 다시 원장쌤 면담하고 2주 뒤에 다시 내방하기로 했어요. 원장쌤이 강조한 내용은 처음 3일이 가장 중요하다 했습니다. 생착 스프레이 열심히 꼭 뿌려주고 못해도 2주간 흡연과 음주를 절대 하지 말라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운동은 가벼운 산책 정도는 괜찮은데 땀나거나 압력 높아지는 운동은 못해도 열흘 지나서 했음 좋겠다 했음! 그리고 바로 회사로 출근함. 회사 직원분들이 제 두피를 잔뜩 구경하시고 이마가 좁아진 것 같다. 생각보다 정말 티가 안 난다. 작정하고 가까이서 보지 않는 이상 모를 것 같다 하시고 ㅋㅋ 그래서 오후에 중요한 미팅이 있었으나 성공적으로 미팅까지 끝냈음 ㅋㅋㅋ 결론은 수술 다음날 일상생활 가능하다! 7.  그리고 현재 D+4일 일상생활에 지장은 전혀 없어요. 다만 여름에 더워서 생착 스프레이도 뿌리고 하다 보니 앞머리에 떡이 좀 생기네요. 평소였으면 파우더 가루를 활용해 기름기를 제거했겠지만 샴푸를 빡빡 못하니 참는 중. 이 또한 지나가리라.... 자는 것도 어느 정도 요령이 생겨서 불편하지 않아졌어요. 그래도 새벽에 한 번은 꼭 깸. 혹여나 시술 부위가 눌린다거나 긁을까 봐 노심초사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거 같아요. 그리고 가장 힘든 건 수술 부위가 간지러움 ???? 그럴 때마다 감각을 다른 데로 이동시킨다. 허벅지를 꼬집는다거나 팔을 냅다 긁어버리기! 빨리 간지러움이 사라지면 좋겠네요. 빨리 암흑기가 와서 다 뽑히고 새로 자라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들어요. 수술기록지, 슬릿기록지, 사진찍은거 일부, 그리고 수술받을 때 CCTV로 보이는 나와 원장쌤. 근데 CCTV사진은 왜준걸까 고민해보니 대리수술이 아니라고 안심하라고 주신듯! 슬릿기록지에 작성된 저의 피부상태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이번 수슬을 계기로 두피, 모발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하게 됐네요 ㅋㅋ 저는 부드럽고 탄력있으며 출혈경향이 강한 두피가졌고. 모낭안에 평균 모수는 2.4개이며, 내 모낭깊이는 5.8mm임 신기해요. 아무튼 이렇게 D+4일 박찬호급 후기는 끝내고 오늘도 주문을 걸고 잘것입니다. 자라나라 모발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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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발이식

점점 좋아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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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쁨헤어의원

딱 일주일째입니다. 사실, 수술결과를 업로드하기가 좀 망설였으나 대다모회원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애초엔 재작년 이맘때쯤 강남모비절개전문병원에서 1차수술로 6,000모가량 이식했으며 같은병원에서 리터치를 이맘때쯤 했으며 최종적으로 마지막으로 3차도 같은병원에서 하려고 했으나 여러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의도적인 모르겠으나 상담실장님의 연락두절(?)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본인거주지인 쁨헤어에서 2,000모를 수술하였습니다. 지금에서야 언급하지만 재작년,작년의 두차례 6,500모가량의 비절개 모발이식은 절반의성공이라고(사실상 환자입장에서는실패입니다.) 하겠습니다. 결론은 세차례의 비절개로만 8,500모를 이식하였는데... 제가 워낙에 전두탈모가 심한  노우드 6단계라 크게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실망감은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마지막으로 한6개월 후에  진행상황을 업로드 하던지하겠습니다. PS:수술 만족도 별3개는 이후 경과를 보고 수정할것이며 작년500모 보강리터치한 사진은 해당병원 실장님이 사진을 당시 사진을 보내주지않아 업로드를 못했으며 사실상 500모라 미미해서 별의미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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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빈치

