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헤어]

뉴헤어 수술후기 1일차

12일 비절개 1500모낭 수술 받고 왔습니다

8시20분 병원도착 토요일이라 실장님들 먼저 퇴근하신다고 수술후 복용약 샴푸 스프레이토닉에 설명받고 여러가지서류에 서명 후 1500모낭에 대한 결제 토닉 샴푸 따로 결제 25000원 현금으로 약값결제 계산할게 많더라구요ㅠ개인실 이동 수술복으로 갈아입구 선생님뵈러갑니다

사진찍구 라인그리구 다시 디자인 잡구 개인적으로 라인을 내리구 싶었지만 그럴려면 300 모낭 더들어간다해서 어차피 2차도 생각중이라 1500 모낭선으로 결정 다시 사진찍구
수술실로 이동

수술실에 누운 후 마취 들어가기전 웃음가스 호흡기를 주는데 뉴헤어 후기들 봤을때 많이 어지러워도 웃음가스 많이 흡입하라해서 후두부, 전면 마취할때 계속 흡입하고 있었습니다 정신이 몽롱하니 훅갈꺼 같드라구요 마취 끝날때까지 계속 흡입했습니다 그덕분인지 마취 하나도 안아팠습니다
선생님 마취하실때 옆에서 간호사분이 진동기로 마취하는 부분 진동을주니 통증이 분산 되더라구요 암튼 마취 하나도안아픕니다 걱정안하셔도 됩니다ㅎ

9시반정도 슬릿들어갑니다 선생님이 하나하나 슬릿 내주시고 간호사분이 카운터 해주시는데 1부터3000까지 세시는게 아니라 백개되믄 얘기해주시구 선생님이 물어보믄 몇개지 대답해주는 정도니 도무지 알수가 없드라구요 걍 선생님 믿구 딴 생각했습니다ㅎ 한시간가량 슬릿 작업 후 모낭채취들어갑니다 선생님이 펀칭기로 모낭 펀칭하면 간호사들이 모낭을 뽑고 분리사들이 분리하는 과정같은데 뒤쪽이 보이지는 않지만 대충 짐작이 가드라구요 한시간반정도 채취후
점심먹으러 12시반정도 된거 같네요 개인실에 들어가니 샌드위치랑 칫솔도구가 있어 대충 먹구 양치질 하고 바로 수술실 들어갔습니다

수술실에 편히 누운 후 간호사 두분이 양옆에서 이식에 들어갑니다 간호사분들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해주시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는 가만히 TV만 보고있는데 마취 슬릿 채취
그 어떤것도 힘든거 없었는데 가만히 누워 있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뒷목쪽이 너무 아파서 집중하시는 간호사분들한테 정말 죄송하게 다섯번정도 스트레칭 하느냐 흐름을 끊었네요 그정도로 뒷목이 돌덩어리에 누워있는 느낌이라 할까
정말 힘들었습니다ㅠ 모낭수가 모자라 선생님이 다시 들어오셔서 모낭채취하시는데 뭐 불편한거 없냐 물으시길래 뒷목이 너무 아프다니하니 에어목베개를 주셨는데 너무 편안하더라구요ㅠ 진작 알았으면 몇시간동안 고생안했을텐데
목아프시면 참지마시구 목베개 꼭 달라 그러세요ㅎ
채취이식 채취이식 6시되니 긴 여정이 끝났습니다
8시20분도착  저녁6시까지 병원에 있었네요 가만히 있는거 빼고는 아프거나 힘든거 없습니다
옷갈아입구 후드티 덮어 쓰고 나와 전철타러 갔는데 사람도 엄청많구 후드가 기모라 머리에 땀도나고 해서 전철나와 택시타고갔네요 5만원 나왔습니다ㅠ 오늘 거금  많이 썼네요

7시 집에도착 밥먹구 스프레이 토닉 30분 간격으로 뿌리고
진통제랑 섞인 약먹구 피곤해서 일찍잘려고 누웠는데 마취가 안풀려 그냥 누우니 느낌이 너무 안좋아 목에다 수건 말아서 높게하고  골아 떨어졌네요
피 많이 묻을까봐 수건 세장 깔구 잤는데 다행히 피는 하나도 안묻었네요 담날 불편한거는 없습니다 마취가 많이 안풀려서 풀려봐야 알꺼 같아요 후두부는 찌릿찌릿하면서 쪼금씩 풀리는거 같은데 정수리쪽은  철판 깔아논듯 둔탁한 느낌이네요 월요일에 가서  후두부 거즈 제거한뒤 샴푸 받을라 했는데 오늘저녁에 제가 함 해볼라 합니다  별일 없겠죠ㅎ
제 뉴헤어 당일 담날 후기는 여기까지... 이식까지 대다모에서 많은 정보 얻고 용기내서 수술했는데 정말 계속 미루지않고 지금이라도한게 후회스럽지 않고 관리 잘해 꼭 득모하고 싶습니다  이식 준비하시는 회원님들 궁금한거 있으시면 언제든 물어보세요 저도 이식하기전에 엄청 물어봤거든요ㅎ
계속 변화되는 모습  꾸준히 올릴게요~~~홧팅!!!!!!!!!!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