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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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머리 상태입니다....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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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8세, 남자입니다.
저의 탈모 크기는 성인 남성 손바닥 크기입니다.
치료법에는 약물, 모발이식, 그리고 가발이 있다고 하는데.
각각의 장단점을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대략 비용과 관리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우리만의 커뮤니티 - 대머리는 다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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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버드
작성일 2002/03/22
조회수 381
제 목 [re] 저의 머리 상태입니다....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밑에 글에서 하나 빼먹은게 있군요...;;
혹시 님께서 가발을 하실수도 있으니 이 점은 미리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가발을 하면 그로 인해 받게 되는 스트레스가 있는데요.
처음에는 남들이 혹시 가발인걸 알아채면 어쩌나... 하는 걱정 때문에 항상 조마조마 합니다.
버스나 지하철 같은데서 누가 내 머리를 계속 쳐다보면 짜증도 나고...-_-;;
제 경우는 좀 지나니 그 부분은 점점 뻔뻔해(..?) 져서 이제 처음 쓸때에 비하면 별로 신경 안씁니다.
(..사실 좀 지나면 다 알아봐요...-_-;; 차마 말로 못 물어볼 뿐이죠...;; 저도 그정도 눈치는 있거든요.-_-)
하지만 그때쯤 되면 다른 스트레스가 생깁니다.
바로 가발을 못 벗게 된다는 거죠.
원래 제 머리 상태를 아는 사람이 아닌 다음에야 도저히 가발벗고 만날 엄두가 안납니다.
상대편이 제 머리가 가발인걸 알고 있는 사람이더라도 솔직히 가발벗은 모습 보여주긴 정말 싫더군요.
썻다가 벗으면 나이 10살은 더 들어보이고.... (..이 점이 가장 괴로움....ㅠ_ㅠ)
쩝... 너무 단점만 쓴것 같은데 일단 알고는 계셔야 할듯해서 좀 적어봤습니다.
물론 가발도 하나의 대안이 될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의 방법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임시로 가리는 방편이죠.
(..게다가 클립이던,테이프던,완전접착이던 기존의 모발에 무리가 가는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가발회사에 가면 일단 상담을 하게 되는데요.
상담원이 하는 말은 30%~70% 는 알아서 깍아 들으세요.
(..가끔 황당한 사탕발림을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_-;;)
그리고 견본같은 것도 꼭 보여달라고 하셔서 직접 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구요...
(....가발회사마다 품질이나 친절도가 약간씩 다릅니다. -_-;)
좀 쪽팔리더라도 여러군데 다 돌아보고 고르는게 그나마 제일 마음 편합니다.
*바람 부는게 제일 싫더군요...-_-;; 저는 앞머리를 살짝 가르마 타서 내리는 스타일 인데
(...가발의 이마선 땜시...-_-) 밑에서 위로 세게 부는 바람 불면 속에서 온갖 욕이 다 나와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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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8세,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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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탈모 크기는 성인 남성 손바닥 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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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법에는 약물, 모발이식, 그리고 가발이 있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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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장단점을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대략 비용과 관리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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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버드
작성일 2002/03/21
조회수 227
제 목 [re] 저의 머리 상태입니다....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본인의 사진을 올리시다니... 용기가 대단 하시네요...ㅠ.ㅠ
제 생각을 말씀 드리자면 지금 님의 상태는
일단 약물 치료로 되돌리기에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탈모 초기라면 약물치료로 탈모의 진행을 늦출수 있긴하지만..)
모발 이식의 경우는 결과가 잘 되던 잘 못되던 일단 한번 해 놓으면
돌이킬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최후의 방법이라고들 하죠.
(..약물치료의 경우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보이면 끊으면 되고
가발이야 도저히 못 쓰겠으면 벗으면 되지만요.....;;)
글 쓰신걸 읽어보니 가발도 생각하시고 계신듯 한데
가발에 대한 큰 기대만 하지 않으신다면 써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쪽같이 티가 안 난다거나 수영도 문제 없다거나 하는건 다 "거짓말" (..!!!) 입니다.)
(..잘 써도 약간 티나고 활동에 제약도 받습니다.(..바람만 불어도 곤란해요.-_-;) 제가 쓰고 있어서 잘 알죠...-_-;;)
만일 쓰게 되신다면 썻다 벗었다 하는 클립식으로 하시고
인모로만 된걸로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인모가 관리가 불편하고 수명이 짧지만 그럭저럭 자연스럽거든요.)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정신적인 해탈(...?) 이죠.
저는 그게 안되어서 가발 쓰고 있지만요. (..언젠가는 굳게 맘먹고 벗어버릴 겁니다.)
