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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토론] [뇌피셜, 긴글 주의] 탈모약 부작용에 대한 중립적인 고찰

저는 20대 초반부터 탈모를 겪고 있는 20대 중반 대학생입니다.
요새 탈모약 부작용 이슈로 대다모가 난리가 난 것 같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그냥 부작용과 약 복용에 관한 제 의견을 한번 자유롭게 적어보려 합니다.

아 참, 부작용 있는 사람들보고 죄다 심인성이라고 치부하는 분이나 부작용 무조건 있다고 탈모약 절대 먹지 말라 하시는 분들은 이 글 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간절한 탈모러들 더이상 심적으로 흔들지 말아주세요.

[부작용 논의에 앞서 - 5알파환원효소와 DHT]
탈모약의 기전은 대다모 회원분들은 대부분 아실겁니다. 5알파환원효소 억제 - DHT 생성 감소 - DHT의 모낭 공격 줄어듦 - 유지 or 발모 효과라고 볼수 있죠.  그렇다면 부작용은 5알파환원효소가 억제되거나 or DHT가 감소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련의 인과관계 속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인데, 여기서 저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DHT가 남자들보다 훨씬 적은 여자들은 잘 사는 것 같은데.. 뭐가 문제일까?" (물론 남성성과 관련된 부작용은 DHT 감소가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욕 감퇴, 발기부전 등등..) 특히 브레인포그나 마이봄샘 파괴로 인한 시력 부작용 등의 문제는 낮은 DHT가 원인이라면 여자들의 상당수도 이러한 문제를 안고 살아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알파환원효소를 억제하는 것 자체가 문제인건가 싶기도 한데 이와 관련된 연구는 잘 못찾겠네요 ㅜㅜ

[각 부작용별 생각]
1.  성 관련 부작용
 인과가 너무 명확해서 따로 드릴 말씀이 없을 것 같습니다. DHT는 당연하게도 성욕, 발기에 영향을 끼치고 DHT를 줄이는 탈모약은 낮은 확률이지만 누군가에게 성 관련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단, 해당 부작용 발생 시 약의 용량을 줄이거나 운동으로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이는 등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꽤나 있다고 생각됩니다. 

2. 우울증, 기분 저하, 무기력증 + 브레인포그
 우울증 부작용을 호소하는 분들에게 원래 탈모인들은 다 우울하다고 심인성이라고 말하는 (심지어 몇몇 의사도 그러더라고요) 사람들이 은근 많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동의하지 않는 것이, 테스토스테론을 비롯한 남성호르몬 계열은 기분에 상당한 영향을 줍니다. 참고로 남성호르몬이 적은 여성의 우울증 유병률은 연구에 의하면 남성의 2~3배 정도라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남성호르몬 농도가 떨어지는 갱년기 남성에게 우울감이 나타나는 경향이 높아지는 현상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그러나 이 또한 운동이나 명상 등을 통해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성 부작용도 그렇고 탈모약 드시는 분들은 운동이 많은 걸 해결해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브레인포그를 우울증 부작용 카테고리에 넣은 이유는, 저는 개인적으로 해마에 직접적인 데미지를 줘서 브레인 포그가 온다.. 이런 추측보다는 우울증의 증상 중 하나로서 단기 기억력 감퇴와 브레인포그가 올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우울증은 우울감 없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그러니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 노력한다면 이러한 문제도 잘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여유증과 프로락틴 문제 등
 여유증을 운동으로 극복한다는 분들 계신 것 같은데 저는 여유증 증상이야말로 부작용에 대해 본격적으로 고민을 해봐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여유증은 내분비계 교란의 결과입니다. 프로락틴의 과분비는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때부터는 관련 과 의사선생님과 제대로 상담을 하여 신중하고 정교한 복약을 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4. 시력 부작용
 최근 단약하신 분께서 올린 게시글에 마이봄샘 파괴로 인해 시력이 나빠졌다고 쓰여 있어 관심이 생긴 부작용입니다. 이것저것 논문도 보고 검색해보니 DHT가 피지 분비를 촉진하는데 눈의 피지샘인 마이봄샘이 DHT 농도가 낮아지면 자연스럽게 피지 분비가 적어져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전 다른 부작용들은 문제 생기면 다른 방법으로 보완하거나 단약하면 높은 확률로 원상 복구 되니까 큰 신경 안 쓰는데 비가역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부작용은 좀 걱정됩니다. 물론 확률이 낮고 + 정 무서우면 정기적으로 안과 검사해서 부작용 및 심적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결론은?]
(1) 부작용은 분명히 존재한다.
(2) 그러나 확률이 낮고 (제약사에서 제시한 확률보다는 높을 '수도' 있지만 여전히 낮다) + 다른 방법으로 보완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3) 게다가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으면 단약하면 높은 확률로 원래대로 돌아온다. (물론 탈모도 진행되겠지만 ㅜ)
(4) 그러니 탈모 때문에 걱정이면 넘 걱정 말고 일단 드세요...!!!! 

