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개설되어 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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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여성입장에서 본 탈모인의 문제!

달빛여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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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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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적인 그리고 여성 입장에서 본 탈모인의 문제는 탈모인들의 머리상태 그 자체라기 보다는
그들의 마음상태가 문제입니다. (물론 저도 여성형 탈모로 엄청난 스트레스는 받긴 해봤지만~~^^)

탈모 초기, 혹은 유전적 요인이 있을 때
속상하고 스트레스는 받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우리나라 탈모인들 중에서 말 할때나 행동할 때
자신있게 그리고 섹시하게 이야기 하는 분들을 못 봤어요....ㅠㅠ

해외 남자배우(물론 두상의 차이가 있긴하지만....)라 특별한 경우이기는 하지만,
제임스 스타뎀만 해도 굉장히 본인 스스로를 멋있게 생각하고
섹시한 연기도 하자나요~(제가 가장 좋아하는 남자배우임돠~)

그런데 한국인들은 일단 탈모가 되면 노력하다가 자포자기 하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머리는 물론 마음을 놓으면서 외모나 패션까지 모두 포기하고 정말 멋없게,
자심감 없는 얼굴로 생활하고 이야기 하세요....

여성입장에서 보면 그런 패배자 같은 느낌을 내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멋진 척을 해야 멋져 보이죠

개인적인 바람은 우리나라도 멋진 섹식한 탈모인들이 많아지면 좋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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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복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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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BEST 귀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여성 아니면 탈모치료 안 했을 탈모인들 대부분일겁니다 ㅎㅎ 저도 짱구머리라 스님 머리나, 베컴 같은 반삭 머리를 하려다 주변에서 말려서 못 했는데 지금도 상고머리 짧게 하고 다니지만 한 1년 치료하고 효과 없으면 이식이나 2부 머리 고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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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여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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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대대머리야] 우리나라 사람들은 개성이 너무 없고, 집단적 감성, 기준에 익숙해서 그런 것 같아요. 탈모인은 어쩌구..등등..ㅋ 혹은 직업에 따라 민머리는 안된다고 하는 고정관념 등.. 점점 더 인식의 전환이 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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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밍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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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달빛여왕] 탈모는 옛부터 전세계적으로 잇기에 인식이 바뀌는건
없을거라 생각...저도 탈모지만 다벗겨진 여자는 못만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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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소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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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님이 여자라서 그래요 남자였으면 생각이 달라지셨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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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여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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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얏미조] 헤어와 패션은 비슷한 스타일로 코디를 하게 됩니다~ 남자들은 머리에 액세사리를 할 수 없다보니, 정장을 입었을 때 항상 한계가 좀 있죠~ 문제는 위에는 없는데 옆에는 긴 머리....ㅠㅠ 이게 정말 이상해요. 발란스를 맞춰야죠. 전체적인 조화가 중요하구요~ 정말이지 스타일이 중요합니다. 위는 없고 옆에만 머리가있으면 중세시대 수도승같기도 하고요~ 이런 머리 스타일이 정말 이상합니다. 차라지 민머리고 두피 문신도 한 방법인거 같아요. 헤어라인만 잘 정도 되도 정말 세련되고 멋있어 보입니다. 바르는 먹는 약도 돈 들어가는 것은 마찬가지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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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소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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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달빛여왕] 님도 여성형 탈모 심하게 생겼을 때 사람들 앞에서 자신감 있게 행동하는 게 쉽던가요? 평소에 탈모가 없었던 것처럼 쉬웠다면 제가 고쳐야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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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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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히소카] 남자여도 비슷한 생각인데요 저도 탈모이긴한데 되돌릴수도 없는거 그냥 인정하고 자신감있게 사는게 맞지않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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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소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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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메뒥] 자신감 있게 살다가도 한 번씩 탈모로 놀리거나 비수 꽂히는 말을 들을 땐 힘들지 않나요? 제가 얘기하고 싶었던 건 탈모라고 자신감 없이 살자는 게 아니에요 근데 남녀구분 없이 탈모 가진 분들은 그게 힘드니까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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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루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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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히소카]

지나가는 26살 청년입니다 히소카님도 스트레스많이받으셔서 그렇게말씀하시는거라생각합니다.

