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라할 - 수술전후 -
이 게시판은 모발이식전병원 브랜드 등록 병원을 우선 노출하고 기타에 나머지 병원이 리스트됩니다.
게시물 노출순서가 추천이나 인기 게시물을 의미 하지 않습니다.
게시물 노출순서가 추천이나 인기 게시물을 의미 하지 않습니다.
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8154모
(4077모낭)
수술경과일
5일
연령대
50대초
수술범위
A형
저는 나이들어 탈모가 되어도 자연스럽게 진행된 모습이면 좋겠다라고
말을 한후 별다른 요구없이 라할박사님께 맡겼습니다.
(턱 코 눈썹 1:1:1 비율을 잰후)앞 헤어라인을 그리고,
M자 메꾸고 정수리 약 3.2cm 앞까지 밀도보강의 컨셉이였습니다.
저는 머리카락이 듬성듬성 있어서 앞쪽,중간 뒤쪽 밀도 몇% 이런거 없이
전체적으로 숱이 40%증가 될거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수술전 4천모낭 견적을 받았구요.수술시 4077모낭 수술받았습니다.
(1모:1164 ,
2모:2494 ,
3모:419 총 7409모)
견적이 4천모낭이지만 머리카락이 굵지 못하고 밀도가 좋지 않은거 같다며 다른분들과 비교시 3천5백모낭 수준의 수술효과를 예상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뽑을 수 있을만큼 최대한 뽑아주신거 같습니다.
(후두부 마사지는 아침 저녁으로 5~10분씩 하라고
이마님의 라할 첨부파일에 있는데요.
저의 경우 한번에 5~10분정도 하니까 두피에 염증이 생겨서
그냥 생각날때 30초~2분사이로 수시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머리카락 위에 손을 대고 하면은 머리카락만 밀리고
두피는 그대로인 경우가 있어서
손가락을 두피에 밀착해서 움직여 주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적어 보았습니다.)
---------------------------------------------------------------------------------------------------------------------------------------------------------------------------------------------------------------------------
저는 저의 가벼운 수술일정과 수술후 붓기&
도움이 될지 모르는 Tip에 관해 아래 몇가지 적어 보았습니다.
----------------------------------------------------------------------------------------------------------------------------------------------------------------------------------------------------------------------------
수술 당일 -오전6시50분에 병원에 도착
헤어라인및 모발이식할 곳의 라인을 잡고,
후두부 채취및 라할박사의 슬릿작업
(마취제와 약을 먹어서인지 저는 이때부터 시간개념을 상실함;;)
라할박사의 슬릿작업 하는동안 같은방에서
앞뒤로 테크니션 5명이 모낭분리 들어감.
(수지씨 말로는 다른방에서도 모낭 분리가
동시 진행이 된다고 하네요.
하루 2명 수술시 팀을 나누어서 하지만
한명일 경우 13~15명가량 수술에 동원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낭분리는 빨리 끝나도
심는분은 3명이 한계라 오래 걸린다네요.)
슬릿작업이 끝나고 정확히 몇시부터
모발이식이 시작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좌우 뒤쪽 총 3분이서 로테이션으로 심기시작해서~~
오후4시30분쯤 모발이식이 끝났습니다.
수술시간이 빨리 끝난거 같아 가희씨에게 물어보니
수술하기 편한 두피였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
**아래는 수술후 붓기에 대한 저의 경과를 적어 보았습니다**
수술 1일 - 수술이 끝난후,
5시쯤 집에 도착하여 한시간쯤 자고 일어나니
후두부 마취가 풀리면서 통증이 시작됨.
6시경 가벼운 진통제 하나를 먹었지만 통증이 좀 심해서
빈속에 강한진통제와 메슥거움을 풀어주는 약 복용
8시쯤 저녁 밥을 먹고
10시쯤 빈속에 약을 먹은것 때문인지 토를 함.
(아프다고 빈속에 강한 진통제는 복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날 저녁~새벽까지 약한 진통제를 4~5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며 겨우겨우 버팀.(잠을 거의 못잠)
-시간을 돌린다면 수술이 저녁식사 시간전에 끝난다면
밥을 일단 빨리 먹고,조금이라도 통증이 온다면
강한진통제와 메슥거리는걸 풀어주는 약을 먹겠습니다.
첫날 처음은 절개된 봉합부위의 통증이 크기 때문에
진통이 시작되면 강한진통제와 메슥거릴때마다
메슥거림을 풀어주는 약을 먹는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절개부위가 커서(약 41cm)
좀 더 아프고 힘들었던 거 같습니다.
수술2일~3일 - 밥 먹는 시간과 화장실갈때를 제외하곤
거의 대부분 의자에서 45도 각도로 지냈습니다.
하룻밤 지나고 나니 이틀째부터는 통증이 많이 완화되어
약한 진통제를 먹으면 어느정도 완화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붓기도 귀 앞쪽으로 조금 나왔다가 바로 내려가서
얼굴쪽엔 거의 붓기없이 보냈습니다.