[개인적으로 탈모인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
탈모약 부작용으로 고민하는 분들의 가장 큰 고민은 '부작용이 생겨도 단약할 수는 없는데 어떡하지 ㅜㅜ'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짜 정 부작용이 해결이 안되면 단약하고 가발쓰거나 두피문신하면 됩니다. 아직 탈모약을 드시고 계시다는 것은 이 방법이 통하지 않아도 가발이나 두피문신 등의 최후의 보루가 남아있다는 의미입니다. 탈모약이 마지막 기회라고, 지금 벼랑 끝에서 위태롭게 버티고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당연히 판단력이 흐려지고 약물 부작용 생각만 하면서 이도저도 못하고 벌벌 떨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거 안되면 다른 방법 찾지 뭐~ 라는 마음으로 편하게 드시는 것이 오히려 부작용 확률도 낮추고 삶의 만족도도 올릴 수 있는 좋은 마인드라고 생각됩니다. 불확실성의 세계를 살아가며 탈모라는 고민을 함께 지니고 가시는 모든 대다모 선후배님들께 심심한 위로를 보내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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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3

BEST [@기모제] 저도 약 복용 중 우울감을 느끼고 단약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기모제님의 경험에 크게 공감합니다. 단지 저는 이러한 우울이 누군가에겐 오지만 누군가에겐 아예 오지 않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잘 회복하실 것이라 응원합니다!
2년전
저도 심리상담사 자격증이 있지만 우울증 환자 대부분이 여성들입니다. 탈모약을 먹고 우울증이 생기는 건 당연한 현상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발기력 등 정력이 약해지는 당연한 수순이죠..
  
  
2년전
[@기모제]  저도 유의미한 영향이 당연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거꾸로 생각해보면 DHT 농도가 낮은데 우울증이 없는 여성들이 있는 여성들보다 더 많다는 것 또한 사실이기에 충분히 다른 수단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2년전
[@빠른치료빠른효과] 운동으로 어느정도 극복을 할 수 있는데, 여성들이 보통 감정기복이 심한 경우를 보면 탈모약을 먹으며 남성 호르몬을 억제하면 피해기 힘든 것 같습니다.
      
  
2년전
[@기모제] 대체적으로 공감하는데, 피하기 힘들다는 말씀에는 동의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먼저 우울증은 굉장히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 받습니다. 호르몬만 해도 남성호르몬, 세로토닌, 도파민, 멜라토닌, 코르티졸 등등.. 쉽게 표현하자면 우울감은 ax + by + cz + ... = 우울감이라는 다변수 방정식과 같죠. 물론 당연히 DHT가 억제되면 우울감이 더 많아질 '확률'은 높아집니다. 하지만 우울감과 DHT 농도의 상관계수는 분명히 1보다 작죠. 게다가 탈모약을 먹고 있는 남성은 여성과 테스토스테론 농도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따라서 여성의 감정기복과 탈모약 복용 남성의 감정기복은 수치적으로 많이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2년전
[@빠른치료빠른효과] 개인적인 경험이에요^^
          
  
2년전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기모제] 저도 약 복용 중 우울감을 느끼고 단약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기모제님의 경험에 크게 공감합니다. 단지 저는 이러한 우울이 누군가에겐 오지만 누군가에겐 아예 오지 않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잘 회복하실 것이라 응원합니다!
  
  
2년전
[@기모제] 감사합니다
  
  
2년전
[@기모제] 정말 감사드립니다
  
  
2년전
[@기모제]  말씀하신 여성분들이 탈모환자여성분들말하는건가요?
    
  
2년전
[@무빙] 아니요.
2년전
남성호르몬이 억제되는 약이다 보니 성적인 기능저하가 발생할수도있는것같고 우울증이나 피곤함증가등 부작용사례가 많은거 보면
머리냐 건강?이냐의 사이에서 엄청난 기로에 서는것같네요
  
  
2년전
[@자라나라탈탈] 생각보다 부작용 없이 잘 드시는 분도 많으니 너무 부담갖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2년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약 복용 중인데 생각해보게 되네요.
  
  
2년전
[@탈모가바꾼내인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년전
잘정리해주셨네요 갠적으로도 있다없다로만 싸울건 아니라고봅니다
  
  
2년전
[@파마킬] 맞는 말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2년전
있다 없다로 싸운다기 보다는 있다는거는 이제 거의 명백한 것 같고
그 흔히 알려져 있는 2%라고 하는 부작용 비율 보다는 훨씬 높다는 것이고 위험성 큰 부작용도 존재하는데

심지어 뇌와 중추신경계에도 영향을 줍니다.

그러한 워험한 약을 리스크까지 감수해가며 머리를 위해서 먹을 가치가 있냐 없냐가 관건이죠.
  
  
2년전
[@쿠쿠로] 의미있는 논점 여러가지를 짚어 주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도 체감상 부작용의 비율이 2퍼센트는 절대 아닌 것 같고, 장복했을 시 부작용 확률이 덜 나타난다고 머크사에서 홍보를 했지만 해당 연구에서는 1년 복용한 사람의 표본 수보다 5년 복용한 사람의 표본 수 자체가 훨씬 적죠 ㅎㅎ 많은 사람들이 복용하다가 이탈했다는 뜻인데, 탈모인들이 과연 별 이유 없이 복용을 중단했을까요? 부작용을 느낀 사람들 대다수가 중간에 빠져나가버려서 부작용을 안 겪을 체질들만 장복을 하게 됐기 때문에 장복 시 부작용 확률이 더 적게 나타나는 것이라는 추론이 더 현실적인 것 같습니다. 전형적인 통계의 속임수죠. 하지만 대부분의 부작용은 가역적으로 다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고, 따라서 일단 먹어보고 부작용이 생기면 단약하는 것이 탈모에 대처하는 최선의 전략이 아닐까 싶습니다. 뇌와 중추신경계에 탈모약이 영향을 미친다는 말씀은 대다모에서 꽤나 논쟁거리가 될 것 같네요 ㅋㅋㅋ DHT 농도가 낮은 것이 뇌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 같고 (탈모약으로 DHT 농도가 낮아진다고 해도 일반 여자의 DHT 농도보다는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DHT 농도가 영향을 준다면 상당수의 여자들은 이미 뇌가 망가져 일상 생활을 못 하고 있을 것입니다.) 5알파환원효소의 억제가 미치는 영향이 관건인데, 이는 현대과학이 언젠간 제대로 규명해야 할 문제로 보여집니다. 저도 규명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맞다 아니다를 논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탈모는 생명에 지장도 없는데 리스크를 감수하며 약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개인마다 다를 것입니다. 여기부터는 오로지 개인 스스로의 선택만이 개입해야할 영역일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먹으라고 해도 내가 리스크를 감수할 수 없으면 먹지 않는 것이고, 먹지 말라고 해도 내가 탈모로 인해 당장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너무 힘든 사람들은 리스크를 기꺼이 감수하겠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2년전
[@빠른치료빠른효과] 저도 제약사가 발표한 임상결과가 실제보다 훨씬 축소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중간에 이탈자가 어떤 이유로 이탈했는지가  없지요 ㅎㅎ.,.