모발이식을 이식한 라인이 티나지 않고 부드럽게 되어있네요.  머리를 넘겨도 티가 나지 않습니다. 압구정 모빈에 모발이식 6개월차 된 상태를 봤는데요. 4개월차 때 40% 이상의 모발이 생착이 올라온 거 같았는데, 이번에는 60%정도 채워진거 같네요. 이제 조금 더 기다리면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볼거 같아 기다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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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의원

헤어라인 수술만 N번째... 4번만에 완성된 헤어라인!!! 첫번째. A 헤어 10년전쯤 눈썹문신하러 갔다가 헤어라인 문신이 유행이라고 해서 즉흥적으로 받았던 헤어문신. 그 후 종종 사람들이 염색 약 묻었다며 닦아주는 해프닝을 겪으며 폭망 스트레스를 받던 중,  A헤어에서 첫 헤어라인 수술을 하게 됩니다. A헤어는 비추하는 이유가 너무 많은지라, 다 적자니 손가락이 아프고, 그냥 남자분들 모내기하는 수술을 예상하시면 딱 적당할 것 같아요. 저는 머리숱이 매우매우 많고, 두꺼운 모발로, 이마가 넓은 것도 아니고, 헤어라인 또한 특이점 없는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부자연스러운 문신을 커버하기 위해서 수술을 강행한터라, 모수 자체가 적었어요. 그런데 왠걸, 반곱슬에 미친 두께의 뒷통수머리를 집중적으로 양쪽 M라인에만 심어놔서 뭐랄까, 뿔이 난 것처럼 헤어라인이 솟아 보였어요. 스트레스만 남긴 슬픈 첫 경험이었죠. 두번째. B 헤어 직업적으로도, 개인적인 성향도 외모에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는 본인은 각종 성형 카페를 뒤져 B헤어에서 2번째 수술을 결심합니다. B헤어의 경우 비포앤 애프터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찾아간 터라 기대가 컸고, 원장님의 고집?스러운 상담스타일 또한 신비로워 보였어요. 당시 병원에서 내세웠던 포인트들을 기억하자면, 1-본원장님 직접 시술 / 2- 하루 2팀만 진행 /  3-수많은 수술 경험을 통한 만족도가 높다, 였습니다. 환자의 입장에서 결론을 말하자면, 1-원장님 채취 후 중간에 다른 젊은 원장님이 오셔서 이식하심 / 2-하루 2팀만 진행한다는 점은 확인한바 없으나 지금 와 생각해보면 수술시간의 특성상 대부분의 병원이 2-3팀이상은 못 받는게 사실인 듯함.  / 3- 수술경험을 통한 기술적 만족도가 생착률과 직결되지는 않는 듯함.  회복기간이 끝난 후 원형탈모 비슷한 흉터가 가르마를 기준으로 듬성듬성 남았고 수술 만족도는 매우 낮았습니다. 세번째. C 성형외과 포기를 모르는 녀자인 저는, 2년여가 흐른 뒤 진짜진짜 잘할 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풍긴 C 성형외과에서 3차 재수술을 받게 됩니다. 음, 여긴 상담실장님이 너무 어리고 어설픈 대비 수술비용이 매우 비싸서 고민이 되긴 했는데 젊으신 원장님의 섬세한 상담 후 확신을 가지고 수술을 진행합니다. 제 기억으로 수술비용이 (재수술이라 더 비싼 것도) 제가 당시 알아본 3군데 중 가장 비쌌어요. 1500모가 안됐었는데 거의 4-500만원 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당시 제가 어떤 근거로 수술비를 이렇게 비싸게 측정했는지 질문했을 때 상담실장님이 몹시 당황하시면, 병원정책이 그렇다, 어쩌구….여기에 사후 관리차원의 재생 및 여러 서비스가 포함되었다면 저를 달랬던 것 같습니다. 