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에는 흉터 생기는 게 괜찮을 거란 생각에 절개로 했지만 막상 흉터가 생기면 신경이 쓰이게 되고 괜히 절개로 했나, 흉터를 어떻게 없애지 하면서 고민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었고 스트레스를 좀 받았기에 잘 아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만약 뒷 머리가 길어서 흉터 부위가 잘 가려지만 상관 없겠지만 저처럼 짧은 스타일을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분명 고민되고 수술하면 어떻게 될지 궁금도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술한 입장에서 2개월차 상태 공유해봅니다
아래 비교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암흑기에 빠질 건 빠졌지만 그대로 남은 이식모들 때문에 그냥 봐도 훨씬 상태가 좋아졌습니다
짧은 머리 기장임에도 흉터 보일까 신경 안 쓰고 바깥 활동하는 게 많이 편해졌습니다
수술 결과가 다 나온 건 아니지만 잘 될 거란 좋은 예감은 드네요
아마도 다나가 흉터이식 잘하는 걸로 유명해서 생기는 믿음이지 싶습니다
흉터이식 고민하는 분들께 제 사진들이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다음에도 사진 올려보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