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3개월 자세한 후기입니다 ^^

  • 10년 전

  • 2,766
15
  • 수술방식 -
  • 이식량 3000모 (1500모낭)
  • 수술경과 -
  • 연령대 비공개
찬슬맘 수술 전.jpg

<수술 전이에요! >

찬슬맘 이식후 7일.jpg

<수술 후 입니다 ㅎㅎ 많이도 매꿨죠? >

찬슬맘 3.jpg

<3개월 후에요~>

찬슬맘 32.jpg

<초 근접샷! >

찬슬맘 파마.jpg

<빠마중 찰칵 ㅋㅋ>

찬슬맘 염색.jpg

<염색중 또 찰칵 ㅋㅋ >

찬슬맘 마지막.jpg

<파마와 염색 후에요~ ㅎㅎ >

안녕하세요 ~
저는 30중반의 주부인데요,

어려서부터 황비홍같다. 얼굴이 길어서 오이같다는 소리를 듣고
용기를 내서 머리를 올려보면 친구들이 만류하더군요 ㅠ
아무리 자신에게 만족하려고 해도 친구들이 툭툭 뱉는 그런 농담을
웃어넘길 수 있는 여자는 아마 없을 것 같아요 ㅠㅠ

마침! 압구정에 일이있어 전화해서 상담예약을 잡았습니다
간단하게 위치한번 확인하고! 출발했죠


아직도 기억이나네요 ㅋㅋ
상담을 하실때는 제 뒷통수를 위 아래를 마구마구 엄지로 왔다갔다 하시더니
탄력이 좋다고 모발도 총총 밀도가 좋아서 수술 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하셨어요

수술 전 사진 보시면
뭐 이렇게 보고 컴플렉스를 느낄 정도는 아니잖아? 라고 말씀하실지 모르지만
거짓말 않고 제 지인들은 ㅠㅠ 다 저보다 이마가 딱 반이랍니다...
거기다 옆머리를 거두면 진짜 휑하고 장군님다운 이마 ㅠㅠ
얼마 전 미용실 아주머니도 이목구비가 넘 이쁜데..
이마를 보시며... 여기까지 내려오면 얼마나 이쁠까... 하시더라구여...
그런말 들으니 정말 속상했어요 ㅠㅠ



3000모를 견적받고 수술예약을 잡았습니다..
제발 수술이 잘되야할텐데 ..
마음에 걱정이 많지만..
제 일평생 소원인 똥머리~를 하고싶은 마음은 접을 수가 없었죠 ㅎㅎ

그리고 드디어 수술을 했습니다~
저는 수술을 하고도 정말 안아프다고 자랑을 하고 다녔어요~
내 살성은 축복받은 살성이라며,, 보통 남자들도 많이 아프다고들 하는데 ㅋㅋ
아이를 안낳아봐서 꾀병이 심하다며 ... 뭐 그런 여유있는 농담을 던졌어요 ~ㅋㅋ


하지만 제게 거짓말을 하지 않았어여 ㅠㅠ
눈썹위의 마취주사로 인해 눈 아래와 눈이 살쪽이 붓고
그것이 가라 앉으니 누르딩딩한 멍이 들더군요~


이 모든 과정을 들었건만~~ 저는 스킵할거라고..
자신한 자만심에 반성을 합니다~~ 저도 모두와 같이...
쌩얼로 나서면 마치 다크써플이 코끝까지 침범한것처럼
퀭한 사람으로 이틀 정도는 지냈던것 같아요~~


지인들을 갈수록 알아보지도 못하고~
정말 라인이 이뻐졌다 좁아졌다 그랬어요 ㅋㅋ
입에 발린말 같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고~
저 또한 만족을 하고있었어요 ㅎㅎ

이마가 정말 좁아졌고 라인또한 ㅋㅋ 원장님이 이쁘게 잘 해주셔서
자신감있게 다니고 있었죠~


그런데!!!
한달이되자 이식모들이 빠지기 시작했어요...
다시는 난다고해도 이녀석들이 빠진다하니 섭섭햇죠 ㅠㅠ

그래도 !!

다시 꼭 다 이쁘게 날꺼라는걸 믿고
관리에 절대 소홀히 하지 않았죠 ~

그리고 3개월 뒤!
드뎌드뎌~~~~~ 혹자는 암혹기를 여전히 걷고 있고
누군가는 희망의 추수??(절대 뽑을 수 없는 ㅋㅋ)를 기다리는

세달의 경과를 여러분께 자랑해드려요~~~~~~~

3개월 사진을 보시자 마자~ 느끼셨을거예요~
아~~ 저 아줌마의 헤어라인은 성공도 대박 성공이구나~~

전 세달만에 머리숱이 덥수룩해졌어요~

제가 피부로 느껴진 암흑기는 2~3주 정도 아주 짧았답니다.
이게 일반적인 사례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정말 짧았어요.

 셀카 사진이라 확실히 보이실진 모르겠지만
마이녹실을 뿌리면서 헤어라인을 심지 않은 이마 부분도

아주 자연스럽게 잔털이 뿌리를 내렸더라구요~

초접사.. 사진 귤껍질 같은 제 코 감추고 싶네요 ㅠ.ㅠ

하지만 저의 헤어라인을 여실히 보여주기 위해선 이정도쯤이야~~

 
아참~~~ 그리고 저는 세달도 되기 전에 마이녹실 끊었답니다.
당연 경과 보고 드리고 병원에 말씀 드린다음 결정내린거구요~ ^^

 
그리고 에피소드 하나....
동네 찬슬이 친구 아기 엄마가 제가 반영구 눈썹을 한걸 보고
언니는 눈썹이 짙은데 왜 했냐구 하더라구요~~~ㅋㅋ
근데 실은 저 눈썹 많이 없었거든요~ 정말 마이녹실 뿌리면서
눈썹 숱까지 가득 찼답니다... 이건 예상치도 못한 쾌거네요 ^^


한술 더떠서 저는
진정으로 3달을 조금 더 넘긴 기념으로다가 과감히 빠마를 감행했어요~
뿐입니까? 과감히 염색까지~

제가 미용사님께 수술을 말씀드리진 않았지만
저는 솔직히 헤어라인까지 염색약을 바르실줄은 몰랐어요 ㅋㅋ
저도 모르게 훌러덩 바르셨더라구요~

그만큼 염색약을 바르지 않으면 어색할만큼
헤어라인 숱이 가득한거죠?
괜찮을까 내심 걱정도 됐지만
에라~~몰겠다 기다렸죠 ㅎㅋㅋ

파마와 염색은 대 성공! 이었어요~ㅎㅎ
웨이브가 생기고 나니 훨 생리 발랄해진거있죠?
뭐 단발 생머리처럼 어려보이는건 아니지만
제나이에 걸맞는 그런 고급진 생기발랄이라고 우기고싶네요 ㅋ

어떤 학생들은 머리를 싸매고 공부하지 않아도 결과가 늘 훌륭해서
fM의 인생을 사는 것처럼~

저또한 헤어라인 수술에서 만큼은
별다른 노력 없이도 fM다운 헤어득모를 해주시니

이 어찌 기뻐하지 아니할 수 있나요?

 
38살에 고작 네살배기 아들의 나이많은 엄마에서~
우리 아들 또래 엄마로서 젊게 살수 있도록
나를 완벽하게 변신 시켜 준 모발이식센터

완죤 감사하고 사랑하는 거 알랑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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