여튼 결과는, soso. 나쁘지도 좋지도. 라인 면에서 개선된 점은 있었으나, 생착률이 좀 떨어지고,, 2차 리터치 비용도 다른 저렴한 병원의 첫 수술비용만큼 높았던걸로 기억나요. 그러나 굉장한 확신이 있었으면 리터치까지 진행했을텐데 그정도의 확신을 줄만큼의 만족도는 아니었던걸로. 네번째.  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의원 이제 본격적으로 대망의 4차 재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너무 여러 차례 수술에 그 많던 머리숱도 타격을 입었고,, 그냥 살까… 하던 찰나에 모제림성형외과에서 가장 유명했던 원장님이 새로 병원을 개원했다는 소식을 건너건너 듣게 되었어요. 잠원동에 작고 예쁜 건물 전층을 쓰는 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였습니다. 포기하고 살려던 저의 마음에 불씨를 지폈죠. 지인소개로 이서현 상담실장님한테 우선 상담을 받았어요. 제가 여태 받은 상담 실장님 중 가장 덜 상업적이고 실제 수술과 관련해 이해도가 높아 보였어요, 늘 듣기 싫었던 재수술이라 비용이 높다, 생착률이 떨어질거다, 어려운 케이스다 라는 이야기는 일체 하지 않으셨고, 그래서 왜 실력있는 원장님을 만나는게 중요한지, 본원 원장님들이 어떤 부분에서 뛰어난지,  굉장히 설득력 있게 그리고 환자의 마음이 동요되지 않게 설명해 주십니다. 아참!! 그리고 모든 병원이 재수술의 경우 추가비용을 받았지만, 바람부는날에도 원장님은 재수술 케이스는 항상 더나은 결과를 보여주게 되어서, 보람있고 재미있다는 이유로, 재수술 추가비용을 받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듣고도.. 믿을 수가 없었어요. 재수술이면 당연히 추가비용 나오겠거니 하고있었는데, 정말 감동과 신뢰 포인트 였습니다. 저는 노컷 비절개로 상담을 받았고, 원장님이 직접 제 라인을 잡아보시고, 제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해주시는 과정을 거쳐 최종 디자인을 완성해주세요. 여기서 가장 좋았던건, 말씀이 많지는 않으시지만, 전문가에 견해로 환자 본인의 취향을 절대 묵살시키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이전 여러 원장님들이 대부분 내가 전문가니까 내가 더 잘 알아 식의 상담을 해주셨다면 여기서는 충분한 의견수렴과 설득의 과정을 할애해 주십니다. 그렇게 저는 2주전 수술을 마쳤습니다. 한 두 달이후의 경과까지 확인하고 후기를 올리려고 했는데, 제가 수술대에 누워서 다짐한게 있어요. ‘무조건. 지금의 내가 이 수술대위에서 느낀 점들을 후기로 바로 써야겠다.’ 수술시작의 모든 단계부터 원장님이 집도합니다. 이게 당연하다고 느끼시겠지만 다른 3번의 수술에서는 마취직전까지 원장님없이 대부분 소독을 했고, 위에서도 말했듯이 B 헤어의 경우 이식 도중 본원장님이 사라지시고, 다른(누군지 모르는)젊은 원장님이 해주셨습니다. 마취와 채취를 위해 머리를 테이핑하는 작업부터, 채취할 머리를 골라골라 자르고 채취하는 모든 과정동안 박수호 원장님이 집도하시구요, (아!! 참고로 저는 수면 마취를 안하고 국소마취만하고 진행했기 때문에 모든 과정을 다 정확히 기억합니다 ㅎㅎ) 이식할떄 느낌이 이전병원들과 달랐던건,,, 뭐랄까… 엄청 정성들여 꽂는 느낌? ㅎㅎㅎ 다른 병원에서 수술할떄는 굉장히 빠르게 툭툭툭툭 심어졌다면, 박수호 원장님은 두피안에 최대한 신중히 꽂아 넣으시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번에 받는 수술은 중간중간 흉살처럼 빈 곳과 연결이 부자연스러운 부분 헤어라인 보정 수준이었기 때문에 모수가 5-600모를 예상했지만, 수술 끝나고 원장님께서 노컷인데 하다보니 모낭을 조금 많이 뽑아서 예전 수술 부위 사이에 더 많이 심어주셨다고 고백하셨다는…(복 받으실 거에요..) 