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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토론]
[뇌피셜, 긴글 주의] 탈모약 부작용에 대한 중립적인 고찰

저는 20대 초반부터 탈모를 겪고 있는 20대 중반 대학생입니다.
요새 탈모약 부작용 이슈로 대다모가 난리가 난 것 같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그냥 부작용과 약 복용에 관한 제 의견을 한번 자유롭게 적어보려 합니다.

아 참, 부작용 있는 사람들보고 죄다 심인성이라고 치부하는 분이나 부작용 무조건 있다고 탈모약 절대 먹지 말라 하시는 분들은 이 글 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간절한 탈모러들 더이상 심적으로 흔들지 말아주세요.

[부작용 논의에 앞서 - 5알파환원효소와 DHT]
탈모약의 기전은 대다모 회원분들은 대부분 아실겁니다. 5알파환원효소 억제 - DHT 생성 감소 - DHT의 모낭 공격 줄어듦 - 유지 or 발모 효과라고 볼수 있죠.  그렇다면 부작용은 5알파환원효소가 억제되거나 or DHT가 감소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련의 인과관계 속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인데, 여기서 저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DHT가 남자들보다 훨씬 적은 여자들은 잘 사는 것 같은데.. 뭐가 문제일까?" (물론 남성성과 관련된 부작용은 DHT 감소가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욕 감퇴, 발기부전 등등..) 특히 브레인포그나 마이봄샘 파괴로 인한 시력 부작용 등의 문제는 낮은 DHT가 원인이라면 여자들의 상당수도 이러한 문제를 안고 살아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알파환원효소를 억제하는 것 자체가 문제인건가 싶기도 한데 이와 관련된 연구는 잘 못찾겠네요 ㅜㅜ

[각 부작용별 생각]
1.  성 관련 부작용
 인과가 너무 명확해서 따로 드릴 말씀이 없을 것 같습니다. DHT는 당연하게도 성욕, 발기에 영향을 끼치고 DHT를 줄이는 탈모약은 낮은 확률이지만 누군가에게 성 관련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단, 해당 부작용 발생 시 약의 용량을 줄이거나 운동으로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이는 등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꽤나 있다고 생각됩니다. 

2. 우울증, 기분 저하, 무기력증 + 브레인포그
 우울증 부작용을 호소하는 분들에게 원래 탈모인들은 다 우울하다고 심인성이라고 말하는 (심지어 몇몇 의사도 그러더라고요) 사람들이 은근 많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동의하지 않는 것이, 테스토스테론을 비롯한 남성호르몬 계열은 기분에 상당한 영향을 줍니다. 참고로 남성호르몬이 적은 여성의 우울증 유병률은 연구에 의하면 남성의 2~3배 정도라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남성호르몬 농도가 떨어지는 갱년기 남성에게 우울감이 나타나는 경향이 높아지는 현상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그러나 이 또한 운동이나 명상 등을 통해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성 부작용도 그렇고 탈모약 드시는 분들은 운동이 많은 걸 해결해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브레인포그를 우울증 부작용 카테고리에 넣은 이유는, 저는 개인적으로 해마에 직접적인 데미지를 줘서 브레인 포그가 온다.. 이런 추측보다는 우울증의 증상 중 하나로서 단기 기억력 감퇴와 브레인포그가 올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우울증은 우울감 없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그러니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 노력한다면 이러한 문제도 잘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여유증과 프로락틴 문제 등
 여유증을 운동으로 극복한다는 분들 계신 것 같은데 저는 여유증 증상이야말로 부작용에 대해 본격적으로 고민을 해봐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여유증은 내분비계 교란의 결과입니다. 프로락틴의 과분비는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때부터는 관련 과 의사선생님과 제대로 상담을 하여 신중하고 정교한 복약을 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4. 시력 부작용
 최근 단약하신 분께서 올린 게시글에 마이봄샘 파괴로 인해 시력이 나빠졌다고 쓰여 있어 관심이 생긴 부작용입니다. 이것저것 논문도 보고 검색해보니 DHT가 피지 분비를 촉진하는데 눈의 피지샘인 마이봄샘이 DHT 농도가 낮아지면 자연스럽게 피지 분비가 적어져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전 다른 부작용들은 문제 생기면 다른 방법으로 보완하거나 단약하면 높은 확률로 원상 복구 되니까 큰 신경 안 쓰는데 비가역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부작용은 좀 걱정됩니다. 물론 확률이 낮고 + 정 무서우면 정기적으로 안과 검사해서 부작용 및 심적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결론은?]
(1) 부작용은 분명히 존재한다.
(2) 그러나 확률이 낮고 (제약사에서 제시한 확률보다는 높을 '수도' 있지만 여전히 낮다) + 다른 방법으로 보완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3) 게다가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으면 단약하면 높은 확률로 원래대로 돌아온다. (물론 탈모도 진행되겠지만 ㅜ)
(4) 그러니 탈모 때문에 걱정이면 넘 걱정 말고 일단 드세요...!!!! 

[개인적으로 탈모인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
탈모약 부작용으로 고민하는 분들의 가장 큰 고민은 '부작용이 생겨도 단약할 수는 없는데 어떡하지 ㅜㅜ'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짜 정 부작용이 해결이 안되면 단약하고 가발쓰거나 두피문신하면 됩니다. 아직 탈모약을 드시고 계시다는 것은 이 방법이 통하지 않아도 가발이나 두피문신 등의 최후의 보루가 남아있다는 의미입니다. 탈모약이 마지막 기회라고, 지금 벼랑 끝에서 위태롭게 버티고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당연히 판단력이 흐려지고 약물 부작용 생각만 하면서 이도저도 못하고 벌벌 떨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거 안되면 다른 방법 찾지 뭐~ 라는 마음으로 편하게 드시는 것이 오히려 부작용 확률도 낮추고 삶의 만족도도 올릴 수 있는 좋은 마인드라고 생각됩니다. 불확실성의 세계를 살아가며 탈모라는 고민을 함께 지니고 가시는 모든 대다모 선후배님들께 심심한 위로를 보내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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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3

2년전
BEST [@기모제] 저도 약 복용 중 우울감을 느끼고 단약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기모제님의 경험에 크게 공감합니다. 단지 저는 이러한 우울이 누군가에겐 오지만 누군가에겐 아예 오지 않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잘 회복하실 것이라 응원합니다!
2년전
저도 심리상담사 자격증이 있지만 우울증 환자 대부분이 여성들입니다. 탈모약을 먹고 우울증이 생기는 건 당연한 현상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발기력 등 정력이 약해지는 당연한 수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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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년전
[@기모제]  저도 유의미한 영향이 당연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거꾸로 생각해보면 DHT 농도가 낮은데 우울증이 없는 여성들이 있는 여성들보다 더 많다는 것 또한 사실이기에 충분히 다른 수단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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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빠른치료빠른효과] 운동으로 어느정도 극복을 할 수 있는데, 여성들이 보통 감정기복이 심한 경우를 보면 탈모약을 먹으며 남성 호르몬을 억제하면 피해기 힘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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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년전
[@기모제] 대체적으로 공감하는데, 피하기 힘들다는 말씀에는 동의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먼저 우울증은 굉장히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 받습니다. 호르몬만 해도 남성호르몬, 세로토닌, 도파민, 멜라토닌, 코르티졸 등등.. 쉽게 표현하자면 우울감은 ax + by + cz + ... = 우울감이라는 다변수 방정식과 같죠. 물론 당연히 DHT가 억제되면 우울감이 더 많아질 '확률'은 높아집니다. 하지만 우울감과 DHT 농도의 상관계수는 분명히 1보다 작죠. 게다가 탈모약을 먹고 있는 남성은 여성과 테스토스테론 농도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따라서 여성의 감정기복과 탈모약 복용 남성의 감정기복은 수치적으로 많이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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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빠른치료빠른효과] 개인적인 경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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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년전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기모제] 저도 약 복용 중 우울감을 느끼고 단약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기모제님의 경험에 크게 공감합니다. 단지 저는 이러한 우울이 누군가에겐 오지만 누군가에겐 아예 오지 않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잘 회복하실 것이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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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기모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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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기모제] 정말 감사드립니다
     
답글
2년전
[@기모제]  말씀하신 여성분들이 탈모환자여성분들말하는건가요?
          
