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36살 정수리 탈모 어떻게 해야 할까요..

1.아니요
2.아니요
3.아니요
4.아니요
5.최소 6달은 먹어야 약 효과가 도는 약입니다 한달 즈음은 아직 약효를 느낄수 없습니다.
6.그러니까 한의원이 한무당 소리를 듣는겁니다. 약 안먹다가 나중에 그 한의원에 불지르러 가게 됩니다.

아 그럼 염색이나 드라이, 운동부족이 탈모에 직접적인 영향은 안 준 건가 보네요? 저는 드라이 없으면 머리가 너무 가라 앉고 정수리가 더 비어보여서 걱정했거든요.. 염색은 안 하려구요, 운동은 해야하는데 잘 안 되네요. 프페와 미녹시딜은 계속 열심히 바르겠습니다. 6개월 지나면 좀 효과가 있을까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염색은 악영향을 줍니다. 나머지는 no요~~~~

[@이칠삼구] 이제부터는 절대 하지 않으려구요. 염색 때문에 머리가 더 가늘고 연모화 되어 더 잘 빠지게 되는 것 같은데요. 그럼 앞으로 염색 안 하고 기다리면 모발 굵기가 좀 되돌아 올까요?

염색은 두피에 안좋긴한데 그닥 큰 영향은 없습니다. 하셔도 되요.

그리고 저녁에 머리 감는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윗 댓글 단 분들은 제대로 몰라서 하는 말임. 먼지랑 불순물 쌓인거 샴푸로 털어내는게 얼마나 중요한데 아무 문제도 없다니..

[@요쓰86] 아 그런가요? 제가 두피와 모발에 기름기가 많아서 금방 떡이 지는 지성 두피라서요.. 그럼 자기 전에 꼭 샴푸로 머리 감고 자는 게 맞겠죠? 근데 아침, 저녁으로 두 번씩 샴푸하면 오히려 두피가 건조해져서 탈모에 더 안 좋은 건 아닐까 싶기도 해요. 머릴 감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빠져나가는 것 같아 불안해서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유일하게 종양제거수술이 탈모에 영향을 끼쳤으면 끼쳣지 나머진 상관없음

[@Naramori] 양성 종양 제거 수술로 탈모에 영향을 끼치게 된 걸까요? 수술로 탈모가 생길 수 있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우리 대부분 탈모 관리 초반에는 다 그랬죠.
이게 나의 어떤 습관이나 관리때문에 이 지경이 났나..ㅠㅠ

*  *  *

그런데,
범인은 자신이 아닌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그냥 자신의 호르몬 DHT가 모낭을 지속적으로 공격해서
사멸에 이르도록 하게 만든 것이 그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두피내에서 전쟁이 일어난 것이죠.

*  *  *

약 드시면 모낭을 공격하는 DHT가 69%나 줄어들어요.
공격이 줄어들면 이제 모낭이 다시 재활을 해 나갈겁니다.

길고도 긴 인내의 싸움이 시작된 겁니다.
여유를 가지세요. 가장 중요한 부분을 하시고 있습니다. 화이팅~!!

[@노라바365] 감사합니다, 사멸한 모낭이 다시 재활되긴 할까요? 일주일에 2회씩 약침, 전기침을 맞으러 한의원에 다니고 있는데 이 치료도 계속 병행하는 게 좋을까요? 한약도 한 달에 40만원씩 드는데 이건 어쩔까요.. 치료를 시작하니 한두 푼 깨지는 게 아니라는 걸 실감하고 있습니다.정성스럽고 격려 내용의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꾸준히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들을 하겠습니다!

[@RIVERA]

한방에 대해선,
진단과 치료에서 안드로겐 탈모를 직접 대적하는게
아니라서 뭐라고 더 드릴 이야기가 없습니다.

(현재 중의(中醫)들은 안드로겐 탈모를 탕약으로
접근해서 피나스테리드와 비교검증도 하고 그래요.)

