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마음이라는게......... 솔직히 암흑기때는 암흑기라니까 싶었지만
사실 3~6개월 이때가 더 시간이 안갑니다
이식모 하나 빠질 때마다 마음도 엄청 초조하고
그래서 병원에 카톡이며 전화며 많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냥 여기서 머리카락 길이만 자라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밀도도 점점 더 좋아집니다
아
1년 경과 보고 수술 후 밀도 빠진 부분 있으면 리터치 해준다고 해서
그나마 조금 안심?됐습니다
병원에서 오라는 대로 꼭 가고 하라는 대로 했습니다
밀도가 좋아지니 이전에는 뭘해도 사람이 초라해보이는?
느낌이 사라져서 그점이 제일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