끊어서 간단하게 회복된다는게 확실하다면 복용하는게 낫겠지만, 끊어도 성기능이 회복이 안된다는게

어떤 논문에서는 20%정도 나오는 논문도 존재하는걸 보면,  끊으면 회복되니 먹다가 문제 생기면 끊는다라고 하기엔 조금

리스크가 큰 것 같습니다.

상식적으로 탈모약이 호르몬을 통해서 내분비계에 교란을 일으키는 약인데 사람마다 호르몬의 작용은 다르고 DHT만 떨어뜨린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해 다른 호르몬이 어떤식으로 영향을 받을지는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중추신경계와 뇌에 문제를 일으키는것도 그러한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중추신경계와 뇌에 영향을 미친다는것이 실제로 신경학적인 문제를 일으킨 증상들이 보고되어서 그걸로 귀납적으로 중추신경계와 뇌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추정해낸 것이지,

기전을 파악해서 연역적으로 중추신경계와 뇌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밝힌건 아니라 하더라도
명백히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증상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기전을 밝히지 못했다고 해서 영향이 없다고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보고되는 증상들을 보면 신경학적인 문제가 명백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그러한 위험성들을 종합해볼때 과연 이게 단순히 머리를 위해서 먹을 수 있는 약인가 아닌가가 핵심 주제가 아닐까 합니다.
단순히 끊으면 가역적으로 회복되고 안전하니 먹어라 수준의 약이 아님에도 이 약이 너무나 쉽게  여겨지기 때문이죠.

탈모약을 복용하고 부작용을  겪었던 대부분의 반응은 그러한 부작용이 있었다는걸 알았다면 약을 복용했을것이냐에 대한 질문은 아니오 였기 때문에 개인의 선택이라 하더라도 과연 리스크에 대한 제대로된 설명이 있었다면 대부분이 사람들이 머리를 위해서 복용할것이냐는 의문의 여지가 있습니다.
  
  
2년전
[@쿠쿠로] 카페인도 뇌와 중추신경계 영향을 줍니다^^ 술도 담배도 자위생활도요. 적당히 합시다 적당히
    
  
2년전
[@저격수] 제가 말하는 약의 중추신경과 뇌에 대한 영향은 단기간의 심각한 손상 수준을 말하는겁니다.  담배하고 술이 약이 미치는 것처럼 단기간에 심각한 손상을 주지는 않지요. 사정쾌감이 없어진다든가 귀두 감각이 사라진다든가 하지않죠. ㅎㅎ 비교할걸 비교해야…. 피나스테리드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논문도 존재합니다.
2년전
대단한데요? 특히 탈린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유익한 글이네요! 굿!!
  
  
2년전
[@다모원112]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탈린이 시절 대다모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제 글이 도움이 된다면 큰 보람을 느낄 것 같습니다.
2년전
전 2년 반정도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를 복약할 당시 27이 넘는 나이에 평생단 한번도 나본적없던 여드름때문에 고생좀 했었습니다 복약을 중단한지 3년 정도 되가는 지금 피부가 깨끗하네요
  
  
2년전
[@하늘아제발] 여드름과 탈모약의 관계가 참 신기한게 어느 분은 여드름이 심해졌다고 하시고 어느 분은 여드름이 나아졌다고 하시더라고요. 둘 다 DHT가 피지 분비에 관여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관련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년전
[@빠른치료빠른효과] 저도 그게 신기하더하구요 개채의 유전형질이 미묘하게 다 달라서인지 같은 호르몬제를 먹어도 작용방식이 다른지 어떤분은 피부가 꿀피부가 되셨다고 하더라구요
2년전
이런것까지 저는 약 처방 받은 사람입니다. 병원에서는 부작용 거의 없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합니다. 진작 이런 사이트에 가입을 하고 병원도 도움을 받고 해야 하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년전
브레인포그가 심인성이라기엔
매일 한 알씩 먹었을 때 머리 위에 돌맹이가 위에 있는듯했습니다
2년전
부작용관련해서 요즘 글이 많아지고 싸움도 많아진듯..
2년전
좋은글이네요
2년전
맞는말 같아요
2년전
걱정입니다. 정말 탈모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2년전
부작용이 있지만 감수하고 먹어야하는 현실 ㅠㅠ
2년전
프로락틴이 과다 분비하게 하는 기전이 있나보네요, 이건 제가 알게 된, 카베르골린, 임상(궁금한 분은 제가 쓴 글을 검색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프로락틴 과분비와, 성적 쾌감이 사라지는 현상과의 연관성을 생각해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일단 저는 물리적으로는 다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 병원에서 난 상황인데, 결국 다시 호르몬을 만지면서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일단은 다른 분들도 시도해보셨던 부피로피온 처방을 받아서 먹고 있는 중입니다.
차라리, 프로락틴 과다 분비라는 게 확실해져서, 그게 원인이면 좋겠습니다. 문제는 제가 단약한 지 1년 8개월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무쾌감인 걸 보면, 그때 무너진 발란스가 몸이 회복 못 한다는 걸로 봐야할지 ...
뇌가 늘 멍하고 잠겨 있는 현상도, 호르몬 문제여서 다 해결이 되기만을 기도해봅니다.

