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3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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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1600모
(800모낭)
수술경과일
35일
연령대
30대중
수술범위
M1형
<수술후 35일>
<수술후 35일>
<수술후 35일>
병원 세곳중 하나 고를려고 고민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나름대로 금새 갔네요.
벌써 35일 지난게 이마만보면 실감이납니다.
아직 결과는 잘모르겠습니다.
아는게 이상한거라고봅니다.
지금 상황만 정리를 하자면 20일 정도부터 이식모가 우수수 떨어지더니 99%는 털린것같습니다.
저는 80%정도 탈락을 예상하고있었는데 이렇게 반듯하게 다떨어지니까 약간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남아서 탈락없이 꾸준히 자라는 이식모도 있을거라고 예상했는데 그런거 전혀 없었습니다.
관리에서 가장 힘들었던건 역시 담배였습니다.
수술 끝난후부터 담배를 참기시작해서 벌써 35일 참았다니까 스스로 대견하기도합니다.
원래 수술끝나고 주머니에 10개비정도가 있었는데 집에오면서 쓰레기통에 넣었습니다.
독해지는거 정말 힘들더군요.
탈락중엔 동반탈락이란게 있어서 주변모가 같이 떨어지기도 한다던데 전 전혀 안그럽니다.
그냥 이식한부분만 떨어진채라서 만져보면 맨들한 느낌만듭니다.
이식모 빠지고 붉은 부분보면 딱 이정도로만 디자인나와도 좋겠다싶기도하구요.
원래는 새벽에 잠이 잘안왔어서 드라마나 만화보면서 항상 새벽 늦게 잠에들곤했는데 요새는 일찍잡니다.
일찍자면 10시 늦게자면 12시정도엔 꼬박꼬박 잠 자주고 있습니다.
처음엔 적응못했는데 나중에가니까 이게되려 아침에도 상쾌하고 의외로 잘적응했습니다.
잠은 워낙에 선잠자는 타입이라 자다가 이식부위 긁고 이런 걱정은 전혀 없었네요.
여러가지 질문주시면 아는선에서 꾸미지않고 대답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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