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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후기] 가발러 8년 후기
가발 고정식 8년 동안의 경험으로 불안해하는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몇가지 알려 드릴게요
1. 절대 운동해도 떨어지지는 않아요~
축구하고 야구하고 놀았으나 절대 떨어지지 않았어요 단지 땀차고 머리 긁고 싶은데 못하는게 단점?
2. 공항검색대 걸리지 않아요~
아직 일본, 이탈리아, 제주도 쪽으로 쓰고 가봤는데 검색대에서 울리거나 하지 않고 슝하고 잘 지나갔습니다.
보안이 쎈 미국쪽은 안가봐서 잘 모르겠습니다.ㅠ
3. 고정식, 클립식 뭐가 더 좋지?
각각의 장점이 있는데 두 개다 써본 느낌은 전 클립식이 좋았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고정식이 가발을 벗지를 못해서 시원하게 머리를 못 감아요. 그래서 착용하는 내내 머리가 엄청 간지러웠습니다 ㅠ
4. 가발 교채 시기는?
음... 전 조금씩 달랐지만 가발의 인모가 빠져서 바꾸기 보다는 가발 스킨(테잎을 붙이는 부분)이 찢어지고 뜯어져서 얼마 못 가더라고요 ㅠ 그런데 이번에는 좀 돈을 투자해서 스킨이 약간 다른? 것으로 샀는데 오랫 동안 사용할 수 있더라구요
5. 가발로 앞머리를 올릴 수 있나?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단 스킨이 얇은 것으로 추천 합니다. 제가 지금 쓰고있는것은 스킨이 두껍고 잘 안 찢어지는 것이라 올림머리를 할 경우 티가 너무 나지만 얇은 스킨으로 하면 그나마 괜찮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티가 나더라고요 ㅠㅠ
6. 사람들이 눈치 채지 않을까?
저 결혼할 때에 샵에서 머리를 자르면 안되니 귓속말로 "이거 가발이니 스타일만 내주세요"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디자이너 분께서 깜짝 놀라며 전혀 몰랐다고 티 하나도 안난다고 했네요. 진짜 눈이 @.,@ 요러면서 진심 놀란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상 얼마 안되지만 제가 가발을 쓰면서 걱정하고 불안해 했던 것들을 썼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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