여유증과 프로락틴에 대한 부분을 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또 하나의 단서를 찾아갑니다.

저에게 일어난 일이 가역적이고 해결 가능한 문제이길 매일 기도합니다.
  
  
2년전
[@헤어필름] 안녕하세요 헤어필름님. 헤어필름님이 쓰신 게시글을 찬찬히 읽어보았습니다. 사정 시 무쾌감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건 확실히 프로락틴 과분비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프로락틴 수치 검사를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2년전
[@빠른치료빠른효과] 이번에 글 쓰신 부분을 보고 검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뇨기과에서 피검사를 했는데
거기에 프로락틴 수치까지 나오는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다만 부프로피온을 2일 전부터 먹고 있는데

의사 선생님과 상의를 해보려고요

다행히 이 선생님은 코베르콜린 임상을 알고 계시더라고요

임상 숫자가 적고 프로락틴 수치랑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일단 부프로피온부터 먹어보자고 해서 먹고 있는 중입니다

대다모 커뮤니티 내에서도 부프로피온은 드셔본 분들이 꽤 있는데 효과를 못 보신 거 같아서 크게 기대는 안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도 코베르콜린이라도 마음 속으로 그거면 될 거라고 과신하고 있는지 말라고 하시네요
      
  
2년전
[@헤어필름] 오랜 기간 동안 고생하고 계신 것 같은데 꼭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내분비계 교란으로 인해 항상성이 깨지신 것 같은데 프로락틴이 문제라면 적절한 의학적 조치를 취하면서 운동 등의 생활습관 개선으로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면 다시금 건강한 몸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도 프로락틴 분비 기전에 관해 관심이 많은데, 혹시 프로락틴 검사 후기를 공유해주실 수 있을까요? 아 그리고 도움이 되시라고 제가 찾은 탈모약의 프로락틴 분비 관련 부작용 사례 공유합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alopecia&no=290368&search_pos=-274798&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D%94%84%EB%A1%9C%EB%9D%BD%ED%8B%B4&page=1

탈모약을 먹고 프로락틴 선종까지 생긴, 부작용 중에서도 굉장히 심하고 드문 사례인데 저도 저 글을 보고 이것저것 검색하면서 탈모약이 직간접적으로 프로락틴 분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년전
[@빠른치료빠른효과] 네, 일단, 저는 처음에 문제 생겼을 때, 비뇨기과 갔고, 그때도 의사는 그냥, 프로페시아 때문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비뇨기과에서도 프로페시아 부작용에 대한 인지, 를 하고 있는 의사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제 글을 읽어보셨다고 하셨지만, 다시 그때 제가 들은 말을 말씀 드리면, 그냥 끊어라, 전립선염 검사 하고 싶다니까, 그것도 할 필요 없다, 그냥, 프로페시아 때문이다, 라고 의사께서 말씀 하셨죠, 그리고 저에게 하는 말이 정액이 앞으로는 나가냐고 물으시더라고요, 어떤 사람들은 앞으로 나가지도 않고 흘러내린다고요. 당연히, 전립선염이랑 아마 그때도 피검사를 했던 거 같은데, 아무 문제 없다고 나왔습니다.

프로페시아를 끊고, 이상하게도 다음 날 미녹시딜만 발랐는데, 2일 동안 완전히 정신이 나가버렸습니다. 진짜, 황당했어요, 그 뒤로도 정신이 예전처럼 돌아오지 않아서, 뇌 엠알아이 촬영을 했고, 물리적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 이 부분은 지금도 이해 못할 것 같은데, 최근에 프로페시아를 끊고 나서 브레인포그가 왔다는 분도 봤고, 저 같은 경우는, 경구로 복용한 게 아니라, 미녹시딜 6퍼에 녹인 프로페시아를 발랐고, 그걸 끊은 다음 날 커클랜드 미녹시딜 5퍼를 바른 다음에 정신이 나갔습니다.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병원에서 선생께서 말씀하시길, 리바운딩이 온 거 같다고 하였습니다. 정확한 뜻은 묻지 않았지만, 아마, 미녹시딜 농도가 달라지면서 몸에서 어떤 반응이 일어났다고 말씀 하신 것이겠지요. 그때 정말, 정신이 아예 나갔었는데, 말도 제대로 못 했었습니다. 그 뒤로 멍한 현상이 지속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는 뇌가 잠긴 거 같다고 표현을 많이 하는데요. 여하간 전달이 좀 어려운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제 친구는 백신부작용으로, 심혈관이 넓어지면서 저혈압이 왔는데, 이 친구는 자신의 머리를 상자가 덮고 있는 기분이라고 했는데, 어떤 느낌인지 비교를 해보면 약간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사실 그 당시에 저는 미녹시딜이 혈관 확장을 하니, 그쪽으로 무슨 문제가 생긴 거 아닌가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혈액이 뇌로 안 간다거나, 그런 식으로, 당시 운동을 빡세게 하면, 뭔가 뇌쪽으로 쑤욱 올라가는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확 나아진 건 아니고요. 지금은 여하간 뇌가 잠겨 있는 느낌을 갖는 정도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예 말도 제대로 못 했을 정도니까, 지금은 많이 나아진 것입니다. (그때, 유효기간이 얼마 안 남은 커클랜드 미녹시딜을 새로 따서 발랐었습니다)

