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절개식 / 3500모 / 2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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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절개
이식량
3500모
수술경과일
14일
연령대
20대후
수술범위
M2형
<수술전정면>
<수술직후정면>
<수술직후후면>
<실밥1차정면>
<실밥1차후면>
<실밥2차정면>
<실밥2차후면>
<수술 전>
내년이면 서른인데 일단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컸고 군대에서부터 탈모가 시작되더니
전역 후에 꾸준히 진행이 되었습니다. 모나드를 복용했었으나 m자에는 효과를 보지못한다
라는 얘기를 듣고 5개월정도 복용하다 그만뒀고 이직을 하려는 시기에 지금 수술을 하자
싶어서 몇군데 병원 방문 후 나세르로 수술병원을 정하였습니다.
타 병원에서는 지금 바로 해야한다라는 약간의 압박이 있었지만 나세르에서는 원장님이
상담하면서 수술시기는 본인의 선택이고 지금 당장 할게 아니라면 꼭 약은 다시 복용을
하라는 말에 뭔가 모를 감동을 받고 나세르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냥 m자인줄만 알았는데 가운데쪽에 밀도가 떨어지는게 심하다면서 디자인을 시작했고
탈모 전에는 오히려 이마가 좁은편이어서 굳이 헤어라인을 내리기보다는 몇년후를 생각해서
헤어라인은 두고 양 옆과 가운데쪽 밀도보강을 하자고 말씀하셔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수술 당일>
아침에 방문해서 엎드려누워 태블릿pc로 영화를 보는동안 간호사분들이 후두부 디자인을
하셨고 마취까지 마치고 나서 원장님과 만나 다시한번 수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후두부 절개를 시작하였고 당연히 마취상태라 아픈느낌은 없고 그냥 뭔가 자르고
뜯어내는 느낌..? 그리고 마취 아팠어요 저는... 엄살이 심한건지 마취할때 너무 아파서
웃음밖에 안나왔어요.. 그리고 절개 및 봉합이 끝나고 앞쪽에 마취를 한 후에 회복실에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아마 이 때 모낭분리를 하고계셨을듯..)
점심은 맛있었어요 그냥 정식이 나왔는데 환자가 이렇게 먹어도되나 싶을정도로 싹 비웠어요.
그리고 오후에 앞쪽에 이식을 시작하였습니다. 역시 마취만 아니면 아픈건 없었으나
가만히 누워서 3시간여를 있으니까 좀이쑤셔서 좀 뒤척이기도 했습니다. 수술 후 붕대를 감고
빌려주신 비니를 쓰고 귀가를 하였습니다.
<수술 후>
수술후에 눕는데 머리가 너무 불편해서 잠을 거의 못자고 밤새다시피해서 아침일찍 병원에
가서 붕대를 풀었습니다. (원래 예약은 11시쯤이었는데 제가 힘들다고 징징대서 9시에 바로
방문하였습니다. 제가 엄살이 심한가봐요..)
그리고 1주일 후 1차실밥제거를 하였고 또 3일 뒤 2차로 실밥제거까지 한 뒤 그날부터
피나테드와 목시딜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17일차인데 이제 이식모들이
빠지기 시작하네요 ㅠㅠ
<후기>
사실 2주 지나놓고 무슨 후기를 쓰나 싶기도 했는데 수술직후의 딱지나 염증에 대해 참고라도
하시라고 쓰고있습니다. 다행히 저는 딱지도 병원에서 한번 제거해주셨을때 거의 다 제거가
되었고 염증도 따로 없는것 같습니다.
수술 다음날 붕대를 풀러갔을때 간호사분이 후두부를 보고 봉합도 이쁘게 되었고 피도 많이
안나와서 잘된거같다고 하셔서 그러려니 했는데 집에서 후두부사진을 보고 혐오스러울정도..
이걸 보고 이쁘다고 하실줄이야... 근데 이게 진짜 나세르의 봉합기술이 좋은건지 사진으로
보시겠지만 후두부 흉터가 타병원에 비해서는 좋은거 같아요.. 처음만 보기싫을뿐.. 지금도
머리 살짝 깎은부분이 꺼진느낌? 만 조금나고 외관상으로는 전혀 티가 안난다고 하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수술이 어릴때 포경수술이후로 처음이라 그냥 병원자체에 대한 공포심이
조금 있는 편인데 간호사분들 및 원장님께서 편하게 해주셔서 요즘은 병원가는거에 대해
거리낌이 없어진것같습니다. 이제는 간호사분이 농담도 하시고 서로 뭔가 편해진거같아요.
오늘 머리를 감으니 이식모들이 꽤 빠지는데 솔직히 무섭기도 하지만 그냥 날놈은 나겠지란
생각으로 최대한 편하게 생각하고 꾸준히 약이나 먹으려고 합니다.
다음에 뭔가 경과가 달라지면 또다시 후기로 올리겠습니다.
두서없이 적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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