(수술후 2~3일을 45도 각도로 지낸게 유효했던거 같습니다.)
수술 4일~5일 - 큰 붓기는 빠졌지만 다 빠진게 아니라서
앉아서 컴터를 하거나 하면 이마쪽이 살짝 탱탱해졌습니다.
의자에 한시간 가량 45도 유지해 앉으면 완화되었습니다.
5일째는 평소처럼 지냈습니다.
수술 3일째까지는 마취가 안 풀려서
머리에 감각이 별로 없었는데
4일부터는 간혹가다가 간지러운 느낌이 들고
손이 무심코 올라가길레 4일째부터는 혼자 있거나 잘때도
수술모를 쓰고 있는 편이였습니다.
------------------------------------------------------------------------------------------------------------------------------------------------------------------------------------------------------------------------------
**수술 후 중간중간 체크시 질문들**
1.붓기는 마취제 때문에 그런가 했는데 모낭이식시 투입된 액체가 가장 큰 요인이라고 하네요.그게 나중에 빠져 나오는데 그게 붓기라고 하였습니다.
마취제도 혹시 붓기에 영향을 주는지 물어보았는데요.아주 큰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마취제도 액체니까 붓기와 어느정도 연관이 있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2.저의 경우 기존모 사이사이에 밀도보강한 케이스라 일시적인 동반탈락후 탈모가속화의 우려를 물었는데요.
-이거는 수술전에 설명을 해주었지만 제가 또 물었네요-
수술여부와 상관없이 자연적으로 6개월 내에 빠질 머리였다면
쇼크사할 가능성이 높다고하네요.
(혹시 밀도보강한 저의 기존모들은 어떠했는지 물어보니
괜찮은 상태였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거때문에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심적으로 안정이 되었습니다~후;;)
3.2차 수술에 대해 시기와 저의 현재 후두부상태에 따른 채취모낭수를 물어보았지만 세월에 따른 예측을 할수가 없다고 정확한 답변이 어렵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다만 2차시기의 수술시기로는 1년정도 후가 최소로 빨리 할수 있는 시기라고 들었습니다.
(아마 1년은 되야만 수술된 이식모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는 답변인거 같습니다.왜 이런 질문을 했냐면..
M자든 정수리든 그게 유전이든 자연적이든 탈모는 현재 진행형이고
2차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
**쪽지로 비슷한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적어 보았습니다**
수술비용과 예약(견적)에 관한 문의사항은 이마라도 이뻤으면 님에게
메일 주시면 도움 받으실수 있습니다.
수술비외에 비행기값+숙식비의 추가경비에 대해 이 두가지에 대해 조금이나마 팁이될지 모르겠지만 적어보았습니다.
(저의 수술비는 개인마다 이식모낭수에 따라 다르고
또 그때그때마다 환율계산을 해야가기 때문에 적지 않았습니다.)
1.비행기표(에어캐나다 인천-밴쿠버-오타와 경유)의 경우
저는 g마켓에서 당시 가장 저렴한 투어익스프레스를 통해
항공권 결제를 하였구요.
왕복 79만원에 세금포함 86만원 들었습니다.
(수술날짜 2달반 전에 예약을 해서 싸게 구한거 같습니다.)
저는 수술견적을 받고 수술가능날짜를 받은후에 항공권예약을 하고나서
이마님에게 수술 확정 날짜를 블럭시키는 예약금을 바로 보내드렸습니다.
그러니 급하시지 않으시다면 수술 날짜를 잡으시기전에 견적을 받은후
수술가능날짜를 받아보시고
우선 항공권 예약(수술날짜 이틀전 출발)을 하신후헤
이마님에게 수술예약금을 보내시는게
조금이나마 경비를 절약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2.숙식은 슬이네 민박집에 보냈구요.하루 60 CAD 였습니다.
수술 날짜를 잡으신후에 슬이네에 문의하면 답변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슬이네에서 묵으면 식사제공&걸어서 병원을 다니기 때문에
돈 쓸일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따라서 슬이네에서 묵으신다면 환전시에도
굳이 5불,10불,20불짜리로 많이 안 바꾸셔도 될거 같습니다.)
라할 다녀오신분들 후기를 보시면 왠만한 정보는 다 있기때문에 조금 미흡하거나 번거로울수 있는 부분에 대해 아는대로 적어 보았습니다.
--------------------------------------------------------------------------------------------------------------------------------------------------------------------------------------------------------------------------
끝으로..
수술해주신 라할박사님과 직원분들
(수술날 마음편히 받게 도와주신 친절하신 가희씨,
친동생처럼 하나하나 잘 챙겨주신 수지씨 감사합니다.)
수술하기전에
전화로 많은 조언 주시고 직접 확인까지 하게 해주신 "묵찌빠"님과
잠시지만 그때 같이 뵈었던 오도리님(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아무 문제없도록 수술이 잘 마무리 될수 있게 도움을 주신
이마라도 이뻤으면 님께 큰 감사드립니다.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댓글9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
상세검색
전체 게시글 36,208건
공지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