그리고 무쾌감 관련해서 대다모에서 많은 분들이 자신들이 시도해본 방법을 이야기 하시는데, 문제가 해결이 안 되는 분들을 보면서, 참 큰 일이다 싶었습니다. 대학병원부터 해서 다 다녀온 분들...
여하간 저도 비뇨기과에서 물리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해서, 호르몬 약을 받아온 것입니다.
그러던 중, 빠르치료빠른효과님께서 말씀하신, 프로락틴과 제가 다른 커뮤니티에서 알게 된 카베르골린 임상과의 관계성을 생각해보게 된 것입니다.
프로락틴 검사는 공복 8시간 이상 시간을 보내고 피를 뽑아야 한다고 합니다.
저번에는 점심 먹고 간 뒤라서 아마, 이번에 나온 수치를 보고,
의사선생께서 판단하시기에 정확한 수치가 필요하다면 아마 다시 피검사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카베르골린을 단순 프로락틴 수치의 문제가 아니라,
기전 상, 도파민수용체와 결합을 하기 때문에, 도파민이 수용체에 작용하지 못 하는 시간을 늘려서,
수용체를 회복시킨다는 가설로 지금 이 문제를 보고 있는 사람이 있고,
아마 쪽지로 말씀 드린 내용입니다.

도파민이 도파민수용체d2에 작용하는 걸 막아야 수용체가 회복할 시간이 생긴다는 것이 그 분의 견해입니다.
(말씀드렸듯이 저는 딱히,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 방향이 옳은지는 모르겠으나 시도를 해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여하간,
프로락틴 관련하여 쓸만한 정보가 있다면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년전
몇년째 먹고있습니다. 큰 이상은 아직까지 모르겠네요
으어어
2년전
좋은글 감사합니다. 복용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참고하겠습니다
2년전
근래에 본 탈모약 관련 글 중에 베스트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설명과 객관성을 유지하려는 노력
더불어 깔끔한 정리까지
2년전
사람마다 체질이 다른데 누군 괜찮다해서 맹신해서는 안될거 같아요
2년전
다들 파이팅합시다! 뭐든 하나씩 고쳐나가먼되죠
2년전
부작용도 많은데 좀 가격좀 내렸으면 좋겠어요 짜증나요 ㅠㅠ
 가격만 더럽게 높아가지고 ㅠ
2년전
맞아요 약을 복용하면서 시간이 지나고 자연스러운 노화현상도 생길거고 꾸준하게 운동을 하는 사람도 많지않으니 그러다보니 생기는 현상들을 다 부작용으로 인지하는건 아닐까요..?
2년전
이런저런 고민들로 스트레스 받는것보다 그냥 약 먹고 마음 편하게 있는것도 나쁘지 않은거같아요..
2년전
그렇군요.. 확실히 아보다트는 의사선생님도 조심하라고 하더라구요..
2년전
심인성으로 인한 경우도 많지만 확실히 부작용이 있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2년전
혹시 복약중에 고환통증 있으셨던분은 없나요?? 장기복약하면 나아지는지 궁금하네요
가스펠
2년전
맞습니다. 여러 검사 해보면서 심적 안정을 취해야
2년전
저랑 케이스가 거의 비슷하신거 같네요 ㅠㅠㅠ 그놈의 부작용
2년전
저도 8년전에 성기능 부작용으로 프로페아 3달 먹고 그만뒀는데 운동이나 식품(로얄젤리 등등등)으로 보완해서 다시 시작해보려 생각중임
2년전
부작용이라..
하이
2년전
부작용................ 그래도 탈모가 더 무섭네요
2년전
탈모약 대체약으로 안나와서 아쉽네요 얼른 발전했으면
2년전
2번 공감입니다 사람들은 탈모인은 탈모인이라서 우울할거잖아! 라고 단정적으로 말하는데 우울증 생기는거는 우울감따위와 차원이 다릅니다
2년전
도움되는 글 감사합니다...경험하신 부작용과 저도 겹치는게 있어 공감이 많이 되네요
2년전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서 고대로 해보는것 보다는 본인한테 맞는지 확인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2년전
진짜 맞는 말이네요... 부작용 걱정하면서 시작도 안할바에는 차라리 먹고 부작용 생기면 그때 방법 찾으면 되는 것 같아요
2년전
약에 대한 정성어린 글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2년전
이렇게 부작용이많을수가...
2년전
영양제를 섭취해보면 부작용좀 개선될까요?
탈모인
2년전
탈모약을 먹는 사람중 누구도 부작용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다고 봅니다.