답글
2년전
[@무빙] 아니요.
2년전
남성호르몬이 억제되는 약이다 보니 성적인 기능저하가 발생할수도있는것같고 우울증이나 피곤함증가등 부작용사례가 많은거 보면
머리냐 건강?이냐의 사이에서 엄청난 기로에 서는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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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년전
[@자라나라탈탈] 생각보다 부작용 없이 잘 드시는 분도 많으니 너무 부담갖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2년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약 복용 중인데 생각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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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년전
[@탈모가바꾼내인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년전
잘정리해주셨네요 갠적으로도 있다없다로만 싸울건 아니라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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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년전
[@파마킬] 맞는 말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2년전
있다 없다로 싸운다기 보다는 있다는거는 이제 거의 명백한 것 같고
그 흔히 알려져 있는 2%라고 하는 부작용 비율 보다는 훨씬 높다는 것이고 위험성 큰 부작용도 존재하는데

심지어 뇌와 중추신경계에도 영향을 줍니다.

그러한 워험한 약을 리스크까지 감수해가며 머리를 위해서 먹을 가치가 있냐 없냐가 관건이죠.
     
답글
작성자
2년전
[@쿠쿠로] 의미있는 논점 여러가지를 짚어 주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도 체감상 부작용의 비율이 2퍼센트는 절대 아닌 것 같고, 장복했을 시 부작용 확률이 덜 나타난다고 머크사에서 홍보를 했지만 해당 연구에서는 1년 복용한 사람의 표본 수보다 5년 복용한 사람의 표본 수 자체가 훨씬 적죠 ㅎㅎ 많은 사람들이 복용하다가 이탈했다는 뜻인데, 탈모인들이 과연 별 이유 없이 복용을 중단했을까요? 부작용을 느낀 사람들 대다수가 중간에 빠져나가버려서 부작용을 안 겪을 체질들만 장복을 하게 됐기 때문에 장복 시 부작용 확률이 더 적게 나타나는 것이라는 추론이 더 현실적인 것 같습니다. 전형적인 통계의 속임수죠. 하지만 대부분의 부작용은 가역적으로 다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고, 따라서 일단 먹어보고 부작용이 생기면 단약하는 것이 탈모에 대처하는 최선의 전략이 아닐까 싶습니다. 뇌와 중추신경계에 탈모약이 영향을 미친다는 말씀은 대다모에서 꽤나 논쟁거리가 될 것 같네요 ㅋㅋㅋ DHT 농도가 낮은 것이 뇌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 같고 (탈모약으로 DHT 농도가 낮아진다고 해도 일반 여자의 DHT 농도보다는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DHT 농도가 영향을 준다면 상당수의 여자들은 이미 뇌가 망가져 일상 생활을 못 하고 있을 것입니다.) 5알파환원효소의 억제가 미치는 영향이 관건인데, 이는 현대과학이 언젠간 제대로 규명해야 할 문제로 보여집니다. 저도 규명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맞다 아니다를 논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탈모는 생명에 지장도 없는데 리스크를 감수하며 약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개인마다 다를 것입니다. 여기부터는 오로지 개인 스스로의 선택만이 개입해야할 영역일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먹으라고 해도 내가 리스크를 감수할 수 없으면 먹지 않는 것이고, 먹지 말라고 해도 내가 탈모로 인해 당장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너무 힘든 사람들은 리스크를 기꺼이 감수하겠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답글
2년전
[@빠른치료빠른효과] 저도 제약사가 발표한 임상결과가 실제보다 훨씬 축소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중간에 이탈자가 어떤 이유로 이탈했는지가  없지요 ㅎㅎ.,.

끊어서 간단하게 회복된다는게 확실하다면 복용하는게 낫겠지만, 끊어도 성기능이 회복이 안된다는게

어떤 논문에서는 20%정도 나오는 논문도 존재하는걸 보면,  끊으면 회복되니 먹다가 문제 생기면 끊는다라고 하기엔 조금

리스크가 큰 것 같습니다.

상식적으로 탈모약이 호르몬을 통해서 내분비계에 교란을 일으키는 약인데 사람마다 호르몬의 작용은 다르고 DHT만 떨어뜨린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해 다른 호르몬이 어떤식으로 영향을 받을지는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중추신경계와 뇌에 문제를 일으키는것도 그러한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중추신경계와 뇌에 영향을 미친다는것이 실제로 신경학적인 문제를 일으킨 증상들이 보고되어서 그걸로 귀납적으로 중추신경계와 뇌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추정해낸 것이지,

기전을 파악해서 연역적으로 중추신경계와 뇌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밝힌건 아니라 하더라도
명백히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증상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기전을 밝히지 못했다고 해서 영향이 없다고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보고되는 증상들을 보면 신경학적인 문제가 명백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그러한 위험성들을 종합해볼때 과연 이게 단순히 머리를 위해서 먹을 수 있는 약인가 아닌가가 핵심 주제가 아닐까 합니다.
단순히 끊으면 가역적으로 회복되고 안전하니 먹어라 수준의 약이 아님에도 이 약이 너무나 쉽게  여겨지기 때문이죠.

탈모약을 복용하고 부작용을  겪었던 대부분의 반응은 그러한 부작용이 있었다는걸 알았다면 약을 복용했을것이냐에 대한 질문은 아니오 였기 때문에 개인의 선택이라 하더라도 과연 리스크에 대한 제대로된 설명이 있었다면 대부분이 사람들이 머리를 위해서 복용할것이냐는 의문의 여지가 있습니다.
     
