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머리가 심한 M자였는데 이제야 좀 채워졌습니다 초반에 머리 빠질때는 어찌나 초조하던지 시간이 답이더라고요 >
<옆에서 보아도 이전보다 자연스러워졌어요 서서히 밀도를 회복 중이에요>
<비어있던 곳이 채워졌고 어느정도는 자리를 잡은 것 같아요>
어느새 이식받은지 4개월이 지났네요
4200모 민삭 받고 나서 점차 나아질거란 기대는 있었지만
암흑기로 고생할 때는 정작 눈에 보이는 게 없어서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인고의 시간이 정말 쉽지 않죠...
저도 정말 언제 좋아질까 염려하고 있었는데요
확실히 이식은 시간이 답이라고 하더니 점차 나아지는게 보이네요
보통 6개월~12개월정도 걸린다는데 저는 일찍 빛을 보는 것 같아서 기분이 더 좋아요 ㅋㅋ
자라는 속도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처음에는 저도 하루하루 신경쓰다가 좋아지겠지 마음을 놓고
관리만 열심히하고 있었는데요. 어머니 아버지께서 달라졌다는 말을 들었을 때가 100일 약간 지나고 나서였어요.
그 전까지는 한가닥만 빠져도 어찌나 초조하던지ㅠㅠ
저도 희망을 더 갖게 되었고 나아질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만족스럽지만 아직 시간이 더 남아서 나날이 체크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여러분들도 희망 잃지 마시고 꽤나 시간이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 어차피 받으실거라면
빠르게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