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수다방
1998년 개설되어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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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Fuck탈모] 얼마전 핫게 1등갔던 사람입니다 . .![]() ![]() ![]() 안녕하세요 20살까지 너무 숱많고 풍성해서 힘겨워하다 3년만에 속알다털리고 라인 올라가고 내가 왜이렇게됐나 사람보면 머리부터보고 항상 예민해져있고 머리 다밀꺼 생각 수천번씩하지만 이건아니다 하고 넘어가고 . 하루하루 머리 쓸어올릴땨마다 머리카락 두세갸씩 빠지고 머리감을때마다 거품칠하면 양손에 몇십가닥빠지는거보소 스트레스 개받고.. 그래서 사진찍고 글올렸는데 반응도 엄청많고 학세1위까지 갔던 글 보면 댓글이 대부분 아직 어려서 약먹으면 낫는다 다 좋게 말해주셔서 병원 가려했는데 병원 입구에서 대다모 핫게 부작용 (성욕감퇴 랭킹글)보고 그냥 돌아섰습니다.. 도대체 오떻게햐야되나요 ? 젊은나이에 진짜 머리밀고 다 포기해여하나요 약먹고 그나마 있는 머리 지키려고 남자이길 포기해야하나요 ? 마이페시아 한 4달 먹었다가 심인성인진 모르겠는데 저도 강직도 지속력 다 떨어진거같아요 사람 정신 나갈거같아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살려주세요 . 적다가 너무 찡찡댄거같아 현타와서 다시 씁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인생 좀 막 살긴 했어요 대학붙고 1년내내 새벽까지 술먹고 밤낮바뀌고 기름진거먹고.. 왁스바르고 머리 잘 안감고.. 그러다 담배까지 피기시작하고 .. 군대가니 더 빠지더군요 .. 샹활습관 바꾸는것도 크다고 해서 노력중입니다. 담배는 끊은지 2주됐구요 .. 잠은 근데 2시는되야자고 10시는되야 일어나고.. 개판입니다 기름진거 요새 코시국이라 운동도못가고 집에서 맨날 뭐시켜먹고 아주 개 돼지입니다.. 검은콩 다시마 갈아서 매일 우유랑 타먹고있구요.. 사진은 샤워하고 머리말리기 전사진이랑 말리고 나서 사진이구요 빛받으면 홍해마냥 갈라져서 살자 말립니다. 흥히 말하는 빠지는머리보면 헤어캐스트 ? 거ㅓㅓㅓ의 없구요 예전 숱많을때는 하얀 모낭이 선명하고 크게 보였는데 요즘은 뿌리 까만배경이 놓고봐야 보일랑말랑합니다. 뿌리보다 끝부분이 가늘어지구요 .. 앞머리는 갈수록 없어지고있어요 머리는 짧아보이는데 전두부가 없어서 아니그냥 속알머리 다없어서 머리카락만보면 8센치 10센치씩도 길어요. 위에서 덮어쥬는... 병원 갔는데 병원 입구에서 부작용 글 보고 돌아섰습니다.. 머리 그냥 밀어뿌까 더락마냥 몸키우고 !! 하다가도 나이 이제 스물셋 주변 또래 빡빡이 아무도 없습니다. + 10살 형들도요. 숱 개많아서 짜증내던 시절이 왜케 그리운지 . 하고싶은 머리스타일도 많고 여자도 만나야하는데 머리땨메 사람이 예민해지고 화가 많이 생기고 참... 감정기복도 심해지네요 이 글만 봐도 알 슈있듯이.. 에혀.... 살려주십쇼... 회원님들께서 이글을 도움이돼요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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