답글
2년전
[@쿠쿠로] 카페인도 뇌와 중추신경계 영향을 줍니다^^ 술도 담배도 자위생활도요. 적당히 합시다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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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저격수] 제가 말하는 약의 중추신경과 뇌에 대한 영향은 단기간의 심각한 손상 수준을 말하는겁니다.  담배하고 술이 약이 미치는 것처럼 단기간에 심각한 손상을 주지는 않지요. 사정쾌감이 없어진다든가 귀두 감각이 사라진다든가 하지않죠. ㅎㅎ 비교할걸 비교해야…. 피나스테리드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논문도 존재합니다.
2년전
대단한데요? 특히 탈린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유익한 글이네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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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년전
[@다모원112]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탈린이 시절 대다모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제 글이 도움이 된다면 큰 보람을 느낄 것 같습니다.
2년전
전 2년 반정도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를 복약할 당시 27이 넘는 나이에 평생단 한번도 나본적없던 여드름때문에 고생좀 했었습니다 복약을 중단한지 3년 정도 되가는 지금 피부가 깨끗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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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년전
[@하늘아제발] 여드름과 탈모약의 관계가 참 신기한게 어느 분은 여드름이 심해졌다고 하시고 어느 분은 여드름이 나아졌다고 하시더라고요. 둘 다 DHT가 피지 분비에 관여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관련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
2년전
[@빠른치료빠른효과] 저도 그게 신기하더하구요 개채의 유전형질이 미묘하게 다 달라서인지 같은 호르몬제를 먹어도 작용방식이 다른지 어떤분은 피부가 꿀피부가 되셨다고 하더라구요
2년전
이런것까지 저는 약 처방 받은 사람입니다. 병원에서는 부작용 거의 없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합니다. 진작 이런 사이트에 가입을 하고 병원도 도움을 받고 해야 하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년전
브레인포그가 심인성이라기엔
매일 한 알씩 먹었을 때 머리 위에 돌맹이가 위에 있는듯했습니다
2년전
부작용관련해서 요즘 글이 많아지고 싸움도 많아진듯..
2년전
좋은글이네요
2년전
맞는말 같아요
2년전
걱정입니다. 정말 탈모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2년전
부작용이 있지만 감수하고 먹어야하는 현실 ㅠㅠ
2년전
프로락틴이 과다 분비하게 하는 기전이 있나보네요, 이건 제가 알게 된, 카베르골린, 임상(궁금한 분은 제가 쓴 글을 검색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프로락틴 과분비와, 성적 쾌감이 사라지는 현상과의 연관성을 생각해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일단 저는 물리적으로는 다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 병원에서 난 상황인데, 결국 다시 호르몬을 만지면서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일단은 다른 분들도 시도해보셨던 부피로피온 처방을 받아서 먹고 있는 중입니다.
차라리, 프로락틴 과다 분비라는 게 확실해져서, 그게 원인이면 좋겠습니다. 문제는 제가 단약한 지 1년 8개월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무쾌감인 걸 보면, 그때 무너진 발란스가 몸이 회복 못 한다는 걸로 봐야할지 ...
뇌가 늘 멍하고 잠겨 있는 현상도, 호르몬 문제여서 다 해결이 되기만을 기도해봅니다.

여유증과 프로락틴에 대한 부분을 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또 하나의 단서를 찾아갑니다.

저에게 일어난 일이 가역적이고 해결 가능한 문제이길 매일 기도합니다.
     
답글
작성자
2년전
[@헤어필름] 안녕하세요 헤어필름님. 헤어필름님이 쓰신 게시글을 찬찬히 읽어보았습니다. 사정 시 무쾌감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건 확실히 프로락틴 과분비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프로락틴 수치 검사를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답글
2년전
[@빠른치료빠른효과] 이번에 글 쓰신 부분을 보고 검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뇨기과에서 피검사를 했는데
거기에 프로락틴 수치까지 나오는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다만 부프로피온을 2일 전부터 먹고 있는데

의사 선생님과 상의를 해보려고요

다행히 이 선생님은 코베르콜린 임상을 알고 계시더라고요

임상 숫자가 적고 프로락틴 수치랑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일단 부프로피온부터 먹어보자고 해서 먹고 있는 중입니다

대다모 커뮤니티 내에서도 부프로피온은 드셔본 분들이 꽤 있는데 효과를 못 보신 거 같아서 크게 기대는 안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도 코베르콜린이라도 마음 속으로 그거면 될 거라고 과신하고 있는지 말라고 하시네요
               
답글
작성자
2년전
[@헤어필름] 오랜 기간 동안 고생하고 계신 것 같은데 꼭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내분비계 교란으로 인해 항상성이 깨지신 것 같은데 프로락틴이 문제라면 적절한 의학적 조치를 취하면서 운동 등의 생활습관 개선으로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면 다시금 건강한 몸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도 프로락틴 분비 기전에 관해 관심이 많은데, 혹시 프로락틴 검사 후기를 공유해주실 수 있을까요? 아 그리고 도움이 되시라고 제가 찾은 탈모약의 프로락틴 분비 관련 부작용 사례 공유합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alopecia&no=290368&search_pos=-274798&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D%94%84%EB%A1%9C%EB%9D%BD%ED%8B%B4&page=1

탈모약을 먹고 프로락틴 선종까지 생긴, 부작용 중에서도 굉장히 심하고 드문 사례인데 저도 저 글을 보고 이것저것 검색하면서 탈모약이 직간접적으로 프로락틴 분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답글
2년전
[@빠른치료빠른효과] 네, 일단, 저는 처음에 문제 생겼을 때, 비뇨기과 갔고, 그때도 의사는 그냥, 프로페시아 때문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비뇨기과에서도 프로페시아 부작용에 대한 인지, 를 하고 있는 의사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제 글을 읽어보셨다고 하셨지만, 다시 그때 제가 들은 말을 말씀 드리면, 그냥 끊어라, 전립선염 검사 하고 싶다니까, 그것도 할 필요 없다, 그냥, 프로페시아 때문이다, 라고 의사께서 말씀 하셨죠, 그리고 저에게 하는 말이 정액이 앞으로는 나가냐고 물으시더라고요, 어떤 사람들은 앞으로 나가지도 않고 흘러내린다고요. 당연히, 전립선염이랑 아마 그때도 피검사를 했던 거 같은데, 아무 문제 없다고 나왔습니다.

프로페시아를 끊고, 이상하게도 다음 날 미녹시딜만 발랐는데, 2일 동안 완전히 정신이 나가버렸습니다. 진짜, 황당했어요, 그 뒤로도 정신이 예전처럼 돌아오지 않아서, 뇌 엠알아이 촬영을 했고, 물리적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 이 부분은 지금도 이해 못할 것 같은데, 최근에 프로페시아를 끊고 나서 브레인포그가 왔다는 분도 봤고, 저 같은 경우는, 경구로 복용한 게 아니라, 미녹시딜 6퍼에 녹인 프로페시아를 발랐고, 그걸 끊은 다음 날 커클랜드 미녹시딜 5퍼를 바른 다음에 정신이 나갔습니다.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병원에서 선생께서 말씀하시길, 리바운딩이 온 거 같다고 하였습니다. 정확한 뜻은 묻지 않았지만, 아마, 미녹시딜 농도가 달라지면서 몸에서 어떤 반응이 일어났다고 말씀 하신 것이겠지요. 그때 정말, 정신이 아예 나갔었는데, 말도 제대로 못 했었습니다. 그 뒤로 멍한 현상이 지속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는 뇌가 잠긴 거 같다고 표현을 많이 하는데요. 여하간 전달이 좀 어려운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제 친구는 백신부작용으로, 심혈관이 넓어지면서 저혈압이 왔는데, 이 친구는 자신의 머리를 상자가 덮고 있는 기분이라고 했는데, 어떤 느낌인지 비교를 해보면 약간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사실 그 당시에 저는 미녹시딜이 혈관 확장을 하니, 그쪽으로 무슨 문제가 생긴 거 아닌가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혈액이 뇌로 안 간다거나, 그런 식으로, 당시 운동을 빡세게 하면, 뭔가 뇌쪽으로 쑤욱 올라가는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확 나아진 건 아니고요. 지금은 여하간 뇌가 잠겨 있는 느낌을 갖는 정도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예 말도 제대로 못 했을 정도니까, 지금은 많이 나아진 것입니다. (그때, 유효기간이 얼마 안 남은 커클랜드 미녹시딜을 새로 따서 발랐었습니다)