*  *  *

거의 사멸에 이른 모낭은 재활이 가능하다해도,
별 소득이 없을 겁니다. 여린 솜털정도만 나다가 말죠.

중요한 건, 재활의 범위와 폭이 어디까지냐는 건데,
매우 폭넓은 수준으로 우리의 생체가 복원을 해낸다는 게
그간 알려진 사항입니다. 기운내세요.

[@노라바365] 별 소득이 없을 수도 있군요, 여린 솜털이 전부이겠군요.. 슬프네요;; 꾸준히 하면 재활이 그래도 될 수 있겠죠? 감사합니다, 용기 갖고 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

[@RIVERA]

옙,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다 보면,
반드시 소중한 결실에 이르실 겁니다. 화이팅~!!

[@노라바365] 감사합니다, 노라바님 덕분에 제가 큰 용기를 얻었습니다. 인내심 갖고 열심히 잘 해 보겠습니다. 잘 되면 꼭 인사 드리겠습니다^^

염색과 저녁에 머리감지 않은건 탈모에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가속화시키는데 기여했다고 봅니다. 글 읽어보니 님은 유전이 맞습니다. 답은 프로페시아/아보다트 선택해서 복용 미녹시딜을 꾸준히 하는 것 말곤 다른 답은 없습니다.

[@슬프다..] 염색을 하지 말았어야 했군요.. 쩝, 저녁에 머릴 꼭 감아야하는 것도 모르고 있었네요.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뜨거운 바람이나 열 가하면 안좋다고 그러더라구요..

[@Hoker] 아 그렇죠? 그래서 아침에 머리 말리고 드라이 할 때 두피 쪽을 최대한 피해서 조심해서 하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머리감으실때 정말 빠진거 다 카운트한게.20개면 상당히 양호한거 아닌가요??

[@사뮤에] 아 그런가요? 근데 머리 말리고 드라이하면서 빠지는 걸 더하면 30개가 넘는 것 같기도 하답니다. 아침, 저녁으로 두 번 머리 감고 말리는 드라이를 하니 적어도 60개 이상은 빠지는 게 아닐까 싶어 불안하지만 그래도 저녁에 꼭 머리 감고 자는 게 좋다 해서 꿋꿋이 감고는 있답니다..

안녕하세요
비슷한 상황을 경험해서 의견 남겨드립니다..
1. 대부분 탈모인들 두피 상태가 좋은 편이 아닌데, 염색약으로 인해 알러젠반응이라던지 두피에 안좋은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염색약이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라도 탈모를 가속화 시킬수 있습니다. 염색은 피하시는게 좋을것 같고 꼭 해야된다면 천연염색으로 해보세요
2. 뜨거운 바람을 자주 쏘이면 두피가 너무 건조해질수 있고 두피환경에 좋지 않습니다. 이것 또한 직접적이진 않지만 뜨거운바람으로 장시간 노출하시면 안됩니다. 두피도 결국 피부인데 그냥 피부 조차 뜨거운 바람을 계속 쏘이면 건조해지면서 피부가 상하게 되고 두피도 같은 원리로 보셔야합니다
3. 이건 연관성이 조금 낮을것 같은데요... 머리가 완전 지저분한 상태로 방치된게 아니면 무방하다고 생각됩니다
4. 한의원에 다니셔서 아마 이야기를 들으셨을것 같지만 하체운동이나 유산소 운동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5.  단순히 숫자로는 그렇게 많은 양이 아니라서 무시될 양인것 같으나 그게 특정부분에서 집중해서 빠진다면(예를들어 머리 숱이 없는 부위에서 매일 모발 20개는 적은 숫자가 아니기에..) 신경이 쓰일실 것같은데요
일반 답변으로는 약해진 모발이 빠지고 건강한 모발이 생성된다는 식이며, 경험상으로는 쉐딩으로 빠졌다가 다시 날수도 있고 계속 빠질수도 있습니다. 너무 잡아당기거나 하진 마세요. 그냥 마음 편하게 먹고 경과를 더 보셔야 합니다.
애초에 탈락되는 모발양 대비 신생모가 비슷하게 올라와야 되는데 빠지는 부위에 신생모 없이 빠지기만 하면 결국 그냥 탈모가 되므로 신생모가 올라오는게 관찰되야 합니다.
6. 보통 보았을때 한의원 결과가 그렇게 좋지 않은걸로 아는데.. 실제로 다녔을때도 비용대비 큰 효과도 못 봤구요.. 한의원 특성상 여러가지 전반적인 개선을 하다보니 부분적인 효과가 빠르게 나오지 않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프로페시아 안먹고 나을수도 있습니다. 그럴려면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패턴 교정, 약물 치료 등 다른 부분에서 버프를 받아야 합니다.
미녹시딜과 프로페시아를 메인치료로 하시는 분들도 있으므로, 제일 좋은 방법은 그냥 자신에게 가장 효과 있는것을 사용하시면 된다고 봅니다.
(적어도 미녹시딜, 프로페시아는  FDA에서 승인되어 확률상 효과, 부작용에 대해 신뢰성이 있습니다. 미녹시딜을 구매할 경우 해외직구를 추천합니다.(가격 때문))