부작용에 대해서 잘정리해주셨네요.
도움이 되어습니다.
2년전
도움되는 글 감사합니다
2년전
다 필요없고 먹어보고 결정해야할듯요 부작용생기면그때중단
2년전
공교롭게도 약 먹을 당시 우울증을 심하게 앓아서 또다시 먹지는 못하겠더라구요
2년전
그래도 약만큼 탈모로부터 확실히 지켜줄수있는거는 없는거같아요 열심히 복용하는게 그나마 마음이 평온해져서 ㅠㅠ
2년전
전 우울증은 모르겠고 뭔가 강직도나 성욕이 살짝? 영향있나 싶은데 복용2주차인데 중단해야할꺼요ㅠㅍ
2년전
정성글.. 감사합니다 한글자한글자 잘 읽고 가요
2년전
단약하면 회복할 수 있을까요?? 걱정이 많습니다
2년전
5년넘게 먹고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년전
부작용은 개인차가 있기마련이니 조심스럽게 접근하는게 맞긴 하겠네요
2년전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득모하시길바랍니다!
2년전
일단 먹어보고 느껴지면 그때 단약해도 늦지않죠.
2년전
부작용 두렵긴하네요 정말.
2년전
이런글 보면 탈모약 시작하기가 무섭습니다...ㅠ
2년전
시력 부작용은 미녹시딜 영향도 있는거같네요 이마에 바르다가 눈에 들어갈수도있어서
2년전
모발 관련해서 진짜 도움이 되네요 ㄱㄷㄱㄱ
2년전
부작용때문에 복용중단한 사람입니다.
성기능+브레인포그때문에 중단했는데 지금보니 여유증도 있는것같네요
2년전
탈모관련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좋은 글 감사합 니다 ~!!
2년전
감사합니다..부작용이 있었던지라 여러차례 도전하다 말다 계속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고있었는데.. 운동을 제대로 해봐야겠어요
2년전
부작용때문에 시작안했는데 시작할지말지 고민이 되네요
2년전
부작용도..가격도,,근데 안먹을 수가 없어서 ㅠㅠ
2년전
진짜 저는 하나도 빠짐 없이
다 있네요 ㅠㅠㅋㅋ
2년전
탈모가 사람을 참 힘들게하네요 ㅜㅠ
2년전
좋은 글이네요 정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년전
부작용이 많이 걱정될 수준일까요? 정보 감사합니다
익명
2년전
정성글 감사해요~
2년전
정성스러운 글 감사랍니다.. 도움이 됩니다!
2년전
솔직히 성기능부작용이1%네 3%하는데 구라같아요
저도 아보다트1년넘게먹고 부작용이1도없다가 한번에 갑자기 왔습니다
지금 없다고 방심하지마세요ㅠ
2년전
피지선관련해선 확실히 피지분비줄어들고 뜨거운음식먹을때 피부 따가운게 덜해서 좋네요 다만 성기능쪽은 확실히 체감중입니다..이놈 정말 머리때문에 안먹을수도없고 고민이네요
2년전
저는 프로페시아 만으로는 효과가 부족해서
미녹시딜정이랑 복용중인데 탈모는 견딜수가 없어서 어떻게든 발버둥치는 중이네요.
2년전
정리가 아주 잘돼있네요 좋은정보 듣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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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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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만의원

모아만 김대영 원장님께 3500모 모발이식 받은지 3개월이 지나가고있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통증도 좀 있었고 이식부위가 빨개졌던 부분도 있어서 적응이 좀 어려웠는데 역시 시간이 약인지 3개월이 지난 지금은 그때 통증이 있었는지 불편했던게 있었는지 슬슬 까먹고 있습니다 지금은 3개월 정도 지났고 암흑기도 또 주의해야하는 시기도 지나가고 있는 시점이라 지금 자라나고 있는 모발들만 꾸준히 관리해주면 저도 곧 머리가 빼곡한 시점이 다가올 것 같습니다 3개월이 지난 지금도 병원에서 해주는 관리를 뺴먹지 않고 꼬박꼬박 다니는 중인데요 물론 제가 원해서 더 하는 것도 있고, 실제로 도움이 되기도 해서 꾸준히 다닙니다 그래서 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병원에서 해주는 관리들을 뽕뽑길 바랍니다 그리고 전 절개로 한 만큼 흉터도 꽤 신경쓰이는 편이였는데 다행스럽게도 원장님이 잘꼬매주셔서 지금은 자세히 보지않으면 흉이 잘안보이는 편입니다 아물때도 크게 불편한건 없었고 잘 못하면 절개한 부위 주변으로 머리가 빠지는 경우도 있다던데 여기는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네요 여기까지 3개월차 후기였습니다 머리도 조금씩 자라나고있고 6개월쯤 지나면 이제 잔디같은 느낌도 없이 잘 자라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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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엠의원

1년차 포토 후기 올립니다 긴 말하는 것보다 사진으로 보여드리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사진 올려요 처음에 병원 갔을 때는 이렇게 휑했지만 오늘 1년 지나고 경과 확인하러 갔는데 확실히 다르네요 그동안 그냥 만족하면서 지냈는데 비교 사진 보니까 확실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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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성형외과

오랜만에 후기 남기러 왔습니다. 이제 모발이식 수술 6개월 돼 갑니다. M자 탈모가 심하게 와서 모발이식 수술 처음 알아 봤는데 병원 결정하는 일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비용도 부담스럽지 않고, 재수술 하기 싫어서 꼭 한번에 성공 시키고 싶어서 신중하게 알아봤습니다. 이동욱원장님이 과잉진료 느낌이 없으시고, 상담을 꼼꼼하게 해주셨는데 수술비용도 생각보다 합리적여서 디에이로 결정했습니다. 모낭분리사 상주 부분도 좋고, 사후관리도 잘 돼 있는 느낌였습니다. 이제 이식모가 자라서 원래 머리와 길이가 맞아졌습니다. M자 탈모가 워낙 심한 한 상태였는데 모발이식 하고 나서 고민이 말끔하게 해결됐습니다. 이동욱원장님이 디자인도 자연스럽게 잘 만들어주시고, 머리 방향이나 밀도 이런 부분을 꼼꼼하게 잘 해주셔서 결과가 이렇게 잘 나왔습니다. 암흑기를 피해가지를 못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잘자라줬네요. MTS도 받아보고 나름대로 수술 결과를 잘 유지하려고 노력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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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쁨헤어의원