그리고 무쾌감 관련해서 대다모에서 많은 분들이 자신들이 시도해본 방법을 이야기 하시는데, 문제가 해결이 안 되는 분들을 보면서, 참 큰 일이다 싶었습니다. 대학병원부터 해서 다 다녀온 분들...
여하간 저도 비뇨기과에서 물리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해서, 호르몬 약을 받아온 것입니다.
그러던 중, 빠르치료빠른효과님께서 말씀하신, 프로락틴과 제가 다른 커뮤니티에서 알게 된 카베르골린 임상과의 관계성을 생각해보게 된 것입니다.
프로락틴 검사는 공복 8시간 이상 시간을 보내고 피를 뽑아야 한다고 합니다.
저번에는 점심 먹고 간 뒤라서 아마, 이번에 나온 수치를 보고,
의사선생께서 판단하시기에 정확한 수치가 필요하다면 아마 다시 피검사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카베르골린을 단순 프로락틴 수치의 문제가 아니라,
기전 상, 도파민수용체와 결합을 하기 때문에, 도파민이 수용체에 작용하지 못 하는 시간을 늘려서,
수용체를 회복시킨다는 가설로 지금 이 문제를 보고 있는 사람이 있고,
아마 쪽지로 말씀 드린 내용입니다.

도파민이 도파민수용체d2에 작용하는 걸 막아야 수용체가 회복할 시간이 생긴다는 것이 그 분의 견해입니다.
(말씀드렸듯이 저는 딱히,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 방향이 옳은지는 모르겠으나 시도를 해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여하간,
프로락틴 관련하여 쓸만한 정보가 있다면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년전
몇년째 먹고있습니다. 큰 이상은 아직까지 모르겠네요
으어어
2년전
좋은글 감사합니다. 복용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참고하겠습니다
2년전
근래에 본 탈모약 관련 글 중에 베스트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설명과 객관성을 유지하려는 노력
더불어 깔끔한 정리까지
2년전
사람마다 체질이 다른데 누군 괜찮다해서 맹신해서는 안될거 같아요
2년전
다들 파이팅합시다! 뭐든 하나씩 고쳐나가먼되죠
2년전
부작용도 많은데 좀 가격좀 내렸으면 좋겠어요 짜증나요 ㅠㅠ
 가격만 더럽게 높아가지고 ㅠ
2년전
맞아요 약을 복용하면서 시간이 지나고 자연스러운 노화현상도 생길거고 꾸준하게 운동을 하는 사람도 많지않으니 그러다보니 생기는 현상들을 다 부작용으로 인지하는건 아닐까요..?
2년전
이런저런 고민들로 스트레스 받는것보다 그냥 약 먹고 마음 편하게 있는것도 나쁘지 않은거같아요..
2년전
그렇군요.. 확실히 아보다트는 의사선생님도 조심하라고 하더라구요..
2년전
심인성으로 인한 경우도 많지만 확실히 부작용이 있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2년전
혹시 복약중에 고환통증 있으셨던분은 없나요?? 장기복약하면 나아지는지 궁금하네요
가스펠
2년전
맞습니다. 여러 검사 해보면서 심적 안정을 취해야
2년전
저랑 케이스가 거의 비슷하신거 같네요 ㅠㅠㅠ 그놈의 부작용
2년전
저도 8년전에 성기능 부작용으로 프로페아 3달 먹고 그만뒀는데 운동이나 식품(로얄젤리 등등등)으로 보완해서 다시 시작해보려 생각중임
2년전
부작용이라..
하이
2년전
부작용................ 그래도 탈모가 더 무섭네요
2년전
탈모약 대체약으로 안나와서 아쉽네요 얼른 발전했으면
2년전
2번 공감입니다 사람들은 탈모인은 탈모인이라서 우울할거잖아! 라고 단정적으로 말하는데 우울증 생기는거는 우울감따위와 차원이 다릅니다
2년전
도움되는 글 감사합니다...경험하신 부작용과 저도 겹치는게 있어 공감이 많이 되네요
2년전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서 고대로 해보는것 보다는 본인한테 맞는지 확인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2년전
진짜 맞는 말이네요... 부작용 걱정하면서 시작도 안할바에는 차라리 먹고 부작용 생기면 그때 방법 찾으면 되는 것 같아요
2년전
약에 대한 정성어린 글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2년전
이렇게 부작용이많을수가...
2년전
영양제를 섭취해보면 부작용좀 개선될까요?
탈모인
2년전
탈모약을 먹는 사람중 누구도 부작용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다고 봅니다.

부작용에 대해서 잘정리해주셨네요.
도움이 되어습니다.
2년전
도움되는 글 감사합니다
2년전
다 필요없고 먹어보고 결정해야할듯요 부작용생기면그때중단
2년전
공교롭게도 약 먹을 당시 우울증을 심하게 앓아서 또다시 먹지는 못하겠더라구요
2년전
그래도 약만큼 탈모로부터 확실히 지켜줄수있는거는 없는거같아요 열심히 복용하는게 그나마 마음이 평온해져서 ㅠㅠ
2년전
전 우울증은 모르겠고 뭔가 강직도나 성욕이 살짝? 영향있나 싶은데 복용2주차인데 중단해야할꺼요ㅠㅍ
2년전
정성글.. 감사합니다 한글자한글자 잘 읽고 가요
2년전
단약하면 회복할 수 있을까요?? 걱정이 많습니다
2년전
5년넘게 먹고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년전
부작용은 개인차가 있기마련이니 조심스럽게 접근하는게 맞긴 하겠네요
2년전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득모하시길바랍니다!
2년전
일단 먹어보고 느껴지면 그때 단약해도 늦지않죠.
2년전
부작용 두렵긴하네요 정말.
2년전
이런글 보면 탈모약 시작하기가 무섭습니다...ㅠ
2년전
시력 부작용은 미녹시딜 영향도 있는거같네요 이마에 바르다가 눈에 들어갈수도있어서
2년전
모발 관련해서 진짜 도움이 되네요 ㄱㄷㄱㄱ
2년전
부작용때문에 복용중단한 사람입니다.
성기능+브레인포그때문에 중단했는데 지금보니 여유증도 있는것같네요
2년전
탈모관련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좋은 글 감사합 니다 ~!!
2년전
감사합니다..부작용이 있었던지라 여러차례 도전하다 말다 계속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고있었는데.. 운동을 제대로 해봐야겠어요
2년전
부작용때문에 시작안했는데 시작할지말지 고민이 되네요
2년전
부작용도..가격도,,근데 안먹을 수가 없어서 ㅠㅠ
2년전
진짜 저는 하나도 빠짐 없이
다 있네요 ㅠㅠㅋㅋ
2년전
탈모가 사람을 참 힘들게하네요 ㅜㅠ
2년전
좋은 글이네요 정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년전
부작용이 많이 걱정될 수준일까요? 정보 감사합니다
익명
2년전
정성글 감사해요~
2년전
정성스러운 글 감사랍니다.. 도움이 됩니다!
2년전
솔직히 성기능부작용이1%네 3%하는데 구라같아요
저도 아보다트1년넘게먹고 부작용이1도없다가 한번에 갑자기 왔습니다
지금 없다고 방심하지마세요ㅠ
2년전
피지선관련해선 확실히 피지분비줄어들고 뜨거운음식먹을때 피부 따가운게 덜해서 좋네요 다만 성기능쪽은 확실히 체감중입니다..이놈 정말 머리때문에 안먹을수도없고 고민이네요
2년전
저는 프로페시아 만으로는 효과가 부족해서
미녹시딜정이랑 복용중인데 탈모는 견딜수가 없어서 어떻게든 발버둥치는 중이네요.
2년전
정리가 아주 잘돼있네요 좋은정보 듣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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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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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헤어플란트의원