치료라는게 쉽지 않습니다만 치료 경과가 매우 좋은 경우 2~3주만에 효과가 보입니다. 게다가 진짜 문제는 꾸준히 좋은결과로 유지해야하는데 이게 정말 어렵습니다.

개인 의견으로는 프로페시아 카피약으로 유지하시고 모낭주사 또는 메조주사로 사이토카인(또는 성장인자) 약물 주 1회 받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받아본 치료중 가장 일반적인 치료이며 지금보다 기대효과는 나쁘지 않을것으로 예상됩니다. 홈케어 치료보조수단으로  근적외선 LED도 괜찮습니다.
정수리는 그래도 앞에 헤어라인이나 아예 헤어가 없는부분을 살리는것보다 쉬운 편이므로 희망을 가지세요

[@빙빙빙] 빙빙빙님, 저와 비슷한 증상을 겪으셨다니 반갑고 감사합니다. 프페랑 미녹시들 복용한 지 이제 두 달 가까이 되어가며 처음 피부과 가서 모낭 주사 4회 맞다가 별 효과 없는 것 같아서 한의원 침치료와 한약으로 갈아탔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네요. 근데 프페 먹다가 안 먹으면 부작용으로 머리가 더 빠질까요? 그리고 LED는 효과가 있을까요? 효과 없을 거 같아서 구매 안 하고 있었거든요. 빙빙빙 님 혹시 극복 경험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정성스런 답변 진심 감사합니다!

유전인거같아요
프페 복용하고계시죠???
미녹보다 프페거르지말고 드셔야될듯

[@정수리복구na] 유전일까요? 부모님 두 분은 탈모 아니고 나이 드셔서 머리 숯 적어지고 모발 얇아진 거라고 한사코 걱정하지 말라 하시는데 불안해서 프페와 미녹 계속 하고 있답니다. 감사해요^^

힘내세요ㅜㅜ..정말 남일 같지가 않습니다 저도 님이랑 비슷한데 저는 앞머리도 날라가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cook] 네, 감사합니다. 염색을 너무 자주 했고 머리도 뜨거운 바람으로 드라이를 두피 쪽에 많이 했던 것 같기도 해요. 앞으로는 더 조심해야하겠어요. 함케 힘내요~!

머리를 짧게 치는게 더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정수리 부분 두피문신 하니까 효과 되게 좋게 봤습니다

[@도박1] 제가 이마도 넓은 편이라서 짧은 머리가 잘 안 어울려서요, 두피무신 어떤가요? 부작용은 없나요? 두피 문신도 고려 중입니다.

36이시면 오래버티셨네요 정수리는 약복용으로 충분히 커버가능합니다

[@안돼안돼] 프로페시아와 카필러스(미녹시딜)로 가능할까요? 시간이 더 걸리겠죠? 감사합니다, 용기 주셔서요.

