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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JP에서 5050모 했습니다. (수술 전-다음날-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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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절개
이식량
5050모
(2525모낭)
수술경과일
30일
연령대
20대중
수술범위
A형
<수술 전>
<수술 1일 후 (샴푸 후)>
<수술 약 1개월 후>
7월 16일 절개법으로 5050모 했습니다. 나이는 20대 중후반에 약은 프페 먹다가 프카로 갈아탄 뒤 쉐딩인지
모르겠지만 프페먹을 때 보다 너무 머리가 많이 빠져서 없어졌죠. 처음 상담 받았을 땐 4000모 정도였는데
프카갈아타고 더 빠진후 다시한번 원장님과 상담받으러 갔을 땐 견적이 4500~5000모로 해야 좋을 것 같다는 얘기도 들엇죠. 하지만 처음 견적낸 이식모에 대한 금액만 생각했기 때문에 급 늘어난 모수와 금액에 당황스러웠습니다. 그걸 눈치 챈 상담실장님이 그럼 금액은 그대로 하되 처음 견적낸 4000모에서 추가 금액없이 +a를 최대한 할 수 있을만큼 해줄수 있도록 원장님께 얘기해놓겠다고 하셨죠. 정말 세심하고 호나자를 배려해 주신다는 마음이 느껴졌죠.
수술날 부원장님이 이식될 부위에 모발밀도를 사진을 찍으며 체크하시곤 원장님께 얘기를 하시는데 밀도가 아주 좋고 탄력도 좋다고 후두부에 대한 극찬을 해주시더군요. 덕분에 저도 더욱 수술전에 안심도 되었구요. 그리고 +a 해주시기로 했던거소 미리 언급하시며 최대한 해줄 수 있을 만큼 해주시겠다고 말하시더라구요. 기대에 부푼 맘을 안고 수술실로 갔죠. 이식할 부위 주변 모발을 바리깡으로 정리하고 채취하시고 봉합했죠. 근데 점심시간인데 바로 이식이 들어가더라구요. 나중 얘기지만 수술후에 죽을 먹긴했죠. 암튼 공복의 상태로 봉합 후 이식을 하기 전 수액을 달고 수면 마취를 했죠. 단순히 이식부위에 마취할 때 통증을 줄이기 위해 하는 거고 5분정도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이랄꺼라 하시더라구요. 저는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기분이었어요. 그러다가 의식이 돌아올 때 쯤엔 두피에 마취주사를 놓을 때 느낌이 와서 "으으" 라고 소리낸거 같기도 해요ㅋㅋㅋ 거의 만취하고 옹알이 하는 기분?? 쨋든 이식을 하는데 별 느낌이 없더라구요. 소리가 좀 나긴 하지만 그냥 그런 소리가 날 수 밖에 없겟구나 생각하니깐 맘이 편했어요. 근데 이식을 하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걸리더라구요. 수액을 맞은 탓에 소변이 엄청 마려웠죠....그떈 거의 소변 참는게 더 큰 고통이랄까... 원장님이 틈틈히 몇모 됐어요. 몇모 됐어요. 하고 진행된 상황을 얘기해주셨죠. 근데 원래 하려던 4000모가 넘었는데 안끝나서 참는 고통이ㄷㄷㄷ 중간에 얘기하고 소변보고 오자니 번거롭고 흐름이 깨질까봐 참았습니다. 5000모 했다는 얘기를 해주시곤 조금있다가 끝났다고 하시더군요. 와 진짜 자지않고 그렇게 오래 누워있던건 처음이네요. 원장님이 5000모 이상 들어갔다고 하셧고 나중에 실장님께 정확히 몇모 된거냐고 물으니 5050모 됐다고 하더라구요. 처음견적보다 1000모 이상을 그냥 해주신거죠. 정말 고마웠습니다. 물론 수술자체가 비용이 많이 드는 수술이긴 하지만 1000모 가량을 서비스 차원에서 해주신거니 고마울수 밖에 없었습니다. 생각해보면 JP는 1년뒤 500모를 추가로 이식해주니깐 결국엔 5550모를 받는거죠. 정말 이때 JP선택하길 잘했구나 또 한번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술 후 집에 와서 절개부위에 두껍게 거즈를 대고 붙인 부위를 배고 잠을 청하려니 정말 힘들더군요. 그래도 참을성이 없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불편한건 어쩔수 없고 고통도 좀 있어서 힘들었어요. 지금은 1개월 지났지만 봉합부위는 아직 아리다고 해야되나 불편하고 특히 누울때 짧은 머리가 이리저리 쓸려서 그런지 약간의 통증과 부어오름이 있네요. 3개월 후에야 빨간기운도 없어진다는 것 같으니깐 일단 기다려봐야겠어요.
사진 첨부하였는데 수술후 보름 뒤에 실장님과 통화해보니 삭발가능하다고 하셔서 걍 삭발했어요. 어정쩡하고 해서요. 그리고실장님이 동반탈락이 있을거다라고 하셨었는데 원래 수술 전 탈모부위보다 1개월튀 탈모부위보면 좀더 밀도가 떨어지는 부위가 넓어보일거에요. 넓어진 부위를 보고 놀랐지만 동반탈락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나겠지하는 마음으로 인내하고 있습니다.
p.s 저도 포토후기보고 많은 정보와 희망을 얻고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제 글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정보를 얻어가셔서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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