헤어라인 모발이식을 마음먹고 시간이 언제 지나려나싶었는데 1년이 금방지나네요ㅎㅎ 장기전이라고 생각하고 쭉 기다렸더니 이제는 헤어라인도 그렇고 모발 자체가 풍성해져서 너무 만족하고있어요! 저는 의심병도 많고 수술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생각을했던거같은데요 모디헤어 포함해서 여러군데 돌아봤는데 유화정원장님이 수술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디자인도 꼼꼼하게 잡아주셔서 믿음이 갔던거같아요ㅎㅎ 저는 옆라인 양쪽이 달라서 왼쪽라인 선택 시 2200모였고(애교머리 500모 포함) 오른쪽라인 선택시 3000모(애교머리 1000모 포함) 두가지 견적을 받았었는데, 최종적으로 3000모로 결정했네요! 헤어라인은 인위적으로 하게되면 진짜 이상하던데 여기는 디자인도 자연스럽고 애교머리까지 신경써서 심어주시니까 최근에 만난 사람들은 제가 이식한줄도 모르네요..ㅎㅎ 특히 옆라인이 비어보이고 점점 넓어지는게 고민이었는데 이식하고 나서는 얼굴도 작아보이는 느낌이랄까요? 만족도 최상이라 제 주변에서 이식한다고하면 무조건하라고해요ㅎㅎㅎ 이제 여름인데 당당하게 머리도 묶고다닐 수 있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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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의원

