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JP성형외과

[JP성형외과]

지난 토요일 JP 절개 5000모 후기 시작해봅니다.

  • 11년 전

  • 8,668
35
  • 수술방식 절개
  • 이식량 5000모 (2500모낭)
  • 수술경과 1일
  • 연령대 30대후
  • 수술범위
    • M1 M1형
한달전 모발이식을 결심하고 약 3군데 방문 상담해봤습니다.
대다모의 후기 중 제 눈에 꽂힌 후기가 이곳이였고, 상담에서도 신뢰가 느껴져서 결정했습니다.
절대 병원 끼고 후기 올리는 일명 바이럴마케팅 이런것이 아닌
본인 그리고 앞으로 모발이식을 고심중이신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올리는 후기임을 알여주셨으면 합니다.


[시술전 상황]
- 현재 30대 후반
- 20대 후반부터 M자 및 정수리 빠짐 시작!
- 탈모전에도 원래 이마는 넓었음(참고바랍니다^^)
- 특별한 관리는 안하고 6년전부터 마이녹실만 1일 1회 사용 중..
- 음주, 흡연 모두 즐김
- 지루성두피로 니조랄 계열 약용샴푸 사용
- 운동 마니아
- 정수리는 인지 못하다가 와이프의 폭로로 아주 광활하게 탈모가 진행되고 있음을 최근에서야 인지함 ㅠ



[상담시 내용]
- 절개에 자신있으신듯 하니 병원에서 권유하는 절개법으로 선택
- M자 집중 약 2000모, 이마와 정수리 중간 밀도보강 500모, 정수리 1800모 정도
- 총 합 4300모 정도
- 1년 후 경과에 따라 A/S
- 절개될 뒷머리는 상태 양호, 두피 탄력 양호

8월 30일 토요일 오전 9시30분 수술 스캐줄을 잡고,
대기 및 준비 시간 거치고 약 10시30분쯤 본격적으로 시술을 한 것으로 기억됩니다.
끝나니까 3시가 훌쩍 넘었더군요.



[수술 과정]
- 절개를 위한 후두부 마취. 손톱으로 콕 누르는 정도의 통증이라고 했으나 진짜 손톱으로 누르는 느낌과 마취주사 바늘 느낌이 모두 느껴짐 ㅋㅋㅋ 단, 후두부 마취 주사는 참을만합니다 ㅎ
- 절개 과정 중 엎드려 있는데 힘듬 ㅋ
- 3D 절개 감상(소리, 촉감, 엎드렸을때 면상 통증 ㅋ)
- 이 후 정수리, 이마부분 마취를 위한 환상특급 수면마취(PC 화면보호기 3D 입체화면을 온몸으로 체험)
- 정신차리고 나니 시술 중
- 거의 모든 과정을 원장님이 진행
- 잠깐의 부원장님 시술 진행(이 부분은 원장님도 사람인지라 극도의 노동을 요하는 시술임을 제가 느껴본바 큰 문제 없다고 봅니다. 시술 비중 원장님 9 : 부원장님 1 정도?)
- 이후 잠도 안자고 5시간을 똑바로 누워 있는게 힘들구나..하는 경험을 몸소 체험
- 두피 뚫리는 느낌의 무한 반복 ㅋㅋㅋ
- 막판 추가 이식 중 일부분 마취가 풀림
- 추가 이식이니 그 정도 고통 참아냄..정수리는 아픔 ㅠ


[수술 후]
- 상담실장님의 축하 인사(총 5000모 이식됐다고함. 계약 4300모+700모)
- 그러나 난 정수리 추가 이식할때 아파서 토라졌음 ㅋ
- 일단 긴 수술시간 누워있어서 체력고갈? + 긴장풀림이 찾아와 허겁지겁 정리하고 귀가함
- 그러고 보니 수고하셨다는 얘기도 제대로 못했네요.
- 통증이 서서히 나타나서 병원 나오자마자 처방된 진통제 등 복용
- 집 도착 후 저녁에 비니쓰고 싸돌아댕김 ㅋ
- 월요일 병원 방문하여 소독 샴푸 귀찮아서 일요일 셀프로 샴프 시전함(물론 아주 조심조심히)


[총평]
- 최초 병원에 느꼈던 신뢰가 시술후에도 변함 없음 > 만족
- 앞 헤어라인이 약간 균형이 안맞으나 아직 붓기 등이 있으므로 실밥 제거 시점에서 균형이 안맞으면 보강해주기로 함
- 앞으로 암흑기까지 마음 비우기로 함
- 너무 쉽게 생각을 했는지 시술 과정이 생각보다 힘들었음(장시간 누워있는 자체가ㅋ)
- 아직까지 절개로 인한 큰 통증은 없음
- 비용도 비용이지만 이식모 수에 욕심이 있다면 절개가 방법임
- 병원에서도 절개를 추천한다면 그 의견을 따르는것도 하나의 방법임(본인도 최초에는 비절개로 생각했엇음)


뭐 텍스트로는 이정도 이구요.
앞으로 매달 변화를 사진과 함께 올려보겠습니다.
저 역시 포토후기가 제 이식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거든요.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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