가장 기억남는 포인트 2가지~!!! 1- 수술 중간중간 제가 다른 곳에서 수술한 이야기를 하면서 원장님께 사후 관리 기계 같은걸로 서비스 넣고 비용을 더 받는 병원도 있더라 이래저래 수다를 떠는데,, 원장님께서 짧고 굵게 한마디를 하시더라구요 “ 수술 결과는 수술실 나갈 때 결정나는 겁니다.” 이때 뒷통수를 진짜 세게 맞은 기분이 들었어요. 진짜,, 그게 맞는건데.. 회복을 도와줄 순 있겠지만, 모발이식의 결과를 수술이후 어떤 기계관리로 바꿀 수 있을까 싶었어요. 말씀이 많으시지 않으셨는데 당연하다는 듯 뱉으신 그 말 한마디가 너무 힘있게 들렸어요. 2- 이식이 다 끝나고 머리에 스프레이(식염수인듯)를 계속 뿌리시며 이식된 부분을 살펴보시는 과정을 꽤 오래하셨어요. 수술끝나고 머리감을때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다른 환자가 기다려도 ㅋㅋㅋ 매우 너무 꼼꼼히 그렇게 수술 마무리까지 하셔서 가끔 직원들 속이 터진다고 ㅎㅎㅎ 그런데 저는 이 과정에서 또 한번의 다름을 느꼈어요. 내가 해 놓은 수술에 대한 책임감이 느껴졌고 환자, 특히 저 같은 재재재수술의 환자에게 이러한 책임감과 섬세함이 얼마나 듬직하고 감사하게 느껴졌는지 몰라요. 스프레이를 곳곳에 뿌려가면 피가 씻겨나가고 이식된 상태 곳곳을 한참 그렇게 확인하시고 얼굴에 뭍은 피까지 다 직접 정리해주시고, 제가 일어서서 거울로 디자인 보는것까지 다 함께 봐주시고 수술방을 나가셨어요. 첫 수술을 하시는 분들은 아마 박수호 원장님한테 받게 되면 모든 모발이식 수술이 다 이런 줄 알 것같아요. 절대. 아닙니다. 모발이식 4회차의 재수술을 걸치면서 수술비용만 2천만원을 넘게 썻어요. 4군데의 다른 (다 유명한)병원에서 수술받으면서 느낀바가 너무 많지만, 가장 후회스러웠던 건, 왜 첫 수술에 여길 몰랐을까…였어요. 그로 인해 저는 10년간 고통받으며 수천만원의 비용과 시간을 썻지만, 4번째 수술이 마지막 수술이 될거라는 걸 확신했습니다.  2주정도가 지난 지금 아직 탈각의 기간이 오진 안았지만, 이미 수술이 너무 잘 됬다는 걸 스스로 느끼고 있습니다. 수술을 월요일에 했고 수요일에 중요한 미팅이 있었는데, 식염수를 엄청나게 뿌려준 덕에 붉은기 하나 없이 아무도 모르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1주일차에 경과를 보러가서 원장님을 뵜고, “이대로 잘만 자라주면 되겠어요^^ “라고 말씀하셨어요. 처음이 아니라서 곧 머리가 빠지고 다시 자라는 암흑기가 올거라는 것도 예상하고 있지만, 전혀 걱정이 되지않는건 왜 일까요? 혹시라도 저처럼 첫 수술에 아픈 경험 있으신 분들, 아묻따 ‘바람부는날에도’를 찾으세요. 여기는 단순히 머리를 심어주는 병원이 아니에요. 아팠던 콤플렉스까지 치료해 주십니다. 그리고 첫 헤어라인 수술을 고민하시는 누구라도. 화려한 병원시설, 장비 이런거에 속지 마시고 신중히 선택하시길. 박수호 원장님을 만나면 재수술 걱정은 없을 테니.. 꼭 한번 상담 받아보세요. 정말 100% 사실이고, 궁금한점있으면 물어보세요. 답변 다 드리겠습니다. 이런병원은 더더더 널리 알려져야 해요. 이런 원장님들이 잘되셔야 해요. 정말. 나는이제…끝났으니까..ㅋㅋㅋ  병원 더더 바빠져도 되니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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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른의원

