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을 받은지는 2년이 넘었고요, 현재는 원래 머리랑 이식한 머리 유지하려고 수술한 병원에서 탈모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고정적으로 한달에 한번 관리하고 있구요.
탈모는 M자로 시작한거 같은데 앞라인만 아니고 전체적으로 숱이 줄어서 아저씨라 했어요..
스트레스야 이만저만 아니었지만.. 모발이식수술을 하기란 쉬운일은 아니었습니다.
수술 금액이 상당하더라고요, 막상 하려니까 가마까지 탈모도 넓고 부담이었습니다.
후기 쓸라고 예전 사진을 보니 기억이 안 날만큼 새롭고요… 수술 날짜를 잡아놓고 혹시나 잘못되진 않을까 싶어서 마음 조렸던 생각이 나는데요, 그때 수술 안 했으면 진짜 후회했겠죠…
M자에서 전두부, 정수리까지 완전히 다 가리는 수술을 받았고 총 5천모 했습니다.
수술병원은 참닥터의원, 김주용 원장님께 받았고 원장님이 제시한 수술방법과 디자인 그대로 따랐습니다.
많이 알아보고 고민하고 결정한것이기 때문에 운명에 맡기는 기분이었어요.
수술 비용도 첨 계획보다 높았고, 시간은 진짜 하루종일 걸렸네요..
결과가 너무 좋고 잘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고생했다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수술하고나서 결과도 1년 이상은 지켜봐야 한다는데 저는 수술하고 한 5개월 차때부터 이미 폭풍성장중 이었어서, 성공했단 확신도 빨리 들었구요
정수리는 10개월 정도 이후 때부터 어느정도 체감이 됐습니다. 볼륨감 자체가 틀려진게 느껴졌던 시기이구요.
지금 수술한지 2년이 넘게 지나고 있지만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계속 꾸준히 병원에서 탈모관리도 하면서 탈모약 잘 챙겨먹고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