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절개 1600모낭 모발이식 수술 후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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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절개
이식량
3200모
(1600모낭)
수술경과일
1일
연령대
20대중
담당의
김진오 원장님
수술비
3등급이상 회원에게 공개
수술범위
M1형
M2형
<수술전>
<수술전>
<수술 당일>
<수술 당일>
<당일 앞머리>
<1일차>
<1일차>
학교 졸업을 앞두고 진로까지 결정되면서 널널해진 시간을 틈타 모발이식을 받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이마가 넓고 헤어리인이 M자여서 탈모가 있는지도 최근에 들어서 알게 되었습니다. 평생 약 먹을 각오와 함께 모발이식을 받고 스트레스를 없애고자 9월 15일에 상담 투어 후 10월 6일에 수술 날짜를 잡았습니다.
생에 처음으로 몸에 칼을 대는 수술이라 걱정반 기대반으로 수술을 받으러 갔습니다.
수술은 오전 9시에 진행하였고 원장님의 디자인과 간단한 혈압 체크 그리고 수면 유도제 등을 먹고 수술대에 누웠습니다.
원장님이 절개를 해주셨는데 바로 잠들어버려서 언제 시작되었는지 모른체 절개가 끝났습니다.
그 뒤로 바로 슬릿을 내주셨습니다. 생각보다 수면마취나 국소마취는 바이브레이터를 같이 쓰서서 그런지 아프지 않았습니다.
슬릿한 부위와 절개한 부위를 거즈로 덧대고 점심 식사를 간단하게 했습니다. 마취약의 효과로 정신이 몽롱한데 스텝분들이 잘 챙겨주셔서 좋았습니다.
모발이식 받은 다른분들은 같은 자세로 장시간 있어서 불편하다고 하셨는데, 저는 수술 내내 편히 잠들었습니다.
모낭 이식은 스텝분들이 노련하게 진행해주셨습니다. 이식이 다 끝난후 원장님이 수술이 밀도있게 잘 끝났다고 확인해주셨습니다. 1600모낭 이식을 받으러 갔지만 실제로 1720모낭 가량 이식이 되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수술을 하면서 통증은 전혀 못느꼈고 지금도 진통제를 먹어서 그런가 절개를 한 부위가 그렇게 아프지 않습니다.
수술 전 사진이랑 비교해서 빼곡해진 헤어라인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옵니다. 물론 암흑기를 거치지 않았지만 6개월 뒤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더 이상 스트레스 받으며 살지 않기로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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