심하지는 않으시네요! 저도 지루성피부염때문에 고등학생때부터 현재까지 11~12년간 피부염때문에 머리가 빠져왔는데
약을 먹은지 1년도안됐어요.. 솔직히 엄청 후회하고있어요 이정도만돼도 저는 약꾸준히 먹고 관리하면 꿈만같을거같네요ㅎ

[@tmdgus207] 심하진 않은 건가요? 프페와 미녹시딜, 한의원 침치료 두 달 째인데 괜찮아지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더 잘 해 보려구요. 피부염이 탈모를 가져온다더라구요, 저도 지루성 두피라서 하루라도 안 감으면 떡이 지고 뭐가 나더라구요, 함께 힘내서 치료 잘 해 보자구요. 파이팅~!

[@RIVERA] 네 항상 관리하는게 힘드시겠지만 화이팅이요!
저도 기름기 많고 떡지는것때문에 아침저녁으로 감아주는데 그게 확실히 도움이 돼요
현재는 지루성은 사실 완치가 됀거나 마찬가지이고 모낭염때문에 뾰루지만 한두개? 가끔 올라와요
근데 지금까지 빠진머리때문에 피나스테리드 먹고있구요ㅎㅎ;
그리고 머리 잘 감아주고 말려주는것도 중요한데 베개 일주일에 최소 한번은 빨아주시고, 힘들다 싶으시면 매일 수건을 교체해서 깔고 자보세요

[@tmdgus207] 네 아침 저녁으로 머리 잘 감겠습니다. 격려해주셔 감사해요~ 매일 수건을 교체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프로페시아 복용과 미녹시딜 열심히 발라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또한 여러군데 상담 받아보는 중인데..
주사 침치료는 근본적임 해결방법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식이조절 금연 탈모약 꾸준히 복용하고
정히 고민스러우면 시술쪽을 추천하더라고요....
상담 여기저기 받아보며 관리중입니다 저는

[@hojoni] 침치료가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아니죠? 얼핏 들으니 침을 맞으면 발모할 머리카락을 좀 빨리 키우는 효과가 있다고는 하는데 평소 음식과 탈모약으로 케어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함께 파이팅해요~!

저도 정수리때뭄에 엄청 고민입니다.. 휴 ㅠㅠ

[@량량량] 열심히 해서 함께 극복해봐요~!!

힘내세요!!뭐든 극복하기 나름인거같습니다 저도 힘낼께요!

[@뿌잉핮자] 감사합니다! 극복하기 나름이겠죠, 함께 힘내 보아요~!

그냥 유전형 탈모이십니다.. 염색약 같은건 일시적일뿐만..

[@그린랜드] 아 그런가요, 어찌됐든 염색은 이제 절대 하지 않으려 생각중입니다..

저도 정수리가 걱정인데 저도 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가야할지 모르겠네요.ㅠ

[@아자아자다모] 에구, 고민이 깊으시겠어요. 저도 정수리 때문에 참 고민이네요. 잘 극복했으면 하는 바람 뿐이랍니다.

저랑 되게비슷하시네요 ㅠㅠㅠ 저도 한의원도 가보고 두피관리센터도 가봤는데 한의원은 진짜 아닌것같아요
진짜 제대로 된 병원에가서 약처방받고 치료받는게 제일 답인 것같아요

[@징베] 아 그런가요? 한의원서 한약 복용하며 전기침, 약침 치료 받고 있거든요. 혹시 몰라 프로페시아 복용하며 미녹시딜 뿌리고 있는데 잘 되려나 모르겠어요. 일단 3개월 치료 받아보려구요. 감사합니다^^

염색 파마 안좋죠... 저는 이제알아보고있는데 피부과가기 무섭네요 ㅠㅠ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을겁니다. 희망을 가지세요.

지금은 어떠신가요?? 약드시고 효과좀 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