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탈모] 벌써 5개월이군요... 3500모 M자 절개비절개 혼용수술했습니다 (맨앤네이처)

넘버11 · 2014-10-16T18:28:45+09:00

간만에 왔네요 시간이 어찌나 빠른건지 이제 수술한지 5개월 되가는 것 같은데 이제 조금씩 자라나니 실감이 나구요 이 솜털들이 자라면 한층 라인이 자연스러워 지겠죠 요새 날씨가 쌀쌀한게 정말 가을 같은데 시원해져서 좋다기보단 환절기때문에 걱정중인데요 실장님한테 조언들으면서 조심조심 잘 관리하고 있어요 이럴때일수록 쿨해져야죠 믿는만큼 이루질꺼라고 막 ㅎㅎ 사진올리면서 보니까 확실히 5개월차가 좀 더 나아진것 같은데 여러분이 보시기엔 어떠신가요 이정도면 결과가 괜찮은건가요 아 그리고 발모차라고 해서 드시는분 있나요 효과없을줄알고 안먹다가 솜털자라나면서 그래도 혹시 모르니 먹어보잔 심정으로 재료 사다 먹고있는데 이게 영 잘모르겠는데 만약 드시는 분들 있음 말씀좀해주십시오

지금이 14개월차 보내는 중인데 이상 쓸 말이 없을 정도로 만족스럽고 일상 자체가 달라졌습니다~^^주위에서도 그러고 제가 봐도 그렇고 탈모흔적이 없어진지오래에요제가 원래부터 이랬던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는게 신기할 정도입니다~^^아침마다 빗질할 머리가 있다는 것에 감사~^^ 윗머리 대부분이 이식된 머리라니~참 귀하게 느껴집니다이번 14개월차에 느끼는 가장 큰 변화는 자연스러움입니다^^심은 모발이 제 두피에 완전히 자리잡고 정착이 되어서, 단 한 가닥도 어색함이 없습니다고개를 숙이거나, 바람이 불어도, 머리를 넘겨도 티가 안 납니다제가 직접 말꺼내지 않는 이상은 주위에서 모발이식 했다는 걸 알 방법이 없을 것 같아요타고난 자연모보다 더 자연스럽게 된 거 보면서 의술의 발전에 감탄 또 감탄입니다~ ^^앞머리와 윗머리가 다 날라가고 없었으니 어디 쇼핑을 나가더라도 꼭 모자가게를 먼저 들렀고 모자 없으면 외출도 꺼렸는데~ 이제는 일부러 드러내고 나갑니다~^^ 더 이상 감출 필요도 없고,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내니 인상이 밝아보입니다머리가 사람한테 이렇게 자신감을 주는지 예전엔 미처 몰랐지요 전에 이 자리가 다 비어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만큼 전체가 빼곡하게 채워졌습니다^^ 그저 조금 더 촘촘해지기만을 바랬는데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주셔서 참 고맙습니다팀 수술 방식 덕분인지 몇시간 안에 다 끝났다는 것도 신기한 점이고요요즘의 제 상태는 머리 두께도 굵은편이고 전체적인 인상 자체가 건강해보입니다~~ ^^탈모약도 꾸준히 복용하고 있어서 유지력에 대한 걱정도 없습니다친목모임에서 제 머리 보고 관심 갖는 분들도 늘고 이식수술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모발이식을하며 겪은 과정들을 최대한 이야기해주고있어요 다들관심이 많습니다저의 머리를보고 똑같이 다나에 가겠다는 분들도 많고요~^^수술하고 첫 샴푸할 때 머리 빠지는 걸 보며 조마조마했던 그 시기그 모든 과정을 거쳐 지금은 이렇게 떳떳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게 너무나 행복합니다이글을 보신 다른분들도 넓게 탈모이거나 나이대가 좀 있으시면 차근차근 병원의 판단에 맡겨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저도 거의 대머리였던 사람이라 걱정을 좀했지만 다나에서 운 좋게 제 상태를 완벽 이해해주신 원장님을 만났습니다100프로 잘 나올거라는 말보다는 현실적인 기대치를 알려주셨기 때문에 더 믿음이 갔습니다 무작정 기대만 부풀리기보다 제 상태에 맞는 결과를 정확히 짚어주시니 오히려 마음이 더 편했습니다~ 수술 후 시간이 지날수록 그 말씀이 얼마나 진심이었는지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기대이상의 결과를 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늦었다고 생각했으나 그때라도 용기를 내서 지금같은 변화가 있었어요다른 분들도 꼭 희망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