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헤어로의원]

대구 압구정모비앙 비절개 수술 2주차 후기

<상담일 사진>
<상담일 사진>
<2주차 사진>
<2주차 사진2>
저도 이식수술 후기를 써보게 되는군요 ^^
17년도부터 탈모 걱정을 했던 것 같네요.
탈모병원에서 상담도 한 번 받았고, 그때부터 탈모약도 복용하고 미녹시딜 발라왔지만 가면 갈수록
헤어라인이 올라간다는 느낌이 너무 들었고 헤어스타일 제약도 많아 매번 드라이할 때 최대한 M자를 가리는 식으로 했죠.
머리가 잘됐다고 생각한 날에도 바람이 불거나 시간이 지나니 더듬이 마냥.. 앞머리가 휑해지기 일쑤라 모자는 항상 챙겨서 나갔던 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고민만하고 해결되지 않는 모발 걱정에 빠르게 모발이식병원을 알아봤습니다.

가까우면서도 실력 좋은 곳이 제 조건이었습니다. 카카오톡상담으로 서울 포함 대구 여러 곳을 알아봤는데
이 압구정모비앙대구점이 가장 친절하고 편안하고 빠르게 답변을 해주셔서 바로 상담일을 예약하고 달려갔었습니다.
포근하고 조용한 분위기여서 더욱 편안히 기다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심지어 주차 안내해주시는 아저씨 분들까지 친절했답니다.)
탈모상담에 필수! 머리띠하고 사진찍었습니다. 역시나 많이 밀렸더라구요.. 그럴수록 더 빨리 이식수술을 받고싶었는데
실장님께서 차근차근 상담 잘해주시고 이것저것 빠트리기 쉬운 부분도 질문해주셔서 상담 자체만으로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장님께서도 와주셔서 이식이 필요한 부분, 헤어라인 체크, 디자인 등 한번 더 심도있게 상담해주셨었네요.
탈모고민이 있는 분들이라면 너무 기다리던 수술이지만 신중한 선택을 해야하는 모발이식수술이잖아요?
저는 이 압구정모비앙이 긍정적이고 믿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 날 바로 수술일정을 잡았습니다.

수술 전부터 상담 때도 들었떤 금식, 약 복용 금지 등 꼼꼼히 문자로 안내해주셨으며, 질문도 칼답으로 친절하게 대답해주셨어요.
수술 당일 압구정모비앙 가는 길이 너무 설레었던게 아직도 생각나네요. 수술실, 회복실을 보아도, 기계소리가 들려도 긴장하나 되지 않았어요. 잠깐 마취를 한 후 채취타임에는 엎드려서 꿈인지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수술 후 원하던 헤어로 다닐 긍정적인 생각만 계속 들었던 것 같습니다. 가끔씩 따끔하긴 했는데 아픈 정도는 아니었고
노래도 들으면서 지루하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제 코가 조금 눌려서 호흡이 살짝 불편했었네요!
채취 완료 후 회복실에서 죽과 과자를 먹었는데 약간 몽롱한 상태에서 먹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게 흡입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잠시 쉬었다가 이제는 누워서 이식타임이었는데 이때는 채취 때보다는 조금 지루했었네요. 그래도 원장님과 간호사님들이 계속 챙겨주시며 열심히 수술해주셨고 뒷머리 거즈 붙이고 사진촬영 후 샴푸 한 후 2주간 주의사항 등 안내를 받았습니다.
몇 모 더 심어주셨다고 해서 더욱더욱 좋았습니다!!

1시간 가량 운전을 해야해서 조금 쉬었다 나오게 되었는데 모든 분들이 웃으시면서 인사해주셨네요.
열심히 생착스프레이를 뿌리고 안내종이를 계속 보면서 지켰고 잘때는 혹시 긁을까 팔을 묶고 잤었습니다.
2일차까진 뒷머리가 따끔따끔했는데 그 외엔 아무 통증이 없었어요. 1주 후에는 이식부분에 각질이 많이 생겼고 9일 차에 안내문자와 함께 각질을 지문샴푸로 씻어냈었네요. 제가 또 머리가 빨리 자라는 편이라... 1주차까지는 후드를 쓰고 다녔는데 지문샴푸 쯤 부터는 까끌했던 뒷머리가 꽤 많이 자라서 그냥 다녔습니다. 아무도 몰라봤구요. 지인들은 뒷머리만 짧네? 해서 웃으며 그냥 수술했다고 공개했었는데 너가 수술해야할 정도였냐면서 그 동안 제가 열심히 잘 숨겨왔구나 싶었네요 ㅎㅎ
 
2주차가 되어서 병원에 갔는데 실장님께서도 머리가 잘 자라셨다하시며 샴푸드라이 두피스케일링과 모발관리 해주셨습니다.
원장님께서도 추후 있을 일들 안내해주시며 웃으시면서 잘 살펴주셨습니다!
이제는 암흑기를 기다리고 6개월 후 병원방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로 또 후기 남기러 오겠습니다.

고민 하시는 분들 대구 압구정모비앙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