헤어라인 수술만 N번째... 4번만에 완성된 헤어라인!!! 첫번째. A 헤어 10년전쯤 눈썹문신하러 갔다가 헤어라인 문신이 유행이라고 해서 즉흥적으로 받았던 헤어문신. 그 후 종종 사람들이 염색 약 묻었다며 닦아주는 해프닝을 겪으며 폭망 스트레스를 받던 중,  A헤어에서 첫 헤어라인 수술을 하게 됩니다. A헤어는 비추하는 이유가 너무 많은지라, 다 적자니 손가락이 아프고, 그냥 남자분들 모내기하는 수술을 예상하시면 딱 적당할 것 같아요. 저는 머리숱이 매우매우 많고, 두꺼운 모발로, 이마가 넓은 것도 아니고, 헤어라인 또한 특이점 없는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부자연스러운 문신을 커버하기 위해서 수술을 강행한터라, 모수 자체가 적었어요. 그런데 왠걸, 반곱슬에 미친 두께의 뒷통수머리를 집중적으로 양쪽 M라인에만 심어놔서 뭐랄까, 뿔이 난 것처럼 헤어라인이 솟아 보였어요. 스트레스만 남긴 슬픈 첫 경험이었죠. 두번째. B 헤어 직업적으로도, 개인적인 성향도 외모에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는 본인은 각종 성형 카페를 뒤져 B헤어에서 2번째 수술을 결심합니다. B헤어의 경우 비포앤 애프터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찾아간 터라 기대가 컸고, 원장님의 고집?스러운 상담스타일 또한 신비로워 보였어요. 당시 병원에서 내세웠던 포인트들을 기억하자면, 1-본원장님 직접 시술 / 2- 하루 2팀만 진행 /  3-수많은 수술 경험을 통한 만족도가 높다, 였습니다. 환자의 입장에서 결론을 말하자면, 1-원장님 채취 후 중간에 다른 젊은 원장님이 오셔서 이식하심 / 2-하루 2팀만 진행한다는 점은 확인한바 없으나 지금 와 생각해보면 수술시간의 특성상 대부분의 병원이 2-3팀이상은 못 받는게 사실인 듯함.  / 3- 수술경험을 통한 기술적 만족도가 생착률과 직결되지는 않는 듯함.  회복기간이 끝난 후 원형탈모 비슷한 흉터가 가르마를 기준으로 듬성듬성 남았고 수술 만족도는 매우 낮았습니다. 세번째. C 성형외과 포기를 모르는 녀자인 저는, 2년여가 흐른 뒤 진짜진짜 잘할 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풍긴 C 성형외과에서 3차 재수술을 받게 됩니다. 음, 여긴 상담실장님이 너무 어리고 어설픈 대비 수술비용이 매우 비싸서 고민이 되긴 했는데 젊으신 원장님의 섬세한 상담 후 확신을 가지고 수술을 진행합니다. 제 기억으로 수술비용이 (재수술이라 더 비싼 것도) 제가 당시 알아본 3군데 중 가장 비쌌어요. 1500모가 안됐었는데 거의 4-500만원 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당시 제가 어떤 근거로 수술비를 이렇게 비싸게 측정했는지 질문했을 때 상담실장님이 몹시 당황하시면, 병원정책이 그렇다, 어쩌구….여기에 사후 관리차원의 재생 및 여러 서비스가 포함되었다면 저를 달랬던 것 같습니다. 여튼 결과는, soso. 나쁘지도 좋지도. 라인 면에서 개선된 점은 있었으나, 생착률이 좀 떨어지고,, 2차 리터치 비용도 다른 저렴한 병원의 첫 수술비용만큼 높았던걸로 기억나요. 그러나 굉장한 확신이 있었으면 리터치까지 진행했을텐데 그정도의 확신을 줄만큼의 만족도는 아니었던걸로. 네번째.  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의원 이제 본격적으로 대망의 4차 재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너무 여러 차례 수술에 그 많던 머리숱도 타격을 입었고,, 그냥 살까… 하던 찰나에 모제림성형외과에서 가장 유명했던 원장님이 새로 병원을 개원했다는 소식을 건너건너 듣게 되었어요. 잠원동에 작고 예쁜 건물 전층을 쓰는 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였습니다. 포기하고 살려던 저의 마음에 불씨를 지폈죠. 지인소개로 이서현 상담실장님한테 우선 상담을 받았어요. 제가 여태 받은 상담 실장님 중 가장 덜 상업적이고 실제 수술과 관련해 이해도가 높아 보였어요, 늘 듣기 싫었던 재수술이라 비용이 높다, 생착률이 떨어질거다, 어려운 케이스다 라는 이야기는 일체 하지 않으셨고, 그래서 왜 실력있는 원장님을 만나는게 중요한지, 본원 원장님들이 어떤 부분에서 뛰어난지,  굉장히 설득력 있게 그리고 환자의 마음이 동요되지 않게 설명해 주십니다. 아참!! 그리고 모든 병원이 재수술의 경우 추가비용을 받았지만, 바람부는날에도 원장님은 재수술 케이스는 항상 더나은 결과를 보여주게 되어서, 보람있고 재미있다는 이유로, 재수술 추가비용을 받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듣고도.. 믿을 수가 없었어요. 재수술이면 당연히 추가비용 나오겠거니 하고있었는데, 정말 감동과 신뢰 포인트 였습니다. 저는 노컷 비절개로 상담을 받았고, 원장님이 직접 제 라인을 잡아보시고, 제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해주시는 과정을 거쳐 최종 디자인을 완성해주세요. 여기서 가장 좋았던건, 말씀이 많지는 않으시지만, 전문가에 견해로 환자 본인의 취향을 절대 묵살시키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이전 여러 원장님들이 대부분 내가 전문가니까 내가 더 잘 알아 식의 상담을 해주셨다면 여기서는 충분한 의견수렴과 설득의 과정을 할애해 주십니다. 그렇게 저는 2주전 수술을 마쳤습니다. 한 두 달이후의 경과까지 확인하고 후기를 올리려고 했는데, 제가 수술대에 누워서 다짐한게 있어요. ‘무조건. 지금의 내가 이 수술대위에서 느낀 점들을 후기로 바로 써야겠다.’ 수술시작의 모든 단계부터 원장님이 집도합니다. 이게 당연하다고 느끼시겠지만 다른 3번의 수술에서는 마취직전까지 원장님없이 대부분 소독을 했고, 위에서도 말했듯이 B 헤어의 경우 이식 도중 본원장님이 사라지시고, 다른(누군지 모르는)젊은 원장님이 해주셨습니다. 마취와 채취를 위해 머리를 테이핑하는 작업부터, 채취할 머리를 골라골라 자르고 채취하는 모든 과정동안 박수호 원장님이 집도하시구요, (아!! 참고로 저는 수면 마취를 안하고 국소마취만하고 진행했기 때문에 모든 과정을 다 정확히 기억합니다 ㅎㅎ) 이식할떄 느낌이 이전병원들과 달랐던건,,, 뭐랄까… 엄청 정성들여 꽂는 느낌? ㅎㅎㅎ 다른 병원에서 수술할떄는 굉장히 빠르게 툭툭툭툭 심어졌다면, 박수호 원장님은 두피안에 최대한 신중히 꽂아 넣으시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번에 받는 수술은 중간중간 흉살처럼 빈 곳과 연결이 부자연스러운 부분 헤어라인 보정 수준이었기 때문에 모수가 5-600모를 예상했지만, 수술 끝나고 원장님께서 노컷인데 하다보니 모낭을 조금 많이 뽑아서 예전 수술 부위 사이에 더 많이 심어주셨다고 고백하셨다는…(복 받으실 거에요..) 가장 기억남는 포인트 2가지~!!! 1- 수술 중간중간 제가 다른 곳에서 수술한 이야기를 하면서 원장님께 사후 관리 기계 같은걸로 서비스 넣고 비용을 더 받는 병원도 있더라 이래저래 수다를 떠는데,, 원장님께서 짧고 굵게 한마디를 하시더라구요 “ 수술 결과는 수술실 나갈 때 결정나는 겁니다.” 이때 뒷통수를 진짜 세게 맞은 기분이 들었어요. 진짜,, 그게 맞는건데.. 회복을 도와줄 순 있겠지만, 모발이식의 결과를 수술이후 어떤 기계관리로 바꿀 수 있을까 싶었어요. 말씀이 많으시지 않으셨는데 당연하다는 듯 뱉으신 그 말 한마디가 너무 힘있게 들렸어요. 2- 이식이 다 끝나고 머리에 스프레이(식염수인듯)를 계속 뿌리시며 이식된 부분을 살펴보시는 과정을 꽤 오래하셨어요. 수술끝나고 머리감을때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다른 환자가 기다려도 ㅋㅋㅋ 매우 너무 꼼꼼히 그렇게 수술 마무리까지 하셔서 가끔 직원들 속이 터진다고 ㅎㅎㅎ 그런데 저는 이 과정에서 또 한번의 다름을 느꼈어요. 내가 해 놓은 수술에 대한 책임감이 느껴졌고 환자, 특히 저 같은 재재재수술의 환자에게 이러한 책임감과 섬세함이 얼마나 듬직하고 감사하게 느껴졌는지 몰라요. 스프레이를 곳곳에 뿌려가면 피가 씻겨나가고 이식된 상태 곳곳을 한참 그렇게 확인하시고 얼굴에 뭍은 피까지 다 직접 정리해주시고, 제가 일어서서 거울로 디자인 보는것까지 다 함께 봐주시고 수술방을 나가셨어요. 첫 수술을 하시는 분들은 아마 박수호 원장님한테 받게 되면 모든 모발이식 수술이 다 이런 줄 알 것같아요. 절대. 아닙니다. 모발이식 4회차의 재수술을 걸치면서 수술비용만 2천만원을 넘게 썻어요. 4군데의 다른 (다 유명한)병원에서 수술받으면서 느낀바가 너무 많지만, 가장 후회스러웠던 건, 왜 첫 수술에 여길 몰랐을까…였어요. 그로 인해 저는 10년간 고통받으며 수천만원의 비용과 시간을 썻지만, 4번째 수술이 마지막 수술이 될거라는 걸 확신했습니다.  2주정도가 지난 지금 아직 탈각의 기간이 오진 안았지만, 이미 수술이 너무 잘 됬다는 걸 스스로 느끼고 있습니다. 수술을 월요일에 했고 수요일에 중요한 미팅이 있었는데, 식염수를 엄청나게 뿌려준 덕에 붉은기 하나 없이 아무도 모르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1주일차에 경과를 보러가서 원장님을 뵜고, “이대로 잘만 자라주면 되겠어요^^ “라고 말씀하셨어요. 처음이 아니라서 곧 머리가 빠지고 다시 자라는 암흑기가 올거라는 것도 예상하고 있지만, 전혀 걱정이 되지않는건 왜 일까요? 혹시라도 저처럼 첫 수술에 아픈 경험 있으신 분들, 아묻따 ‘바람부는날에도’를 찾으세요. 여기는 단순히 머리를 심어주는 병원이 아니에요. 아팠던 콤플렉스까지 치료해 주십니다. 그리고 첫 헤어라인 수술을 고민하시는 누구라도. 화려한 병원시설, 장비 이런거에 속지 마시고 신중히 선택하시길. 박수호 원장님을 만나면 재수술 걱정은 없을 테니.. 꼭 한번 상담 받아보세요. 정말 100% 사실이고, 궁금한점있으면 물어보세요. 답변 다 드리겠습니다. 이런병원은 더더더 널리 알려져야 해요. 이런 원장님들이 잘되셔야 해요. 정말. 나는이제…끝났으니까..ㅋㅋㅋ  병원 더더 바빠져도 되니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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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트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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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올의원

