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원성형외과에서 정재홍원장님께 모발이식 받았습니다
예전부터 방치했던 m자 탈모가 어느새 앞머리가 조금만 올라가도
비어 보이기 시작해서 모발이식 알아봤습니다.
초반에 관리해줬으면 괜찮았을까 싶은 생각도 들지만
발견했을 땐 꽤 늦은 상태라고 생각했고 이러한 부분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식 결정했습니다.
사진만으로 느껴질지 모르지만 저도 이 정도로 심한 줄은 몰랐습니다
거울, 사진 보고 제 모습에 저도 깜짝 놀랐어요
저는 흉터 걱정과 비교적 빠른 회복을 원해서 원장님과 상의 후 비절개로 결정했어요
원래 자차를 가져가려했으나 수술 전 다른 분들의 후기를 조금 찾아보니
어지러울 수 있어, 혹시 몰라 대중교통으로 이동했습니다
수술 당일 병원 방문해서 디자인 한 번 더 잡아 주셨는데
그 전부터 떨렸지만 디자인해주신 부분이 채워진다는 생각에 더 떨렸던 거 같습니다
뒤쪽 모낭 채취할 때 바늘로 찌르는 듯? 마취 할 때가 조금 아팠는데
미리 아플 거라고 말씀 해주신 부분이라 크게 불안하지는 않았습니다
수술 중간중간 마취 잘 되었는지 체크 해주셨고
저는 잘 든 마취 덕분에 통증 없이 모발이식 마칠 수 있었어요
마지막 사진은 모발이식 마치고 집에 도착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당일에는 채취 부위 통증 때문에 잠들기 어렵다고 해서 걱정 됐는데
생각보다 잠도 깊이 들었고 잘 자고 일어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