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모인의두피모발고민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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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푸Nopoo] 노푸 약 1년정도 했습니다.
노푸의 장점이라면 두피 피지 자체 조절 능력 향상이 핵심인거 같습니다.
저는 두피에 유분이 엄청 잘 끼는 편이었습니다.
보통 12시간만 지나면 건들이지 않아도 모발이 가라앉고 두피가 자글자글 해진다고 해야하나;;
그렇게 유분이 많이 끼었는데
노푸 3개월 정도 하면 기름 끼는 정도가 서서히 줄어드는게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저는 1년 정도
노푸 했었는데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일단 확실한건 자체 유분 조절 능력이 좋아져서 이제는 24시간 정도 지나도 예전 처럼 막 번들거리거나
머리가 가라앉지 않고요..
또 하나의 장점이라면
이건 심리적으로만 느끼는 걸수도 있는데
머리카락이 살짝 굵어졌다고 해야하나.. 이런 느낌이 저는 확실히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머리카락이 난다거나 하는 기적은 없었습니다 ㅠ
지금은 흑채를 사용해보느라(제가 다른 부분은 좀 봐줄만한데 정수리가 좀 비어보여서)
계면활성제 없는 천연 비누로 머리를 감느라
노푸를 중단했지만 지금도 흑채를 사용하지 않았을때는 물로만 감기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한번쯤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노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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