모발이식 생각하게 되었다가 작년 12월 말 모다올 의원을 가서 상담을 했는데 친절하게 잘 상담 해주시고 편안하게 잘 알려주셔서 5월31일에 예약을 하고 수술 했습니다. 모수는 3000모+@ , 비용은 인비저블컷으로  700만원 후반 에 했는데 아프지 않고 수술 첫날에만 조금 불편했으나 인비저블컷으로 하니 수술한 티도 안나고 해서 만족 중입니다. 이제 암흑기가 온다고 하는데 6개월 후 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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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

눈팅때는 상관없었는데 후기글 쓸려고하니깐 포인트가 많아야 쓸수 있네요 수술은 모션에서 어제 받았습니다. 원장 선생님께서 매우 이해가 잘되게 설명을 해 주시고 오전 10시반에 수술 시작해서 중간에 점심먹고 잠깐 쉬였다가 다시 수술을 진행하니깐 6시간 좀 안 걸렸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매우 지루한 시간이였어요. 그래서 차라리 코까지 골면서 잠을 잤어요 비절개라서 그런지 마취 할 때만 좀 아프고 수술 중에는 통증이 없어요 휴가 내고 수술 받았기 때문에 수술 후 주말 껴서 좀 쉴 수 있을꺼 같은데 아까 부터 부끼가 조금씩 올라 올려는 느낌이 와서 다음주 월요일에 출근에 대한 걱정이 조금 생깁니다. 제발 잘 자라기 바램 뿐이에요 참고로 정수리도 이식희망했는데 우선 약으로 치료하고 추후 경과보고 수술 할지 말지 고민해보기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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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맘모스헤어라인의원

출근을 못 하게 될 줄 알고 연차를 사용했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었어요. 지문 샴푸를 못하는 2주 동안 무의식중에 손 데지 않도록 조심했고 일상생활에도 전혀 지장이 없어요! 주변에서도 너무 자연스럽게 잘 됐다고 신기해한답니다. 모발이식 고민 중이신 분들에게 부산 맘모스헤어라인의원을 적극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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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발이식

어느정도 자리 잡아가는것 같고 이대로 유지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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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헤어로의원

탈모약을 7년째 복용하곤있었지만 올해들어 갑자기 탈모가 더심해져서 모발이식을 여기저기 알아보던중 서울쪽으로 가서 받을라는 얘기들이 많았지만 서울까지 여러번 왔다갔다 하기도 부담스러운 와중 전주헤어로 병원을 알아보니 후기도 좋고 만족한다는 글이 많이 보여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정수리쪽 휑 해지는 고민과 점점 타고 올라가는 M자 탈모로인해 삼담을 받았는데 정수리쪽은 당장 모발이식을 받는거보단 약물치료가 제 지금 상태로 볼때 만족도가 높을거라고 말씀해주셨고 M자탈모 헤어라인 교정을 같이 진행하면 결과가 더 만족스러울거라는 원장님 말씀데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1년이 지나 완성된 결과를 봐야겠지만 이대로만 자리 잡힌다면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할수있겠네요 벌써 다른사람 머리통을 보는거같다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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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압구정모비앙의원

태생부터 m자 이마가 컴플렉스였습니다… 진작 못 한게 아쉬울정도로 너무 만족도가 높습니다. 약을 꾸준히 복용할테지만 나중에 혹여 더 헤어라인이 밀리더라도 꼭 여기서 보강수술 받고싶습니다! 원장님 한창 이쁠 나이에 더 이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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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웰의원

작년 12월초에 모발이식을 한 후 6개월이 지났습니다. 걱정했던 암흑기는 무사히 잘 지나갔고요. 6개월차가 되니까 머리가 제법 많이 올라왔습니다. 보다시피 전두부 부분은 6개월차인데도 만족할 정도로 많이 자랐네요. 그리고 절개부위도 이제는 뭐 신경도 안쓰입니다. 제 유일한 콤플렉스였던 부분이 해결이 되면서 이제는 대인관계에 있어 자신감이 많이 생겼습니다 글로웰의원은 사후관리도 정말 잘해주더라고요. 모발 영양관리부터 헤어셀치료까지 관리를 아주 잘해줍니다. 조성민 원장님도 지금 모발이 잘 자라고 있으니 술,담배 최대한 자제해보라고 하셨습니다. 먹는 약 관련해서도 조언도 해주셨는데 여러가지로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실장님을 비롯한 다른 직원분들도 항상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술경과가 좋아서 기분 좋게 지내게 됩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다음 방문 때 좋은 경과로 찾아뵙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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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리즈모

전후 사진입니다 소량이식했습니다! 원래 이식하면 이식모의 60퍼만 난다고 들었는데 저는 빽빽히 나서 아주 만족중입니다. 머리볼륨도 살아나서 좋구요 헤어스타일도 더 다양히 할수있어 좋습니다 니중에 한번 더 이식을 해도 리즈모를 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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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모의원

모발이식 수술 받은지 3개월이 훌쩍 지났습니다! 탈모로 정말 스트레스도 받아보고 자존감도 바닥으로 떨어졌는데 모발이식으로 정말 스트레스도 줄었고 낮아졌던 자존감도 되찾은 느낌입니다! 친구 추천 통해서 모든모 원장님께 수술 받았었고 친구도 원장님에게도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3개월차로 오랜만에 원장님 뵐겸 내원했었고 암흑기도 잘 지나갔고 모발도 문제없이 잘 자라고있다는 원장님 말씀듣고 더 안심이 되더라구요. 여전히 금주, 금연중이지만 이제는 별 생각이 안드는게 신기합니다. 그만큼 탈모가 사라지는게 더 중요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수술 받기전에 가장 심각했던 M자 라인은 대부분 채워진 상태고 생각보다 길이도 금방 자라서 놀랐습니다! 아직 기존 모발이랑 기장 차이가 좀 있지만 조금더 시간이 흐르면 완전 자연스러워지겠죠??? 혹시 회원님들이 보셨을때 3개월에 이정도면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저는 정말 만족하고있거든요! 이렇게 단기간에 해결되는거였다면 진작 모발이식 받을걸 그랬나봅니다^^ 모두들 주말 마무리 잘 하시고 탈모에서 꼭 벗어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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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모발이식

루트에서 정수리 M자 모발이식 6개월이 되었네요 이제 암흑기도 끝나고 이제 새로운 머리가 자라고 있어서 비어 있는 부분이 채워지는걸 보니 마음이 편하네요. 정수리 부분은 사진 찍기 어려워서 대충 찍어 봤는데 앞으로의 경과도 좋아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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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엠의원

1년차 포토 후기 올립니다 긴 말하는 것보다 사진으로 보여드리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사진 올려요 처음에 병원 갔을 때는 이렇게 휑했지만 오늘 1년 지나고 경과 확인하러 갔는데 확실히 다르네요 그동안 그냥 만족하면서 지냈는데 비교 사진 보니까 확실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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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쁨헤어의원

