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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습관이 머리숱을 좌우한다.
흔히 탈모는 유전적 요인인 호르몬 문제가 주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엔 환경적인 요소와 잘못된 생활습관이 두피문제와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번 시작된 탈모를 처음처럼 되돌리는 것은 힘들지만 탈모의 진행 상태를 조절하는 것은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유전성 탈모 역시 두피와 모발을 제대로 관리해주면 최소화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
먼저 출근길에 젖은 머리를 방치한 채 길을 나서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이런 습관은 '지루성두피'라고도 불리는 '두피지루성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에 젖은 머리를 방치하면 비듬균이나 세균이 증식되고 기름기가 덮여 두피가 점차 약해지는 이 질환을 과속화 시키고 심할 경우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머리를 감고 난 후에는 헤어드라이어의 차가운 바람을 이용해 두피부터 완전 건조시킨 후 외출하는 것이 좋다.
음주와 흡연이 잦고,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 등 기름진 음식 위주의 식습관 또한 탈모에 악영향을 미친다.
담배 속 니코틴과 술의 알코올은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피지선을 자극시켜 과도한 피지분비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름진 음식 역시 모근의 피지 분비를 늘려 모발을 가늘게 만들 수 있다. 이 때문에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보다는 식물성 단백질, 제철과일 위주로 균형 잡힌 식단을 짜는 것이 좋다. 또 모발의 성장과 재생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받기 위해서는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 피부 관리를 주기적으로 받듯 전문 탈모·두피관리센터를 방문해 주기적으로 전문적인 관리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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