안녕하세요. 건강한 30대 남성 이지만 탈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다가 이번에 6800모 비절개 삭발로 부산 쁨헤어에서 이식 받았습니다. 기존 6000모 견적이었는데 원장님께서 보시고 800모는 서비스로 추가해주셨습니다. 현재는 수술 받은지 8일차 이며 사진은 수술 당일입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머리전체에 탈모가 심하게 왔고 이러다가 나중에 애 입학식이나 졸업식때는 삭발 아니면 모자쓰고 가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모발이식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집은 울산쪽이지만 대다모활동하면서 집근처 잘하는곳 찾아봤는데 마땅치 않아 부산에서 발품팔며 상담을 받았고 그중에서도 쁨헤어 이대희 원장님이 가장 괜찮다 느꼈습니다. 원장님께서 상담하시는 동안 보여주신 실력에대한 자신감과 더불어 안되는건 딱잘라서 안된다고 말씀해주시는걸 보고 신뢰감이 생겨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고 수술 당일에도 컨디션 체크해보고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싶으면 말씀 하시라고 시간 늦어지는거 상관없이 컨디션 조절해가며 하시자고 해서 배려 받는 마음으로 수술 받았습니다. 수술은 모수가 많아서 그런가 아침 9시40분에 시작해서 밤 9시40분에 끝났고 오래걸린만큼 꼼꼼하게 한올한올 신경써주시는게 느껴졌습니다. 추후 경과로 돌아올텐데 이 글을 읽으시는 대다모 회원님들도 모두 득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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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압구정모비앙의원

10일차 후기입니다 탈모부위가 넓어 절개식으로 6000모 이식하였고 비용은 800초반입니다 10개월후 상태를 보고 AS도 해주신다고 합니다 상담 친절히 해주시고 수술도 아프지않고 만족스럽게 잘 된것 같네요 최현용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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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모발이식

비절개 모발이식 3000모 현재 3주차 입니다. 오른쪽이 왼쪽보다 조금 밀도가 조금 덜한 느낌이 드는데 제 느낌인지 실제 그런지 애매하네요 그리고 3주차쯤 온다던 암흑기는 아직 못느끼겠어요 조금 늦게 올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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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재성

드디어 마지막 내원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원장님이 정말 친절하게 꾸준히 봐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ㅠㅠ 확실히 전과 비교했을때 이마라인이 엄~청 깔끔해졌구요 포마드머리도 마음껏 할수있게 되었답니다! 7월달에 마지막 내원이 예정되어있는데 어서빨리 7월달이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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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앤블레스

수술하고 찿아온 암흑기로 내심 걱정많이했는데 슬슬 잔머리 올라오네요 6개월차에 다시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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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모의원

안녕하세요~ 올해초에 모든모 원장님께 모발이식 받았었습니다~ 비절개만 생각했었고 수술결과도 너무 만족하고있습니다~ 흉터가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했었지만 다행히 아무런 문제없이 모발도 잘 자라고있네요~ 2주차땐 엠자 부분만 채워진 느낌이였는데 지금 3개월차에는 확실히 모발 길이도 많이 길었고 자연스러워 졌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은 어떻게 한거냐며 묻게 대부분입니다~ 그만큼 큰 변화가 있었다는 이야기죠~ 수술전 사진이랑 비교해보면 엠자였던 모습은 완전 사라졌습니다~ 헤어라인도 제가 원했던 스타일로 나와서 좋네요~ 금연해가며 열심히 관리하려고 노력했는데 그에 따른 뿌듯함을 느끼고있는 요즘입니다~ 기대 이상으로 자연스러운 모습을 갖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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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헤어

비절개모발이식 4개월차 변화입니다 수술방법 → 포헤어슬릿 실시간 채취-이식 이식모수 → 총 2482모낭 병원 → 대구 범어동 포헤어의원 원장님 → 장성호 원장님 암흑기가 끝나고 전체 삭발의 흔적은 사라지고 머리가 잘자라고 있습니다 회사나 사회적 시선 등으로 삭발이 나는 상관없다 하시는 분들은 전체삭발도 괜찮은거 같아요 비용부담적인 부분도 괜찮구요~ 지금 두피가 하얗게 보였던 머리 윗부분은 풍성해져서 두피가 안보이기 시작했고 뒤로 벗겨질듯 넓었던 이마는 각진 헤어라인 모양이 생겼네요 머리숱 차오르니까 자신감도 차오릅니다 아직 4개월차지만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머리 윗부분도 물론이지만 앞 이마가 넓어서 정말 나이들어 보이는게 스트레스였는데 아직 머리가 짧긴 하지만 이마라인 잡힌것만으로도 인상이 정말 많이 달라졌다는 소리도 듣고 머리만 쭉쭉 이대로만 자라면 너무 좋을거 같네요 여름쯤되면 아마 더 많이 자라있을거같은데 그때 또 찾아봐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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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먼트의원

히든컷으로 2400모 처음에는 모수를 높이더라도 이마를 많이 내리고싶다는 느낌으로 상담 진행했는데 원장님의 추천으로 현재 두상에서는 어색할수있으니 이마를 많이 내리기보다는 듬성듬성한 부분을 많이 채워주고 구렛나루 라인에 이식을 해 이마를 좁아보이게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라인은 만족스럽다고 느낍니다ㅎㅎ 아직 크게 빠지는 머리는 없고 결과는 어떻게될지 모르지만 원장님과 상담할때 경력이 확실하신 분 이라는 점과 자신감이 느껴져서 신뢰를 가지고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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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헤어로의원

전주 헤어로의원에서 처음 모발이식 받았습니다. 2100모 비절개로 받았는데 원장님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섬세하고 꼼꼼하게 수술해 주셨습니다. 직원분들 실장님도 모두 친절하고 차분하게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2주째인데 아직까진 문제없어보이고 잘 생착될꺼라 믿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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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헤어플란트의원