암흑기는 심은 모량이 얼마안되서 심하진 않은 거 같은데 밀도가 걱정됩니다 중간중간 비어있어서 ㅠㅜ 후.. 두번째 오른 쪽 엠라인이 너무 비어있어서 걱정입니다 세달차 때 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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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재성

모발이식8개월 가발을 벗고 사람답게 살고있습니다 수술직후부터 지금까지 경과가좋고 여러  탈모인들도 꼬옥~!! 이식하라고 추천하고싶습니다 몰라보게 변한모습에 자신감이 넘쳐납니다 말 필요없이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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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헤어로의원

안녕하십니까.탈모약 15년째 복용중인 40대 평범한 가장입니다.정확히 30 넘어가면서 탈모가 심해지면서 약을먹기 시작했는데 벌써 15년이네요.처음에는 어느정도 빠지지않는듯 하다가 속도만차이가 낫지 결국 머리가 벗겨지기 시작하더군요처음에는 독수리 부리처럼 양쪽만 파고들더니 이제전체적인 헤어라인 모두가 밀려올라가는 실정이라 수술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날때부터 살짝 m자 끼가 있었는데 탈모가 발생하고 나니 확실히눈에 띄게 심해졌고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이다 보니 외모에 신경을써야하는데 이마 때문에 깔끔한 헤어스타일도 하기가 어렵더라구요그래서 모발이식을 고민하게 되었고 근방에서 제일 잘한다는 병원추천 받아 방문했습니다.긴시간 원장님과의 상담 끝에 헤어라인을 전반적으로 아래로 내리면서 깔끔한느낌의 디자인을 완성하게 되었고 총 3000모 이식했습니다.일때문에 오랫동안 자리를 비울 수 없어 비절개 전문을 찾았고 정확히 이틀뒤 부터일상생활에 큰 부담이 없었네요.수술도 잘되었고 티도 잘 안나서 열심히 관리하고 있는데 꼭 유의미한 결과가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다들 무더운 여름건강하시고 풍성한 여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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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모두모 모발이식의원

이식모가 벌써 많이 자랐네요. 일부가 빠진 건지 밀도에는 조금 아쉬움이 있지만 잘 자라나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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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만의원

모아만의원에서 모발이식 받은지 어느덧 6개월차가 되었습니다 저는 헤어라인 뿐 아니라 안쪽까지도 부분탈모, 불규칙한 헤어라인 때문에 고민이었는데요 지금은 이마라인도 그렇고 밀도도 빽빽하게 잘나고있어서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암흑기가 조금 있긴했지만 그 시기가 지나니 더욱 풍성하게 자라는거같더라고요 지인이 수술받고 잘된곳이라 병원을 결정한건데 수술결과가 생각보다 더 좋으니 요즘 살맛납니다 전에는 넓은 이마 때문에 헤어스타일링도 제대로 한적이 없었는데 요즘은 따로 하지 않아도 이마라인이 깔끔하니 좋네요 그리고 새로 알게된 분들은 제가 이식한지 모를정도로 라인이 자연스럽게 심어져서 이 부분도 너무 좋습니다 절개로 수술했는데 뒷후두부 흉터도 말끔하게 없어져서 말 안하면 제가 모발이식수술했는지 정말 모를 것 같아요 앞으로 꾸준히 잘 관리해서 장기적으로 유지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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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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