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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탈모가 아주 심한 분들 이런 압박감은 안 느끼세요?

Minuto9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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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6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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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대머리가 되면
남자로서의 수명은 끝난다는 게
공공연한 통념이고

남자로서 상장폐지돼서 더 이상
남자 구실을 할 수 없는 사람으로서

이런 부족함을 신체능력, 외모, 재력, 조건 등
사람이 가질 수 있는 모든 조건을
최대한 최상위권으로 끌어올려서
평생 남자 구실을 못 한다는 점을
커버해야 된다는 압박감이 심합니다.

내가 대머리고
남자로서 기능을 못 하는 인생이지만
여타 조건들을 최상위권으로 갖췄으니
남자 구실을 하지 못해도 괜찮다

라고 어필하고 싶은 거죠.

이런 압박감 느끼시는 분 혹시 또 계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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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빠이발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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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BEST [@Minuto93] 제친구 158센티 대머리 끼 다분하고,선천적 이마 딧다 넓고,머리털도 멋진 곱슬이 아니라 수세미같은느낌의 곱슬,얼굴은 붕어처럼 생겻고 하지만 대기업 차장됬음.결혼한지 꽤 됬고 마누라 얼굴도 이쁘고 초등학교 교사임.행복하게 잘 살고있고 친구들중에 돈도 젤 많이 모았음.키 175-180되고 풍성충에 젊엇을때 열심히 번식기 생활해 유전자 퍼뜨리는데 열올리면서 인간적,로맨틱 잇빠이에 감성에 젖어 멋진놈,이쁜이,귀염이,잼있는놈하며 소주한잔하고 이성앞에서 난말야~꿈이있어~하면서 청춘시트콤찍던애들 지금 돈도없고 바람피우고 이혼한 인간부터 마누라 패고 ,치킨튀기는애,등등...다 하루먹고 하루먹는 아슬아슬한 삶을 살고있음.결혼도 못한애들 수두룩.집에서 그나이에 혼자 딸잡고 살고있습니다.그런거 부러워하지말고 다 갖추세요.다른세계가 보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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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탈모가 아주 심한 분들 이런 압박감은 안 느끼세요?

댓글54

모발이식 포토&후기

좋아지고있네요, 정수리는 차도가 더디어 아직 올리지 않겠습니다. 현재까지 만족합니다.

머리카락이 풍성해 지는 모습 보고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절개 모발이식 3000모 현재 3주차 입니다. 오른쪽이 왼쪽보다 조금 밀도가 조금 덜한 느낌이 드는데 제 느낌인지 실제 그런지 애매하네요 그리고 3주차쯤 온다던 암흑기는 아직 못느끼겠어요 조금 늦게 올려나봐요

수술하고 찿아온 암흑기로 내심 걱정많이했는데 슬슬 잔머리 올라오네요 6개월차에 다시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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