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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치료를 위한 모발이식과 아름다움을 위한 모발이식에는 차이가 있다
모발이식이 중년층 남성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고정관념이다.
중년층 남성의 탈모치료가 주 목적이었던 모발이식이 최근에는 젊은 남성과 여성들에게 오히려 집중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고 모발이식 병원을 찾는 이들의 과반수 이상이 젊은 층인 것을 보면 이해가 되는 현상이다.
이처럼 모발이식을 탈모치료가 아닌 뷰티 목적으로 활용하는 등 모발이식의 대상과 목적이 변화하고 있기에 모발이식도 그에 맞게 수술하는 방법으로 달라져야 한다.
탈모 치료가 필요한 대상은 주로 청장년층 남성들에게 발생하며 드물게 중년여성에게도 발생한다.
남성 탈모는 주로 유전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라면 여성 탈모는 남성에 비해 많이 적지만 주로 스트레스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 물론 남성 탈모도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적지 않다.
이처럼 탈모 치료 목적의 모발이식인 경우에는 뒷머리의 잘 빠지지 않는 특성을 가진 모발을 채취하여 필요 부분에 이식하는 수술을 하게 되는데, 수술 방법은 크게 절개식과 비절개식으로 나뉜다.
탈모 부분이 크지 않다면 통증이 적고 흉터 걱정이 없는 비절개로 하게 되나 이식해야할 모발이 많을 경우에는 절개식과 비절개식을 혼용하여 활용하게 된다.
2013년 메디컬코리아 대상에서 모발이식 부문 대상을 수상한 임피리얼팰리스 모발이식센터 조보현원장은 “절개식을 혼용할 경우 절개부위를 얼마나 최소화 하는냐가 관건”이라며 “슬라이스 모낭분리법을 활용하게 되면 절개부위를 최소화 할 뿐만 아니라 버려지는 모낭손실이 거의 없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뷰티영역의 모발이식에는 대표적으로 눈썹, 속눈썹, 수염, 구레나룻, 앞머리 헤어라인 등을 들 수 있으며 뷰티영역의 모발이식은 이식해야할 모발의 수가 많지 않기에 주로 비절개식을 활용하게 된다.
하지만 앞머리 헤어라인의 경우는 자연스러움과 높은 생착률을 확보하기 위해 그동안 절개식을 주로 활용해 왔다. 자연스러움을 만들기 위해 앞머리 모낭구조에 맞춰 모낭당 1모구조로 심어야 하는데 비절개식으로 할 경우 생착률이 낮아져 활용을 꺼렸었다.
조보현원장은 “하지만 오랜 연구와 임상을 거쳐 최근에는 비절개식의 이러한 한계를 극복했다”며 “헤어라인 모발이식은 다른 모발이식에 비해 전문성과 경험 그리고 노하우가 가장 필요한 영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머리헤어라인은 모발이식의 꽃”이라며 “자연스런 헤어라인을 위해서는 자신의 얼굴에 맞는 헤어라인 디자인에서부터 모발의 굵기, 방향, 밀도 까지 세심하게 하나하나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끝은로 “앞머리의 모발 부분과 이마의 경계선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하는가가 관건”이라며 “향후 모발이식의 발전방향은 자연스러움을 뛰어넘는 아름다움에 있다”고 덧붙였다.
[MTN 온라인 뉴스팀 = 김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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