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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탈모] 제대로 치료 받고싶은데 조언 구해요!
병원 두곳 가봤는데 제대로 된 상담은 못했네요....
ㅅㅇ대 피부과 ㄱㅇㅅ 교수님 유명하대서 한달전에 예약 하고 갔는데...
직장인이라 평일엔 안된다고 하니 좋은병원 소개시켜주겠다고 하고
진료 받은것도 없는데 진료비내고 삼만원짜리 약 처방해준게 다네요
게다가 소개받은 병원 갔는데 정말 이상한곳이였어요...ㅋㅋㅋ
처음에 인터넷에 쳐보고 모발이식병원이라서 갈까 말까
설마 이상한 병원을 소개시켜줬을리 없겠지 하고 믿고 가본게 바보였네요
치료도 있다길래 갔는데 아직 1단계라면서 두피문신하는게 어떻겠냐고 하더라구요
저는 보이는것도 중요하지만 치료를 받아보고싶다고 했는데
여성탈모는 치료가 안된다면서 모발이식이나 문신을 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곤 처음으로 두피사진도 찍어보고 모발굵기도 체크해봤는데
모발이 엄청 얇았어요
저는 정수리가 비어보이는것도 그렇지만 모발이 얇은걸 개선하고싶어요!ㅠㅠ
아무튼 그러고 원장이랑 상담하는데
나는 하나님 믿는 사람이다~ 모발이식 수술을 권하면 돈을 더 벌겠지만
난 양심이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문신을 권해주는거다~~난 착한사람이다~
난 하나님 믿는 사람이라 양심이 있어서 무조건적으로 수술 권하지 않는다~~
이소리만 듣고왔네요.......ㅎ
ㅎㅅㅈㅌㅌ 이라고 네이버에 쳐도 나오는데
교수말 믿고 괜히 갔네요...ㅎㅎ
두군데 갔다가 제대로 된 진료도 못보고 해서 다른 병원 가기 꺼려지는데
그냥 동네 피부과로 가는게 나은건지....ㅠㅠ
탈모치료에 대해 아직 알아보는 중이라서 약품도 잘 몰라요
10대때부터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더니
지금 20대인데 머리숱이 너무 없네요
10대때 집안사정때문에 스트레스 엄청나게 받았는데 그거때문에 그런건지
아니면 중학교때부터 매직을 했는데 할때 두피가 엄청 따갑더라구요
그걸 참고 해서 이렇게 나빠진건지
엄마께서 갑상선이시라 머리 많이 빠지셨는데
나도 갑상선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지...
머리도 제대로 감았어야 했는데 잘 헹궈내지도 않고
학생때 막 머리도 가렵다고 두피 벅벅 긁고...
머리에 여드름같은게 많았었거든요...
지금은 없지만 그때 막 엄청 벅벅 긁고
이번년도에도 한번 그랬었는데 엄청나게 많이 머리가 빠졌었어요
아무튼...숱이 줄고 모발이 얇아졌다는걸 전부터 알았는데
지금 치료 시작하려는데 늦은걸까요...?
아참 이번년도에 머리 벅벅 긁고 엄청 머리 많이 빠졌는데
요새 샴푸도 바꾸고 잘 헹궈내고 저녁에도 감고 신경썼더니
잔머리들이 나서 요샌 머리가 좀 난게 눈에 보이긴 합니다ㅠㅠㅠ
그래도 많이 비어있고 모발도 약하고 얇아요ㅠㅠㅠ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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