지난 4월말 수술이후 술도 담배도 하지 않으며 하루하루 정말 조심히 보내고있습니다. 샴푸 또한 채취한 부위만 지문 샴푸를 하고, 이식 부위는 대부분 거품 샴푸만 하고 있다가 4주 이후부터 정말 조심히 지문 샴푸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암흑기가 일찍 오는건지, 4주 지난 시점부터 이식 부위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기 시작하네요. 다행히 빠진 머리카락을 보면 모낭은 같이 빠지지 않는지, 그냥 머리카락만 빠지는 것 처럼 보입니다. 암흑기때 이식한 머리카락은 다 빠지고ㅡ, 모낭은 두피에 남아 있다가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란다 하였으니, 모낭이 빠지지 않는 선에서는 신경쓰지 말고 샴푸를 해도될까요?? 오히려 빨리 암흑기를 겪는게, 머리카락이 더 빨리/길게 기를수 있는 방법일까요? (이식시 삭발을 하여 머리카락도 빨리 기르길 바라는 입장에서~~) 경험자분의 생각은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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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먼트의원

대다모에는 처음 글을 올려보네요. 와이프가 블로그에 제 탈모치료와 모발이식 경과에 대해 기록을 해놓고 있는데 댓글로 상당히 많은 분들이 응원(?)도 해주시고 정보도 물어봐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예전부터 알고 있던 대다모에 글을 짧게나마 적어보면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우선 저는 정수리와 M자 부위에 탈모가 있는 상태였구요. 정수리 탈모치료부터 시작을 했는데 4개월 정도 받고 나니까 좋아지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에 대한 신뢰가 더 쌓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M자 탈모 견적도 받아봤는데 2900모가 나왔고, 삭발이나 절개 하지않는 비절개 히든컷으로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아무래도 회사를 다니고 있는지라 휴가를 오래 낼 수 없기도 했고, 바로 다시 일상생활 해도 괜찮은 방법으로 하고 싶었는데 딱이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요즘에 페이닥터나 간호사가 수술하는 그런...문제들도 몇 번 뉴스를 통해 봤기 때문에 걱정아닌 걱정을 했었는데 국소마취로 하니까 그런 걱정 할 필요가 없었더라구요ㅎ 마취가 다 풀리고 나서 뒷머리쪽이 따끔한 느낌은 있었는데 많이 아프진 않았어요. 그리고 이식한 앞머리가 이따금씩 좀 간지럽긴 했는데 견딜 수준이었고, 2주 뒤에 내원해서 점검 받았는데 생착도 잘 된 것 같다고 하시면서 염증 생기면 곤란하니 샴푸로 깨끗하게 헹궈주라고 하시더라구요. 이제부터는 암흑기 시작된다는데.. 걱정이 좀 되기도 하지만, 생착이 잘 된 것같다고 하시니까 너무 불안해하지 않고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암흑기 다 지나고 나서 다시 한 번 후기 들고 와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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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모두모 모발이식의원

이식모가 벌써 많이 자랐네요. 일부가 빠진 건지 밀도에는 조금 아쉬움이 있지만 잘 자라나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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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만의원

모아만의원에서 모발이식 받은지 벌써 3달이 되었네요 기록용으로 계속 대다모에 올리고 있는데 1달차 사진이랑 비교해보면 확실히 밀도가 촘촘해지고 이마라인이 채워지고 있는 느낌이라 앞으로가 기대가 됩니다 중간에 살짝 암흑기가 있긴했는데 조금 빠지더니 다시 잘 자라더라구요 남자모발이식으로 유명한곳으로 일부러 알아보고 수술결정한건데 너무 동그란 느낌으로 인위적으로 디자인이 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M자라인이 채워지고 이마축소효과도 느껴지니 너무 만족스럽네요 이대로만 쭉 풍성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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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원성형외과의원

전 40대 중반이구요, 출산후 부터 모발이 많이 빠지고 가늘어져서 M자가 점점 깊어졌어요. 오랫동안 약도 먹고, 발라도 보고 케어도 받았는데 효과가 별로 없어 큰맘먹고 수술하게 되었어요. 신중히 결정한 수술이라 여러군데 상담도 다니고 꼼꼼히 살피고 결정하게 된 곳이 모원성형외과였어요. 실력있는 원장님 두분이 강남에 개원하셨다는 소식 듣고 바로 예약잡았어요. 병원 인테리어 너무 고급스럽고 상담실장님 전문성이 느껴졌구요, 사후관리도 좋았습니다. 수술후 3일차까지 병원방문하여 샴푸랑 소독 받았는데, 그때마다 원장님 오셔서 체크 해 주셔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라인을 잡아 주니 얼굴도 더 작아진거 같고, 이마가 볼록해 보여서 필러넣은 효과가 생겼어요. 흉터 부위가 있던 두피 안쪽까지 엄청 꼼꼼히 심어 주셨습니다. 지금은 수술하고 한달차인데 암흑기는 왔지만 생각보다 많이 안빠졌어요. 수술은 정말 자연스럽게 잘 된거 같아요. 반대하던 신랑도 잘했다고 칭찬해줬어요^^ 남편은 두피케어랑 약처방 추천 해 주셔서 1회 받아봤는데, 두피가 너무 개운하고 시원해서 바로 10회 끊었어요. 케어받는 1시간동안 천국간 기분였데요.ㅎㅎㅎ 그동안 고민했던 M자가 일단 사라져서 너무 행복하구요, 소중히 얻은 예쁜 헤어라인 잘 간직하려구요. 원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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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앤블레스

모발이식 받은지 벌써 3개월이나 지나고있습니다. 먼저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모발이식은 정말 최고입니다~ 3개월간 변화한 모습을 보시면 차이가 상당하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달라지니까 이식전에 사진들을 보면 어색하네요... 저번주에 내원해서 3개월차 경과 확인했고 원장님께서도 너무 관리 잘했다고 좋은 말씀 해주셨네요. 처음 결정할때 고밀도로 빽빽하게 채워지길 바랬었는데 원장님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씀해주셨고 지금 결과보면 정말 고밀도로 잘 채워졌습니다. 심각했던 엠자 라인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헤어라인도 디자인 해주셨던 모습대로 아주 자연스럽게 자라는게 신기하네요. 이렇게 결과물을 얻고나니 대학병원이나 여러군데 돌아보면서 방치했었던 시간이 아깝더라구요. 차라리 빠르게 모발이식을 선택했더라면 그 동안 스트레스도 덜 받았을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은 약복용도 빼먹지않고 꾸준히 하고있습니다. 암흑기라는게 지난지 얼마안돼서 아직 이식받은 모발이 짧긴하지만 그래도 너무 만족하며 하루하루 보내고있네요~ 모발이식은 꾸준히 관리하는게 중요한것같습니다. 아마 대다모 회원님들이 대부분 모발이식을 고민하고 있을건데요. 제가 이식받고 3개월동안 지내본결과 하루라도 일찍 이식을 받는게 가장 좋은것같습니다. 약복용으로도 충분히 케어가 된다면 괜찮겠지만 효과가 없다면 모발이식 받는걸 추천드리고싶네요! 끝으로 너무나 만족스러운 결과 만들어주신 원장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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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른의원

기록겸 올립니다 27일차 쯤 이식 부위를 털어주니 짧은 머리가 떨어지네요 역시 암흑기는 못비켜 가는 거 같습니다 머리카락이 제법 많이자라 다운펌을하고 머리 정돈을 했습니다. 사진이 계속 거꾸로 등록되는데 뭘까요..(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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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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