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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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 착용하고 맨날 오던 pc방 나들이....
어제 잠을 안잤더니 비몽 사몽입니다.
맨날 오던 pc방에 오니....
사장님 xx씨는 인상이 참 좋으신거 같예요...
ㅎㅎㅎㅎㅎㅎ
맨날 머리숱이 없어서... 바람 불면 삼발 되던 머리
오늘 .... 잘 정돈되어 있으니 아저씨도 보기 좋은가 봅니다.
클립식 가발 맞추고....
친구들과 회식하는날 너무 티가 나서....
진짜 쪽 다 팔리고....
집에와서 한쪽 방구석에 쳐 박아 놨었습니다....
그렇케 두달 정도 흘렸는데....
다시 꺼내서 한번 써 보고 싶더라고요...
거진 50만원 주고 산 거라....
첨엔 티도 마니 나고... 무슨 타이프 한 묶음 정도를.... 만원에 받고
집에와서 아... 세상 참 험하구나..
사기 당했구나 생각했었는데...
오늘 다시 꺼내서 잘 정돈 하고 ....잘 빨고....
아.. 떼국물이 장난이 아니더만요... 첨에 나올때 그 떼국물인가보더라고요
집에 고이 방구석에 쳐 박아 두었는데 떼 탈일은 없을테고
다시 써 보니... 쓸 만 하네요...
고민중입니다.. 이걸 쓰고 회사도 나가고 이리 살아야하나
한심스럽기도 하고 한탄 스럽기도 하고
왜 머리 숱 없는게 무슨 큰 죄이길래 사람들의 눈초리를 피해가며
30살이 40살 사장한테.... 나보다 늙어 보인다는 쉬운 소리 들어가며
사람 깍아 내리고 싸게 보는지....
세상과 타협한다는게 이런건가 봅니다...
한편으론....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쓰고 나서도 티가 나나 안 나나.. 걱정하고
어머니한테 티 나냐고 ... 물었던거 물어보고...
그리고.. 용기내어서 쓰고 나온데가
단골 pc방이네요....
하지만.....
젊어보이긴 해요...
어머니가 쓰고 다니기 불편하고 할터인데 되겠냐고 하는데
참.. 대머리 유전이 죄긴 죄인가 봅니다...
ㅎㅎㅎㅎㅎ
졸립네요.. 넋두리 합니다...
혹시 경기도 안산 지역 사시는 동지 있음 연락 한번
친하게 알고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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