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1인입니다.
20대 중반쯤? 부터 앞머리 숱이 줄어드는걸 느꼈고
후반을 넘어 30대에는 저도 탈모라는걸 확신했습니다.
이마를 드러내는 스타일을 좋아했었는데
앞라인이 점점 숱이 부족해지고 라인이 이상하게 변하면서
머리스타일도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분들에 비하면 빠진 형태가 약하시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원래 숱도 많았고 빽빽한 상태 였음에도 불구하고
저게 정말 몇달만에 변화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대인기피증도 올만큼 정말 큰 스트레스 받았었습니다.
수술아닌 다른 방법이 있는지 먼저 찾아봤지만
확실하게 효과를 보는 방법은 없는 것 같고 마음은 조급하고..
초기에 이식하는 것이 제일 좋다는 글을 많이 봤었습니다.
그당시 제일 잘나간다는 병원을 돌면서 상담을 받았고 2700모 이식 견적을 받아서
수술을 했고 탈모약 처방도 받아서 지금까지도 빠짐없이 먹고 있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이식하고 3주~ 3달까지 암흑기 였고
암흑기 지나고 다시 자라서 1년이 됐습니다.
머리가 빨리 자라는 체질이라 자연스러워짐에 그리 오래시간은 안걸렸었습니다.
부족했던 앞라인이 채워졌고 어색하지 않게 결과 잘 나왔습니다.
병원 고민들 많이 하시는데 제가해서가 아니라 어떤 조건으로 비교해봐도
추천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 가격적인면 결과적인면 방대한 후기
병원이 확장이전해서 상당히 으리으리한 하드웨어까지 좋았습니다.
제 주변 지인들까지 몇명 소개해주었는데
모발이식 수술에 대해 궁금하신점 있으신분들 댓글 주시면 제 경험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