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후기 공유합니다~~
작년 12월 30일에 모발이식을 진행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모발 수가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이식을 많이 할 수 없었습니다. 1500모 정도 이식을 했구요.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
암흑기 정말 걱정 많이 했는데요. 그래도 생각보다 심하지 않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 초반엔 암흑기를 걱정하며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조심조심히 지냈네요.
지금은 그래도 많이 만족하며, 자신감도 어느정도 생겼습니다. 아직은 모발에 해로울 것 같아, 파마며 염색이며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 머리가 부스스하긴 합니다. 조금 더 욕심부려 1년 뒤에는 더 풍성해지길 기대해봅니다.
참, 저는 모발이식 직후 바로 약을 처방받아 먹었습니다. 이식 수술과 약복용을 함께 하며 더 효과가 좋아진 것 같아요. 머리 감을 때 확실해 덜 빠지네요. (예전에 머리 2회 감을 때 하수구 막힘, 요즘은 4회 감아도 하수구 안막혀요 ^^;) 열심히 관리해서 1년 후기 뒤에는 더 풍성하게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