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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 성공하려면 '6가지 수칙' 지켜라
탈모치료 성공하려면 '6가지 수칙' 지켜라
피부과의사회 임이석 회장 "피부과 전문의 진단 후 올바른 치료계획 세워야" 강조
기사입력시간 : 2014-05-28 12:16:26
최종편집시간 : 2014-05-28 12:16:26
김은영 기자
대한피부과의사회가 효과적인 탈모 치료를 위한 ‘올바른 탈모 치료제 복용 수칙’을 발표했다.
최근 다양한 탈모치료제가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 없이 증상에 적합하지 않은 탈모치료제를 선택해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피부과의사회는 탈모환자의 ▲환자의 성별 ▲탈모 유형 ▲탈모 단계 등에 따른 탈모치료제의 올바른 복약정보를 제공하는 수칙 6가지를 공개했다.
수칙에는 ▲피부과 전문의 진료·진단 후 올바른 치료계획 결정 ▲남성용·여성용 탈모치료제 구분해 사용 ▲탈모치료제 정량 복용 ▲바르는 탈모치료제 아침·저녁 2번 두피에만 사용 ▲먹는 탈모치료제는 원형 그대로 복용하고 바르는 탈모치료제는 사용 후 손 씻기 ▲약물 치료는 모발이식 수술 후에도 꾸준히 복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피부과의사회 임이석 회장은 “탈모는 의학적 치료를 통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탈모 증상이 의심될 때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 후 자신의 탈모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또 “장기적으로 효과적인 치료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탈모치료제를 용량과 용법에 맞게 복용하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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