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문신] 민머리두피문신을 다나성형외과에서 받았어요

안녕하세요
제가 민머리 두피문신을 해서 경험담을 써보려고 합니다^^

전 탈모가 진행이 되는 걸 그저 낙관하며 나중에 수술하면 좋아지겠지 요즘 의학기술이 얼마나 좋은데라는 멍청한 생각으로 허송세월을 했어요
그러다가 이제는 수술 좀 해봐야지 싶어서 저처럼 머리숱이 심하게 없는 사람들이 많이 간다는 다나성형외과에 가서 상담을 했었죠
그런데 제 상태를 살펴보시고 원장님께서 탈모진행이 많이 돼 수술로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뒤에서 채취해야할 부분까지 탈모의 마수가 뻗쳤던 거죠
순간 멍한 기분을 느꼈어요 마치 인생의 주마등 체험판을 이때 느낀 것 같았어요
하지만 원장님께서는 두피문신이란 대안을 제시해주셨고 이게 내 마지막 살 길인가보다 하는 생각으로 여기와 다른 사이트에서 정보 습득을 하긴 했는데 두피문신은 생각보다 정보가 덜해서 유튜브까지 뒤져서 봤었죠
아무래도 두피문신을 제안해준 곳이 다나성형외과라 이 병원의 유튜브를 더 보게 됐고 검색에서도 많이 나오더라고요 자연스레 다나성형외과가 두피문신으로도 유명하다는 걸 알게 됐고요
유튜뷰의 여러 영상을 보며 다나성형외과를 믿고 시술을 해보기로 했어요
혹시 두피문신 고민이시면 다나성형외과 유튜브에서 두피문신에 대한 강의 영상과 시술 영상 두 번 보세요 강추합니다

디데이
미리 안내받은 내용을 참고해서 검은 남방에 편한 차림으로 병원에 갔고 미리 머리를 밀진 않고 병원에서 해주시는데로 하자는 생각에 삭발을 병원에서 받았고요
두피문신은 한번에 끝나는 게 아니라 몇 차례 리터치라는 과정을 반복하여 시술을 끝내는 거고 첫 시술은 2시간30분 정도 시간이 걸린 것 같았어요 시간이 긴 만큼 집중력이 깨질 수 있을 텐데 시술해주는 원장님과 보조 간호사분들이 집중해서 해주시는 걸 느꼈어요
모발이식은 마취를 하고 하는데 이건 마취 없이 하는 거라 아플까 걱정이 됐었는데 받을만하더라고요
당일에는 손으로 머리 문지르지 말라는 안내를 받고 다음날부터는 일상생활 그대로 했어요

민머리는 머리를 잘 밀어줘서 모발 길이를 짧게 유지해줘야 한다고 하고 그래야 눈으로 봤을 때 자연스럽다고 해요
문신은 점으로 찍은 거고 모발은 입체감이 있는 거라 모발을 짧게 유지해야줘야 한다네요

이제 막 한지 지났고 리터치 횟수가 남아 있지만 탈모였던 부분이 까만 점으로 채워져 있는 걸 보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종 마무리 후에도 참고하시라고 사진 업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