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헤어플란트에서 시술하고 벌써 3개월 이상 지났네요. 시술 후 2-3개월지나 심은 머리가 대부분 빠지는 일명 ‘암흑기’가 찾아온다는 말을 듣긴 했는데, 저는 머리를 밀지 않고 이식을 해서인지, 제가 넘 바빠 머리에 신경을 마니 못 쓴 탓인지, 사실, 머리가 그렇게 빠지는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다른 한편으로 보면, 이식이 잘 된 것이겠죠.
머리 앞쪽에 이식한 부분은 까맣게 올라오는게 느껴지더군요. 이제 3달 되었지만, M자가 커버되고 있는 느낌이고, 이렇게 잘 자라주면, 성공이다 싶습니다.
사진으로 위에 머리를 찍었더니, 정수리 부분은 좀 휑하다 느낌이 있는데, 아직 이식한 모낭이 다 올라오지 않아서인 듯합니다.
손으로 사알짝 만져보면, 짧은 머리카락들이 느껴지네요.
3개월 지나, 원장님 뵙고, 잘 자라고 있으니 걱정 말라고 하셔서 더 안심이 되었습니다. 머리에 영양 주사 같은 거 맞았고, 새로 약을 받아, 돌아왔습니다. 이제 3달 더 시간이 지나면, 꽤나 머리카락이 채워져 있을 것 같아, 아주 기분이 좋네요.
모디헤어플란트에서 처음 이식 결정하고, 지금까지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전에도 말했듯 머리를 삭발할 필요가 없고, 이식을 해도 거진 티가 나지 않아, 회사 다니시면서, 혹은 머리 삭발을 원치 않는 분들에게 강추하고요. 원장님, 직원분들 정말 친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