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1주일차 후기에요. (1690모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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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절개
이식량
3380모
(1690모낭)
수술경과일
7일
연령대
40대초
수술범위
M1형
헤어라인 1주일차 후기에요~
상담 후기에도 썼지만 견적받은 모수나 디자인, 슬릿 방식,
원장님 상담 내용이 만족스러웠기에 뉴헤어로 결정해서 수술 받았구요,
1400모낭 견적받았었는데 수술 후 1691모낭 심어졌다 확인 받았어요.
사진은, 위에 2줄 수술전이랑, 디자인한 사진은 병원에서 받은거고
마지막 줄은 제가 오늘 셀카로 찍은 건데요
그래도 최대한 객관적으로 찍고, 비교해 보고 싶었는데
수술한 뒤 정면모습 이마가 더 넓어보이는거 보면
아마 각도랑 거리 문제 때문인것 같아요. ㅠㅠ
(이식부위 자극 줄까봐 머리띠는 일부러 좀 헐렁하게 착용했어요.)
그리고 오른쪽 (사진상 제일 왼쪽) 부분이 반대쪽에 비해
머리카락이 좀 더 가지런하게 누워있어서 실제보다 좀 더 비어 보이는데
정면 사진 보면 왼쪽, 오른쪽 밀도는 비슷한 것 같고
거울로 보면 오히려 오른쪽이 더 빽빽한 느낌도 나요.
수술 전에 왼쪽이마가 훨씬 넓은 편이었는데 지금은 균형이 잘 맞춰진 느낌이고
라인도 자연스러운 것 같아서 이대로만 잘 자라주길 바라며 스트레스 없이 지내고 있어요.
-- 수술 과정 --(요기서부터는 수술 과정 궁금하신 분들 참고하시라고 씁니다.)
오전 8시20분에 병원 도착해서 수술에 대한 동의, 수면유도제 복용,
이런저런 설명 들은 다음 원장님 뵙고 디자인을 잡았어요.
이마와 코, 눈썹에서 이마까지의 대각선 비율 같은 것들 고려해서 꼼꼼하게 라인 그렸고원
하는 사항 있으면 말씀하라 하셨는데 객관적인 시각으로 그려주셨겠거니 해서
별도 수정 없이 디자인 마치고 근육주사 한방 맞고 9시 좀 넘어서 수술실로 들어갔어요.
앉아서 엎드린 자세(?)로 수면가스 마시고 깨어나 보니 2시간 정도 지나가 있었고
후두부 채취랑 이식 부위 모공 작업이 끝난 상태였어요.
한 시간 정도 쉬는 동안
모공이 뽕뽕 뚫려서 피가 송글송글 맺힌 절 거울로 들여다 보면서
병원에서 주신 죽을 먹었는데 마취 영향인지 속이 좀 메스꺼워서 잘 넘어가진 않더라구요.
12시 좀 넘고 이식이 시작됐어요.
옆에서 현미경으로 모낭 분리하시는 거 모니터로 구경도 하고 TV도 보고,
친구랑 카톡도 하고, 간호사 분들한테 가끔 말도 걸고..
그렇게 2시간 반 정도 흘렀던것 같고
마지막엔 원장님이 들어오셔서 40분정도 꼼꼼하게 추가 이식을 해주셨어요.
아마도 채취한 모낭 버리지 않게
남은거 하나까지 여기저기 채워주시고 심어진 방향같은거 수정해주신 것 같아요.
수술실 나와서 이식 부위에 랩 붙이고 마무리 다 하고 나오니 4시 좀 넘어있었어요.
저는 통증이나 헤롱거리는 거 전혀 없길래 지하철 타고 가려고
랩 씌운 위에 조심스럽게 야구모자 쓰고 후두부 부분도 붕대없이 집에 왔어요.
집에 와보니 이식부위 랩 아래로 피가 조금 흘러 있었지만
밤에 잘 때도 후두부에서 피가 나거나 하진 않았구요.
수술 부위가 꼭 딱딱한 나무젓가락 하나 껴놓은 느낌이긴 했지만 통증없이 잘 잤고
수술 다음날 병원가서 고압산소치료, 레이저 2가지, 샴푸했고
3일차, 4일차에도 마찬가지로 다녀왔어요.
오늘로 딱 1주일 됐는데
왠만하면 손으로 거의 건드리지 않아서 피딱지는 아직 꽤 남아있는 정도이구
각질이 눈에 띄기 시작해서 몇개는 손으로 살살 떼어내기도 했는데
모낭까지 자꾸 빠질까봐 절제하고 있어요.
자꾸만 손이 가서 떼어내고 싶어 죽겠어요.ㅠㅠ
그리고 3-4일차 까지는 이마가 조금 빵빵해진 느낌이었는데
그렇다고 일상생활에서 누가 알아볼 정도는 전혀 아니구요.
지금은 붓기가 약간 눈으로 내려온 것 같아요.
며칠째 뒤에 절개 부분이 너무 가려워 긁고 싶은것만 빼면
이제 일상생활 하는데는 전혀 지장 없구
엄마한테 수술한거 말씀 안드렸는데 앞머리로 내리고 다니면
모르실 정도로 티나거나 불편한건 없어요~
통증이나 이런건 전혀 문제 없으실 것 같고
일상으로 금방 돌아가야 하시는 분들은 앞머리 꼭 만들고나서 수술 하세요~
피딱지들과 짧은 머리때문에 앞머리 없으면 금새 눈에 띄일듯 해요.
앞으로 시간 지나면서 종종 또 업데이트 하도록 할게요 ^-^
어서 4-6개월이 후딱 지나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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