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간 병원은 모카페제휴로 엑소좀 맞고있는 병원인데 모발이식상담자 너무 많아서
세세하게 상담안하고 전화로 하시는거에여..흠..
가격도 저렴하긴 했지만..
저는 가격이 문제가 아니었죠
두번째 간 병원이 참닥터죠.. 근데 제가 동반탈락있을수 밖에 없다는걸 알고있는데 (지인두명이 모발이식함)
동반탈락없다고 단호박처럼 말씀하셔서 믿고 햇져
그리고 참닥터가 진짜 드럽게 비쌋어여..
모제림은 다 비싸니까 모제림 계열은 가격으로 승부보나? 라는 생각과
제 안전에 대한 위안을 돈으로 사는느낌이..
근데 수술은 어쩔수 없는경우가 생겨서 모근님아 빠지지마세여 한다고 모근님이 안빠질거 같지도 않고
그래도 돈좀 많이 쓰면 돈값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참닥터 (다르데보다 비싸요)
수술하는날 너무 무서웟어여 아플까봐...
근데 수면으로 진행하니 하나도 안아파서 ..그냥 무통주사 들어갈때따끔..
그리고 삭발진행하면서 전 수면으로 세상기절~~
비절개때 깻는데 두개정도 떼어보니 이것도 못참겟어서 그냥 재워 달라고 햇어여 ㅋㅋ
다른분들 수면안하고 하시는분들 대단하신듯여...
전그냥 자는게 나은거 같아여~
수면사고도 많고 그래서 걱정이 되었지만 당일날 수면사고보다 아픈게 젤 걱정이 들기도 하고요
수면짧아서 사고 날일도 없다고 하긴하세여
그리고 수술시간이 길어서..너무나 폰보고 싶은데 폰절대 볼수 없엇답니다..
9시에가서 5시에 나왓어여
앞머리 갈라지는 시장점부터 일자로 휑하게 뒤로 가는 일직선 정수리...다 골라서 심어 주셧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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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생각은 한살이라도 어릴때 수술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빠르게 모발이식해서.. 심은모발 탈락시기를 거치고 모근님 눈치보며 4개월 버티면 자라나는 새싹들을 보면서
또 6개월 그리고 1년 ..정도면 만족하겟져 ....
참고로 저는 엠씨더맥스 노래틀어 달라던 환자에여 ㅋㅋㅋ
아니 실장님이 제가 좋아하는 노래 틀어준다고 하셧는데...
수면깰때마다 엠씨더맥스 외쳣는데 ㅜㅜ
안틀어주심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