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올해 32살, 동갑인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과거와 다르게 서로 나이도 있는만큼 조심스럽게 결혼을 생각하며 만나기 시작했고,
탈모가 죄도 아닌데 그래서인지 괜시리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외모를 좀 보는 친구인 것 같아서... 제 이런 부분때문에 저도 저이지만 그 친구가 걱정이 되기도 하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데... 이런 부분이 영향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안좋게 생각하면 이런저런 부분때문에 한없이 작아지다가도 아니야 난 자신있어라는 생각도 들고
마음이 커져갈수록 더 복잡해지는 것 같습니다.
언제쯤 말을 해야할지... 또 말을 하지 말고 여름에 물놀이나 바다라도 가서 자연스럽게 알수 있게 해야하는
것인지...
그 친구가 말을 꺼내게 해야하는 것인지 제가 미리 말을 해주고 떳떳해지는 것인 좋은 것인지...
주변에 저와 같은 고민을 하지 않는 친구들은 그냥 자연스럽게 말을 꺼내게 해라고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그 친구가 먼저 말을 할때 넘어갈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참 여러모로 내가 이렇게 소심한 남자였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
5월에 첫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그전에 마음의 결정을 하는데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결혼 전이나 후에 배우자 되실 분께 이런 부분에 대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좀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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