그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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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8세,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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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탈모 크기는 성인 남성 손바닥 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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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동 감
작성일 2002/03/21
조회수 277
제 목 [re] 저의 머리 상태입니다....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우선 님의 머리상태를 보니 과거의 저와 비슷하셨군요. 밑의 글들을 읽어 보았는데 저는 가발을 권장하겠습니다.
제가 님과 같은 상황에 있을때( 2년전) 그 당시 가장 유명했던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 보았는데 머리를 심는 것은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탈모가 너무 많이 진행되어서 1500-2000개 정도 심은것 가지고는 별 도움을 받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참고로 전 약 40000개 가량 머리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전 진찰을 받기전부터 가발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약을 복용하고 그 다음에 머리가 나면 심자고 하였습니다. 그것이 별써 2년반전의 얘기 입니다. 지금 프러페시아를 2년 넘게 복용중인데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 그 상태로 다니기는 힘들정도 입니다. 물론 전 약을 먹으면서 가발을 쓰고 다녔습니다.
가발을 쓰면 불편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학교도 복학을 해야 했고, 나중에 취업도 했어야 했으므로...
가발을 하는 대신 클립형 - 붙였다 띠었다 하는 방식 - 을 하십시요. 이것을 하면 집에오면 가발을 벗어 머리도 시원하게 감을수 있고 해서 그나마 괜찮습니다. 나중에 익수해지면 가발을 썼는지도 모릅니다. 붙이는 방식을 절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절대로...
결론적으로 전 가발을 추천하며 클립형을 권장합니다. 또 다른 문의 사항이 있으면 리플을 달아주세요.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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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프페복용중
작성일 2002/03/21
조회수 258
제 목 [re] 저의 머리 상태입니다....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1.아직 미혼이시라면 가발을 추천합니다.기혼이시면 모발이식또는 약물
- 결혼을 하셨다면 크게 머리때문에 신경을 덜쓸것입니다.
2.직장인 이시면 가발.사업이나 장사를 하신다면 모발이식또는 약물
- 직장다니시면서 모발이식수술하구 다닌다는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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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8세,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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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탈모 크기는 성인 남성 손바닥 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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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법에는 약물, 모발이식, 그리고 가발이 있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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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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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스마일맨
작성일 2002/03/20
조회수 253
제 목 [re] 저의 머리 상태입니다....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나 남자님의 생각에 저도 동감합니다.
>안녕하세요..
>
>저는 28세,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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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탈모 크기는 성인 남성 손바닥 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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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법에는 약물, 모발이식, 그리고 가발이 있다고 하는데.
>
>각각의 장단점을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대략 비용과 관리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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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나 남자
작성일 2002/03/20
조회수 310
제 목 [re] 저의 머리 상태입니다....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
>저는 28세, 남자입니다.
>
>저의 탈모 크기는 성인 남성 손바닥 크기입니다.
>
>치료법에는 약물, 모발이식, 그리고 가발이 있다고 하는데.
>
>각각의 장단점을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대략 비용과 관리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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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아랫분께선...
가발을 추천하고 싶다 하셨는데...전 반대로 가발은 하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가발은 그저 임시방편적이고...
탈모의 문제는 계속 안고 있어서 머리에 대한 답답함은 오히려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머리 숯이 프로페시아를 복용하신다 해서..전반적으로 다 효과가 있으리라 보이진 않지만.....좀 넓게 생각해서...시간좀 투자하여..
머리가 많이 모자라는 부분은...이식으로 좀 감추시고...나머지 부분은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을 사용하면 지금보다 파격적으로 많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가발을 쓰면 어차피 자신의 머리도 아니고 벗고 쓰고 해야하며 탈모의 문제가 그대로 남겨져 잇는 건 똑같으니까요....아니 오히려 남겨진 머리마저 다 날라가버리겠죠...
결정 잘 하셔야 할 듯 합니다...
전 절대로 가발은 권하고 싶진 않네여...
IP Address : 211.176.9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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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프페복용중
작성일 2002/03/20
조회수 337
제 목 [re] 저의 머리 상태입니다....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먼저 본인의 얼굴을 직접보여주는 용기가 참 보기좋습니다.
언뜻 보기에 이마가 넓고 머리가 가늘어 보이시네요.
약물(프페.프샤등)로는 좋은 효과를 보기가 어려운것같습니다.
모발이식도 말이 쉽지,직장생활하면서 수술하기는 대단히 어렵습니다.
저는 가발을 추천하고싶습니다.
불편하지만,가발을 하십시요.
여자들이 아침에 화장하듯 ,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면역이되듯.....
혹,결혼을 아직 않하셨으면 , 저는 가발을 추천하고싶네요.
>안녕하세요..
>
>저는 28세, 남자입니다.
>
>저의 탈모 크기는 성인 남성 손바닥 크기입니다.
>
>치료법에는 약물, 모발이식, 그리고 가발이 있다고 하는데.
>
>각각의 장단점을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대략 비용과 관리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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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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