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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홍보] 가발이 비싸야 할 이유가 있을까?(3탄)
안녕하세요 인텔리위그입니다.
오늘은 간단히 도시락을 먹고 시간이 좀 남아서 들렸습니다.
홍보글 말고 , 여러분에게 좀 유익한 글이 되길 바라면서 오늘도 시작해볼께요.
한 10탄정도까지 쓸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저는 그런 생각을 자주합니다.
가발은 왜 정해진 가격이 없을까?
가발을 맞춰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겠지만,가격에 대중이 없습니다.
그냥 가격자체가 없다고 봐야할정도로 . 너무 천차만별입니다.
어느 업체를 가면 40만원, 어느업체를 가면 70만원, 어느업체를 가면 100만원
브랜드에 따라, 업체에 따라, 사장기분에 따라, 손님의 상태에 따라 가발 디자인에 따라
가발 가격은 정해집니다.
남자가발은 맞춤가발이 대부분이기에.
맞춤가발 특성상 가발의 정확한 가격이 나오기 힘든다는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지요.
어떤 분은 나노스킨을 원할거며 , 어떤 부분은 불파트 넓게 하길 원할거며 , 어떤분은
모량이 많은 제품을 원하고 , 혹은 백모를 많이 심기를 원하기도 하죠. 두상 차이가 나기도하고
그런데, 가격 차이가 너무 많이납니다.그게 문제입니다.
* 가발을 만드는 재료는 무엇일까요?
1. 가발을 심을 망.
2. 망에 심을 사람 머리카락
3. 머리카락을 심을 수제기술자.
이 3가지만 있으면 가발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어떤 가발은 20만원인데 어떤 가발은 100만원이나 할까요?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아무리 대기업들이 기술력이 좋아져도 , 그 가발의 원가는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100% 인모 가발 기준, 불파트로 제품을 만든다고 하더라도 . 그 원가 최대 20만원을 넘지 않을터인데
어떤 곳은 40이고 , 어떤곳은 120 150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게 저는 가장 큰 문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공장에서 가발을 출고할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건 머리카락 값과 , 망을 심는 수제 기술자들의 인건비입니다. 망은 그렇게 큰 값을 차지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시중에서는 너무나 고가에 가발이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지요.
물론, 가발은 제품과 서비스가 결합된 특이한 업종이라는건 저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나,
그 거품이 너무 심하다는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가발 샵은 점점 많아지고 있으나, 옷처럼 가발을 계절마다 사는것은 아니기에 ,
한명의 손님에게 많은 이윤을 창출해야 유지가 가능하다는 점은 충분히 알고 있으나,
이런 시장이 지속되어진다면, 결국 가발업자들의 제살갉아먹기가 되지 않을런지 , 우려스럽습니다.
결론은 그겁니다.
비싼제품 = 좋은제품이 아니라는걸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사실, 가발의 자연스러움은 제품의 퀄리티도 있지만서도 , 스타일리스트의 커트실력,
자신의 가발 숙련도에 따라 달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발은 시계나 자동차처럼 브랜드 제품을 산다고 자랑할 수 있는것이 아니기에.
좀 더 현명한 소비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싶습니다.
* 이것또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미리 알려드리며 , 이 글이 동종업계 분들에게 기분이 나쁠 수도 있는 글임을 알기에 미리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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