모디헤어에서 이식받은지 어언 6개월차가 되었네요 처음에 대다모에서 견적 받고 나서~~ 여러 병원 둘러보고 정한게 바로 모디헤어플란트였어요! 다른 곳도 진짜 괜찮았는데 제가 여길 택한 건 사후관리랑 병원시설 원장님의 자신감등을 고려했어요 가격도 굉장히 합리적이었고~ 일단 사진을 첨부해보면 저는 M자이마가 굉장히 넓었어요 그래서 4천모라는 진단을 받았을때 엄청나게 넓긴했구나... 거기다 탈모가 조금씩 오고 있대서 얼른 해야겠다 싶었어요 지금은 6개월이 지나 확인하니 완전 만족하고 있어요~~^_^ 개인 블로그에도 후기를 써서 그런지 문의도 많이 오고 기록도 많이 남겨졌네요 여튼 다들 득모하시고 이제 6개월차 됐으니~~ 조금 더 경과 지켜보면서 1년이 되는 그날까지 풍성해지길 바랄뿐입니다

조회수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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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모두모 모발이식의원

제 기준엔 조금 밀도가 낮아보여서요…리터치는 반드시 해야할 것 같은데.. 이렇게 힘든 수술인 줄 몰랐습니다…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가끔씩 실수로 긁을 때가 있었는데 자다가 혹은 샴푸 등등..피가 나거나 모낭 빠진 걸 보지는 못했어요. 그리고 이식부 공여부 제외 두피 전체가 엄청 가렵네요… 다들 이런지ㅠ

조회수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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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의원

2주차 경과 체크하러 내원했습니다. 2주동안 머리를 조심히 감느라 힘들었는데, 병원에서 두피 스케일링 받아서 너무 시원했어요. 빨리 암흑기가 지나서 심은 머리들이 자라났으면 좋겠습니다.

조회수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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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성형외과의원

현재 수술한지 4일차 되었습니다. 매일 생착 스프레이 뿌려주고 있는데 생착이 잘되었으면 하네요 .. 모발 밀집도가 어때 보이시나요? 오른쪽이 살짝 아쉽다고 느껴지는데요.. 좌측이 더 빼곡한거 같은데 피딱지 때문이겠죠?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때 보이나요?

조회수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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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모두모 모발이식의원

수술후 6개월 지났습니다 ! 그동안 느낀점은 탈모엔 역시 모발이식이 정답인거 같아요 저는 모두모의원 대구점 이수익 원장님께 비절개 수술 받았는데 합리적인 비용에 제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나와서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방치하지 말고 상담이라도 꼭 받아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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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웰의원

저는 글로웰의원에서 작년 4월에 수술을 받고 이제 1년이 지났습니다 모발이식으로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남겨봅니다 인생을 바쁘게 살다보니 탈모가 진행되는걸 크게 신경을 쓰지 못했어요 어느 날 같이 일하는 직장 동료가 정수리가 생각보다 많이 비어보인다고 그러는겁니다.. 그 때부터 신경이 정말 많이 쓰이더라고요….. 탈모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는데 탈모진행은 조금 늦췄지만 너무 늦게 복용을 한 탓인지 빠진 모발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 늦기전에 모발이식을 하고자 병원을 알아보게 됐어요 제가 사는 곳이 남양주인데 이쪽에는 유명한 병원이 없어서 서울쪽으로 병원을 몇 군데 알아보고 상담을 다녔습니다 그 중에 글로웰의원 조성민 원장님께서 상담을 정말 잘해주셨고, 그 동안 진행하신 수술 경험은 그 어떤 병원들과도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경험이 많으시더라고요 다른 분들의 수술 후기를 봤을 때도 잘 된 후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특히 끝장이식이라는 수술은 글로웰의원에서만 진행하는 수술이더라고요 모발이식과 두피문신을 같이 진행하는 수술인데 상담 때 원장님이 끝장이식 받으신 분들의 사례들을 보여주셨어요 모발이식만 했을 때 보다 효과가 확실히 더 좋아보였습니다ㅋㅋ 이런 부분들을 봤을 때 신뢰가 많이 가게 돼서 글로웰의원에서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병원 알아보면서 고민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수술 받고 벌써 1년이나 지났네요 1년 전 과거사진과 지금 사진을 비교해 보면 정말 만족스러운 결과입니다  모발이식 고민되신다면 온라인상으로 찾아보는것도 물론 도움이 많이 되겠지만 직접 찾아다니면서 상담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정말 병원 결정하시는데 더 큰 도움이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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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올의원

20대 후반 부터 탈모약을 먹기 시작하고 탈모가 점점 올라가고 바람 불면 날리고 앞 머리가 점점 얇아지고 빈 부분이 보이는거 같아서 모발이식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모발이식 생각하게 되었다가 작년 말 모다올 의원을 가서 모영희 실장님과 상담을 했는데 친절하게 잘 상담 해주시고 편안하게 잘 알려주셔서 4월 5일에 예약을 하고 수술 했습니다. 모수는  2600모+@ , 비용은 인비저블컷으로  600만원 후반 에 했는데 아프지 않고 수술 첫날에만 조금 불편했으나 인비저블컷으로 하니 수술한 티도 안나고 해서 만족 중입니다. 이제 암흑기가 온다고 하는데 6개월 후 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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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트

좋아지고있네요, 정수리는 차도가 더디어 아직 올리지 않겠습니다. 현재까지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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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의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당 수술 이후 확실히 주위에서 알아봐주니 수술 하기 정말 잘했다고 느껴요. 바람이나 물에 젖어도 버릇때문에 조금은 신경 쓰여도 예전보다 덜 해지니 스트레스도 덜받게 되는거 같아요.  설날이라 오랜만에 가족들 뵙는데 엄마한테 보여드리니 안그래도 어릴때 크면 해줘야겠다 생각하긴 했었다고 잘했다고 하셨어요 . 약도 9개월 꾸준히 먹으니까 전체적으로 밀도가 진해졌어요. 1년때 병원에 방문하면  좌우 차이나는거 a/s 할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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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 지도

탈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