아프면 공감하고, 방안을 나누고 나아가는게 탈모인들 숙제아니겠습니까.

저는 남자치고 좀감수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대다모가입한뒤 사람들 사연읽어보니 여성분들 고민도 제목으로만 봤지만(남성은못읽게되어있어요)
참 안타깝더라구요, 남자는 약복용이라는 선택지가있지만 여성분들은 그조차도 불임가능성때문에 못한다니까요.

저또한 아는여자분들중에 탈모가심한 친구가있는데, 피부도좋고 마음씨도고운데 탈모때문에 움츠려있는모습을보니 사저을 잘 알지만 여자로 보이기보다.
안타깝게보이더라구요. 글쓴이분도 이걸느끼신거아닌가싶습니다.

자신감을가져라 라는건 참 진부한 말이지만, 진부한것들 클래식한것들은
진리이기 마련이에요.

우리는 뭐 탈모를비롯 하나를 잃으면 , 버릴필요없는 자신감, 용기 까지 시장에 콩나물 더얹어주듯이 같이 던져버리는 습성이있는것같아요.
하지만 웃기게도 모든사람이 자신감 용기 없이는 해낼수있는게 없다는건 잘알고있죠.

읽으실지는모르겠지만, 한번눈길이가신다면 여러번 되뇌어보세요. 저도 이런생각을 되뇌이다보니. 자신감이생기더라구요.

덧붙여서, 게시글써주신여성분도 참마음고우신것같습니다. 이런게시글보기힘든데 ㅋㅋ 수고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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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구어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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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글쓴이님 말씀도 공감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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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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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우리나라에서 탈모인들이 받는 취급을 보시면 왜 그렇게 사는지 알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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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안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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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님이 여자라서는 무슨 ㅋㅋㅋ 작성자님, 정곡을 찌르는 게시글입니다. 유전은 어쩔수없는것이고 받아들이며 약먹고 당당하게 탈모진행중이라 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또 열심히 일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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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상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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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탈모인데 잘입고 꾸미면 오히려 더 안쓰럽게 보여서 안꾸미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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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여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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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갓상보] 여성입장에서는 그런 모습이 탈모인의 선입관이 되어 싫은거예요~~ ㅠㅠ 탈모인들은 집단최면에 걸린 듯 합니다. 탈모인과 사는 여성들이 바보인가요? 매력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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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여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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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https://m.insight.co.kr/news/288979
드웨인 존스는 정말 민머리가 신의 한 수 임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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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b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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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아무래도 서양인은 장두형이라서 입체적으로 생겨서 탈모라도 괜찮지만 동양인들은 단두형이 많아서 입체적으로 보이기는 좀 힘들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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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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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그래도 여자들은 탈모인을 안좋아합니다,
하지만 돈이 엄청많으면 좋아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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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헤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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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이게 탈모가 주는 심적 압박이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그것 때문에라도 뭔가 스스로 기가 죽고, 우울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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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통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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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와꾸 차이죠....
잘생긴 사람은 대머리도 잘생겼고,
못생긴 사람은 대머리는 더 못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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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통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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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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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대머리통닭] 얼마전에 블랙페이스, 흑인분장하는 것이 흑인비하라고 문제가 됐자나요~~~ 바로 이렇게 민머리를 대상으로 희화하는 캐릭터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하나도 안 웃겨요~~~뚱뚱한 사람가지고 놀리는 것도 그렇고, 타고난 외모를 가지고 웃음거리로 만드는 것은 정말 나쁜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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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밍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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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작성자분같이 좋으신 분도 있지만
탈모인을 안좋게바라보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전 20대지만 정수리탈모가 심해
오히려 주변에서 대놓고 무시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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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냉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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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항상 겸손하되 자신감을 가져야 겠어요. 그런것들이 다 티가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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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시르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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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좋은 말씀 이신거같은데, 자신감이 사라지는건 어쩔수 없나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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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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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ㅋㅋㅋ 이정재 정우성도 머리심는 마당에... 동양인 두상은 탈모되면 꼴보기 싫은건 사실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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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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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여자들이 대머리 엄청 따집니다 ㅜㅜ 외국배우 수준으로 얼굴이 생긴것도 아니면 ㅜㅜ 뭐 자신있게는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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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헤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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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탈모가 가지는 포지션이 참 애매한것 같네요.
분명 나는 고통을 받고 스트레스를 받는데, 또 생명 자체에는 지장이 없죠
그래서 사람들은 질병으로 보지 않고 건강보험도 안해주는 것 같고요.
그런데 외모는 또 타인과 다르니까. 그걸 가지고 이상하게 보거나 웃음거리로 만들죠.
아마 사회적인 인식이 바뀌지 않는 이상 고통은 계속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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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퍼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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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ㅋㅋㅋ 서양인이랑 동양인은 두상차이때매 어쩔수가 없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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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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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영화 볼때마다 나도 밀면 저러 느낌이 나올까? 여러번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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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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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탈모인들이여 화이팅입니다. ㅠㅠ
참 힘드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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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헤드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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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탈모는 외모 중에서도 눈에 가장 먼저 띄고, 점점 벗겨진다는게 느껴지기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지는것 같아요.. 여자의 경우도 점점 여드름이 심해진다거나 주근깨가 많아진다거나 하면 자신감이 줄어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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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ㅈㅁㅇ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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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어렵겠지만 당당해지는게 중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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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뒤지십시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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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예전에 이런글 본적이 있어요 손가락 발가락없는거는 동정심이라도 가지 머리카락없는거는 놀림거리가 된다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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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루크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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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맞습니다.. 어렵지만 스스로 자신감을 갖고 이겨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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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아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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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맞아요 하지만 사회적으로 탈모인을 보는 시선도 꼭 개선되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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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uto93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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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탈모를 겪으신 입장에서 탈모가 있는 남자의 고충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계시니까 그렇게 탈모남에 대해서 너그러우신 거죠. 그리고 여자 입장에서 보면 탈모남이 패배자 같은 느낌을 낸다고 하셨는데, 탈모남들의 이런 처신을 초래한 건 여자들입니다. 당장 인터넷만 봐도 대머리남에 대한 혐오는 이미 임계점을 넘은 지 오래입니다. 다른 건 다 용서해도 대머리는 용서하지 못한다는 여자들이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잖아요. 부디 온라인에서 여초 사이트에 가 보시든 어딜 가시든가 해서 탈모남에 대한 여자들의 적개심이 얼마나 거대한지 목격해보시길. 저는 살면서 온라인 오프라인을 망라하고 특정 대상에 대한 혐오가 이 정도로 큰 건 중범죄자 이외에는 본 적이 없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탈모남이 여자에게 당당하게 행동한다면, 그 남자의 정신력은 이미 인간의 영역을 아득히 넘은 초월자입니다. 아니면 언급하신 대로 제이슨 스타뎀, 지네딘 지단, 펩 과르디올라처럼 자신의 영역에 있어 전대미문의 금자탑을 쌓은 입지전적인 인물이거나. 대부분의 탈모남은 상술한 두 가지 사항 중 그 어느 하나에도 해당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조건은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게 아니고요. 이 글을 다 읽으셨는데도 자신의 견해가 틀렸음을 인정하지 못하신다면 글 쓰신 분의 가치관이나 현실 인식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섹시한 남자요? 이것의 전제조건은 큰 키입니다(아니면 키 따위는 무시하는 인생의 큰 업적이거나). 근데 남자들의 평균키는 여자의 기준치를 충족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랍니다. 머리숱과 키는 자신의 노력으로 되는 게 아닙니다. 부디 언행을 일삼기 전에 좀 더 생각을 하시길 바랍니다. 참고삼아 말씀드리면 저는 독하게 운동하고 옷도 잘 입습니다(여자에게 어필하려는 목적은 아예 없으며 제 관심사이기 때문에 몰두합니다). 하지만 안 되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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